[박길수 기자] 대전세종연구원(원장 김영진)은 21일 오전 10시부터 연구원 대전청사 2층 ICT 커뮤니티홀에서 충청지방통계청과 공동으로 2023년 협동연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본 보고회에 앞서 김영진 원장은 협동 연구에 필요한 데이터 제공 및 협조에 감사의 뜻을 담아 충청지방통계청 김우열 총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이형복 기획조정실장의 양 기관 간 협업 과정 보고 후에는 2개의 주제발표가 있었다.연구책임자 최성은 책임연구위원이 ‘세종시 출범 10년에 따른 지역 인구변화 진단’에 대해 설명하고, 이어 김영호 주임이 협동연구 결과의
[박성원 기자] 대전상공회의소를 비롯한 충청권 상공회의소와 4개 광역 지자체, 기업체 등 20여 명은 21일 오후 금강유역환경청 별관회의실에서 ‘대전세종충청지역 기업환경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는 정부가 추진 중인 주요 환경정책을 기업인들에게 설명하는 한편, 환경보호를 위한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기업환경규제로 인한 애로사항 청취 및 개선안 제시를 위해 마련됐다.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인사말에서 “기업인들이 ESG경영 문화를 적극 도입하면서 제품 생산과정에서 대기와 수질, 미세먼지 저감 조치 등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김재중 기자] 올해 오피스텔 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수요와 공급이 모두 급감했다는 점이다. 가파른 금리 인상, 역전세와 전세사기 악재까지 겹치면서 거래절벽이 심화된 모습이다.21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부동산R114 분석에 따르면, 내년에도 오피스텔 시장 침체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선행지표로 인식되는 주택시장이 부진한 움직임을 보이는 데다, 고금리와 낮은 시세 차익 기대감이 투자 매력을 저하시키고 있어서다.중대형 오피스텔만 소폭 회복오피스텔 거래가 얼어붙기 시작한 시점은 금리 인상이 가팔랐던 2022년 하반기
[한지혜 기자] 민선8기 이장우 대전시장 최우선 공약인 '대전 2048 그랜드플랜'이 내년 1월 첫선을 보인다. ‘초일류도시’ 도약을 위한 중장기 미래상을 발표하겠다는 구상이나, 비법정계획으로서 한계, 실행력 담보 등이 향후 과제로 꼽힌다.박연병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20일 대전시청 2층 기자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2048 그랜드플랜은 최상위 비전계획으로 향후 30년의 중장기 미래상을 제시하는 청사진이 될 것”이라며 “수도권을 따라가는 게 아닌 새로운 질서와 제도를 제시할 수 있는 일류도시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는 게 목표”라고 말
[박길수 기자]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기업협의회(회장 정헌민)와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상준)은 18일 대전무역회관에서 열린 사랑나눔 행복성금 전달식에서 나는봄쉼터, 기아대책 이주여성쉼터, 대전YWCA 등 3개 기관에 총 5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정헌민 회장은 “코로나 기간 동안 복지관련 시설에 많은 어려움이 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올해 경제여건도 좋지 않아 기업의 기부활동에도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려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길수 기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19일 원내 컨퍼런스홀에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방안 모색’이란 주제로 2023년 제2차 대전평생교육정책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에서는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지능지수(IQ) 71~84 사이의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평생교육 서비스 체계 마련을 위해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이날 조경덕 배재대 교수의 기조강연과 이교봉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지원센터장의 사례발표가 있었다. 이어진 분과토론에는 박명신 대전세종평생교육사협회장을 좌장으로 김지영 세학대 교수, 장은숙 더키움교육컨설팅 대표, 정현옥 유성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19일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세 차례(5일 중일고등학교, 7일 노은고등학교, 18일 지족고등학교)에 걸쳐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시지부 유성구지회 전임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부동산 계약 기초 용어 ▲전세사기 피해 발생 원인 ▲피해 사례 및 예방법 등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위한 경험과 지식을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맞춤형으로 진행했으며, 총 32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박길수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태룡)는 19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전시 및 대전시자원봉사센터,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와 「자원봉사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캠코와 대전시, 대전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총 21개 기업이 참여해, 민·관·공 협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참여 협약기관들은 취약계층 돌봄, 재능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 협약기관 :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근로복지공단 대전충남지
[한지혜 기자] 이지혜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갑 예비후보가 15일 정부와 여당을 향해 “전세사기 특별법의 핵심은 ‘선 구제 후 구상’이어야 한다”고 밝혔다.이 예비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법무부는 검찰력으로 추징금과 함께 범죄수익환수까지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지만, 어떠한 대안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한동훈 장관은 말로만 범죄자들을 감옥에 보내겠다며 큰소리치면서 정작 일말의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도 주장했다.피해율로 보면, 대전은 인구 대비 전국에서 두 번째로 심각한 수준이다. 하지만 다가구주택 피해
[박성원 기자] 내년부터는 부동산 공시가격에 대해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공시가격 검증센터’가 설치된다. 특히 출산 자녀와 함께 거주할 목적으로 주택을 취득할 경우 취득세를 일정 금액 한도 내에서 감면받을 수 있다.내년에 하반기에 시행되는 부동산 관련 주요 정책 및 제도들을 살펴보자.▲공시가격 검증센터 설치먼저 부동산 공시가격에 대해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공시가격 검증센터’를 설치한다. 또 부동산 공시가격에 대한 투명성 확보를 위해 ‘공동주택 실명제’를 도입하고 아파트 층과 방향, 조망, 소음
[박성원 기자]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가 13일 연말 연시를 앞두고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가정에 온기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종촌종합사회복지관에 방문해 임직원 후원금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후원금 전달은 노사가 함께 진행한 활동으로 대전세종지역본부 본부장과 국민연금지부 충청지회 본부장이 복지관에 방문해 온누리 상품권과 후원금 총 30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후원금은 지역의 소외계층 가정에 물품 구매를 위한 상품권 전달과 함께 취약계층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해 보다 희망찬 한 해를 계획하고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가 시내버스 업체(서령버스)의 불법 운행중단에 따른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시청 관용차량을 포함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차량을 필요한 지역에 투입한다. 교육청, 군부대, 어린이집, 요양병원 등에 차량 동원을 요청하고, 인근 시군 차량을 임차하는 등 시민불편 최소화를 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시는 14일 오전 10시 시내버스 불법 운행에 따른 긴급브리핑을 열고 “서령버스의 버스운행중단은 사전 승인없이 임의로 강행한 불법 행위”라고 규정했다.김일환 건설도시국장은 2017년 약 36억 원에서 지난해 약 1
[서산=최종암 기자]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가 14일 의원대기실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서령버스 운행중단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다. 제290회 제2차 정례회 2024년 예산안 심의를 미루고 진행해야할 정도로 중요한 민생현안이기 때문이다.김맹호 의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서산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관련 부서의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의회에 따르면 서령버스는 운송수입금 압류로 인한 유류 확보 불가를 이유로 2023년 12월 13일부터 전기차량 7대, 수소차량 5대를 제외한 전 시내버스 운행을 중단했다.서산시는 긴급대책으로 지난 5월
[박성원 기자] 2023년 부동산 시장은 내·외부적 요인의 변화 속에서 다이내믹한 흐름을 보였다. ‘1·3부동산대책’, ‘일반형 특례보금자리론’의 공급 중단,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DSR 산정 방식 변경’ 등의 대출 규제 방안과 ‘9·26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등이 발표됐다. 올해에 이어 2024년에도 주택공급 등 시장 정상화와 가계부채 축소 사이에서 줄타기를 이어갈 전망으로 보이는데, 그 중 주목할 만한 것은 ‘신생아 특례 구입 및 전세자금 대출 도입’, ‘신생아 특별공급 제도 신설’, ‘혼인 증여재산 공제 도입’ 등이다.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의회(의장 이순열)가 연말연시를 맞아 취약계층을 돕기위한 나눔 운동에 동참했다.시의회는 13일 의장 집무실에서 '2024년 희망나눔 기빙클럽 나눔 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열고 대한적십자 희망나눔 모금에 성금을 기탁했다.또한 지난 11월 29일 진행된 크리스마스 씰 전달식 의미에 맞춰 대한결핵협회에도 모금을 기탁했다.이순열 의장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송하영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하며 "혹한의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또한
[한지혜 기자] 대전에서 진보정당 토대를 다져온 유석상·김선재 지역위원장이 각각 유성갑, 서구을 지역구 총선에 출마한다. 이들은 13일 오전 진보당 대전시당에서 공동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국민이 승리하는 선거로 만들겠다”며 “제대로 일할 사람, 끝까지 싸울 사람을 국회로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유석상 서구을 예비후보는 현재 진보당 대전시당 서구위원장을 맡고 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대전지부 현장위원장으로 일하며 지역사회에 이름을 알렸고, 전 민주당 대전시당 공동위원장을 역임했다.김선재 유성갑 예비후보는
[박길수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12일 대전 팁스타운 타운홀에서 『대전·세종 관광 창업 아카데미 및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전 또는 세종 지역에서의 관광 분야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지역 관광 자원을 활용한 창업모델을 발굴하고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해 관광 인재 육성과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온·오프라인 병행 형식으로 총 6회차로 진행됐으며, 창업 아이템 구체화 및 고도화를 위한 강의와 창업 사례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현장견학 커리큘럼으로 이뤄졌다.교육 종료 후 수료생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2일 굿네이버스대전세종지부가 유성구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물품(154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기탁식에는 정용래 유성구청장, 굿네이버스대전세종지부 손기배 지부장, 지역후원회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유성구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76명에게 식료품 및 위생용품 키트를 전달했다. 굿네이버스대전세종지부 손기배 지부장은 “유성구 내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정 아동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굿네이버스대전세종지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을 갖고 사회공헌활동을
[유솔아 기자] 한밭대 설비공학과 학생들이 제안한 건축물 에너지 절감 해결책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밭대는 지난 8일 '2023 대한건축학회 대전세종충남지회 학술대회'에서 변상우, 성기준, 김준현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환경 및 설비 분야서 '유동 인구 빅데이터에 따른 침기량 예측 시스템'을 주제로 한 논문을 발표했다. 여름·겨울철 백화점와 상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시설에서 냉난방 에너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착안해 연구를 진행했다.건물 출입 시 발생하는 차압 변화와 침기량 경향성을 조사, 냉
[한지혜 기자] 대전시가 ‘만남부터 출생까지’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인구 늘리기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박연병 시 기획조정실장은 12일 열린 시정 브리핑에서 “'하니(HONEY) 대전 프로젝트'에 오는 2026년까지 1조 567억 원을 투자할 것”이라며 “청년층 인구 비율이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대전을 청년이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하니(HONEY) 대전’ 프로젝트는 청춘남녀 만남과 신혼부부 정착, 출생 등을 아우르는 종합 지원 사업이다.시는 우선 내년부터 ‘데이트 하니(HONEY) 좋은 대전’ 사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