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디트뉴스 이희택·정은진 기자] 추석 명절을 지나 세종시 지역사회에서 안타까운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다. 5일 세종시에 따르면 추석 명절 직후인 지난달 30일 연이어 아파트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이날 오전 6시 32분경 20대 여성 A 씨가 2생활권의 한 아파트 고층에서 추락해 숨진 채 발견됐고, 같은 날 밤 10시 6분경 3생활권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70대 여성 B 씨가 추락한 뒤 사망해 경찰 조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월에는 2생활권의 한 아파트 단지 고층에서 화단으로 추락한 50대 여성 C 씨가 세종충남대병원으로 옮겨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추석 연휴인 1일 세종시 장군면 송정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30분만에 완진됐다. 소방당국은 1일 오후 3시 47분, 이웃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이후 주택 전체에 연기가 퍼지는 것을 보고 화재 진압과 동시에 인명검색 등을 실시해 피해가 커지는 것을 막았다. 화재는 오후 4시 19분에 완진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기관은 정확한 화재 원인 및 재산 피해를 조사 중이다.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추석 당일인 29일 오후 8시 30분 경, 세종시 밤하늘에 한가위 보름달이 떠올랐다. 이번 한가위 보름달은 지난달 슈퍼 블루문과 크기가 1%밖에 차이가 나지 않고 토성과 목성이 함께 빛나는 천문 현상이 예고돼 기대를 모았다. 다만 추석 당일, 흐린 날씨로 인해 제대로된 관측이 어려워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보름달이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자정을 넘어 30일 0시 37분 경이며 달이 지는 시각은 아침 7시 경이다.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올해 한가위 보름달은 유독 큰 크기의 대보름달로, 29일 오후 6시 20분경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한가위 보름달은 세종시의 경우 해발 0m 기준 이날 정확한 시간으로 오후 6시 22분에 뜬다. 서울은 18시 23분에 뜰 예정이다. 달이 태양의 반대쪽에 위치해 완전히 둥근달이 되는 시각은 오후 6시 58분이다.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자정을 넘어 30일 0시 37분 경이며 달이 지는 시각은 아침 7시 경이다. 지역별로는 △대전 오후 6시 21분 △부산 오후 6시 14분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 북·남부 경찰서가 불우이웃 선물 전달 및 민·관·경 합동 순찰로 훈훈한 추석 명절을 지원하고 있다. 세종북부경찰서(서장 김현정)는 27일 세종시 연동면 ‘평안의 집’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을 전달했다. 매년 직원 급여에서 조금씩 모아온 금액으로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 나누기를 실천해왔다. 김현정 세종북부경찰서장은 “올해 한가위를 맞아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음을 모아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 없이 우리 지역사회가 안전하고 풍
세종시 삼성천 주변 수달 3마리 출몰 장면. 시민 제공.[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 집현동과 반곡동을 가로지르는 삼성천에 또다시 수달 3마리가 출몰하고 있다. 지난해 겨울부터 이곳 주민들 사이에선 '수달 가족'이란 수식어와 함께 종종 모습을 드러냈고, 한동안 잠잠하던 수달이 다시 등장하고 있다. 지난 25일 주민들에 따르면 오전 7시 전·후 삼성천 위 오롯2교부터 3마리가 나란히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이 영상으로 고스란히 포착됐다. 해당 영상을 보면, 수달 3마리 중 2마리는 삼성천 음악분수 인근 서식처로 사라졌고, 결국 1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 아름동 봄봄어린이집(원장 안혜경) 원생들이 25일 아나바다 시장을 개최해 얻은 수익금 27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기탁은 봄봄어린이집 원아들이 나눔을 통해 따뜻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추진됐다.안혜경 봄봄어린이집 원장은 “기탁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 있게 쓰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특화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자녀를 사칭해 온라인 쇼핑몰의 취약점을 이용한 피싱으로 5억 원을 갈취, 세탁한 일당 11명이 검거됐다. 해당 피싱은 온라인 쇼핑몰의 가상계좌 결제서비스를 악용한 신종수법이라 주의가 당부된다. 세종경찰청(청장 손장목)에 따르면, 일당은 지난 2023년 5월~7월 피해자의 자녀를 사칭해 휴대폰에 원격제어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했다. 일당은 쇼핑몰에서 천만원 상당의 명품 셔츠 등 고가의 상품을 구매 후 생성된 가상계좌로 피해금을 입금한 후, 주문을 취소해 특정 계좌로 환불받아 범죄수익금을 세탁하는 수법으로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24일 오후 7시 20분경 세종시 한솔동과 새롬동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다. 해당 정전으로 한솔동 첫마을 모 아파트 승강기가 멈추면서, 주민 26명이 갇혔다.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승강기에 갇힌 17명이 구조됐고 나머지 9명은 전원이 복구되며 자력 대피했다. 또 교차로 신호등 1개가 고장나는 등 피해가 잇따랐으나 현재는 복구된 상태다. 세종시 관계자는 한솔동 아파트 단지의 전력 설비 파손으로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고 밝히며, 정전 2시간 만에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이하 세종참여연대. 상임대표 김갑년)가 지난 20일 새내기부터 10년 회원까지 함께 하는 10주년 기념과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지나온 10년, 앞으로 10년' 캐치프레이즈를 토대로 “참여없는 연대없고, 연대없는 참여없다” 구호에 맞춰 회원들은 참여연대의 미래 도약을 기약했다. 김갑년 상임대표는 “이제 세종참여연대가 10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이다. 이 기회를 통해 우리의 성과와 성공 사례를 되돌아본다"며 "앞으로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도전과 과제에 대한 준비를 시작하려 한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올 한해 전국민을 불안감에 떨게한 '묻지마 흉기 난동'.세종시 지역사회가 이 같은 범죄 대응력 강화 조치를 확대하고 있다.세종경찰청은 21일 조치원역 광장 등에서 ‘묻지마 흉기난동’ 범죄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야외 기동훈련(FTX)를 실시했다.첫번째 훈련은 버스터미널 앞에 흉기 소지 의심자가 배회하다 사라진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경찰은 차단선을 구축해 검문·검색을 실시하며 대응했다.두번째는 다중 밀집 장소인 조치원역 광장에서 흉기 난동으로 피해 발생 및 범인 도주 상황을 연출했다. 그 즉시 112상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K푸드컴퍼니㈜ 화백곰탕이 21일 부강면 독거노인 및 취약 계층을 위한 사랑의 기부에 나섰다. 화백곰탕(대표 서인수)은 이날 부강면 본점에서 사랑의 화백곰탕 나눔 행사를 갖고, 부강면을 통해 곰탕 100팩을 기탁했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경로효친 어르신 건강 챙기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서인수 대표는 "추석을 맞아 지역 사회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에 작은 기여를 하는 한식당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