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명 승강기에 갇혀...17명 구조, 9명 자력 대피

세종시 한솔동 일대. 자료사진
세종시 한솔동 일대. 자료사진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24일 오후 7시 20분경 세종시 한솔동과 새롬동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다. 

해당 정전으로 한솔동 첫마을 모 아파트 승강기가 멈추면서, 주민 26명이 갇혔다.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승강기에 갇힌 17명이 구조됐고 나머지 9명은 전원이 복구되며 자력 대피했다. 

또 교차로 신호등 1개가 고장나는 등 피해가 잇따랐으나 현재는 복구된 상태다. 

세종시 관계자는 한솔동 아파트 단지의 전력 설비 파손으로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고 밝히며, 정전 2시간 만에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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