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재남)은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시행하는 ‘2023년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돼 협정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과 노사 간 소통과 화합 활동을 위한 일부 비용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아 일터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공단은 올해 노사관계 역량 강화 리더십 교육, 정규직 비정규직 격차해소 간담회, 정규직 비정규직 관계 개선 워크숍 개최 등 다양한 노사 공동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공단 임재남 이사장은 “이번 노사파트너십
[박길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내달 8일까지 ‘2023년 취약계층 산림복지일자리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복권기금(녹색자금)으로 운영되는 이 사업은 산림복지전문업, 국공립 또는 민간 산림복지시설의 일자리를 희망하는 취업 취약계층이 현장 맞춤형 산림복지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모집대상은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의 100분의 60이하 저소득층, 장애인, 청년, 경력단절여성 및 신중년 등 고용노동부가 정한 취업 취약계층 대상 80명 내외이다.아카데미 참가자에게는
[청양=안성원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25일 구인 구직 일자리 종합플랫폼 구축 용역에 들어갔다.이날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착수보고회에는 군정 자문위원들과 군내 고교·대학교 취업 관계자, 군내 기업 대표,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보령지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현재 청양지역 일자리 정보 환경은 민간과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자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이 없고 고용노동부 취업포털 ‘워크넷’의 지역별 직종별 채용정보를 활용하는 수준이다. 따라서 구체적이고 다양한 지역의 구인 구직 정보를 접하기 어렵고 ‘청양군 일자리 정보
[이미선 기자]대전대학교 HRD사업단은 25일 채용예정자 양성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전문가’ 과정 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과정은 ▲QC시험운영/관리 ▲배양 ▲분리·정제 ▲밸리데이션 등이 주요 교육내용이며, 교육생 15명을 대상으로 25일부터 오는 7월 19일까지 40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HRD사업단 노용호 실장은 “취업 연계 교육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 대한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교육생에게 매월 훈련수당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지원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과 구직자가 상생할 수 있는 교육훈련
[박길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2022년도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최고 성적을 거뒀다고 25일 밝혔다.‘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기관 자회사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이번 평가는 91개 공공기관(자회사 89개)을 대상으로 자회사의 안정성 기반 마련, 계약 관행의 개선, 바람직한 모·자회사 관계구축, 자회사 노동자의 복리후생 개선, 자회사의 전문적 운영노력 및 지원 총 5개 영역에
[세종=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세종시 향토기업이자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인 주식회사 장남(대표 임헌경)이 안전보건 관련 최고 수준의 국제인증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장남은 지난 7일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인증받고 19일 인증현판 제막식을 열었다.‘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은 작업자 안전을 위한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산업 보건 및 안전 관리 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이다.다양한 유형의 산업재해 위험을 예방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조직에 부여하고 있다.㈜장남은 안전하고 건강한
[부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고용노동부와 충남도에서 주관한 일자리 창출 분야 지원사업에 각각 선정돼 국·도비 지원금을 확보했다.군은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에서 공모한 ‘2023년 상생·협력 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과 충남도에서 주관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2023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된 ‘굿뜨래 청년보부상 지원사업’은 창업 초기 기반이 열악한 청년기업가를 대상으로 로컬 자원을 활용한 아이템 개발비 등을 지원한다.군은 민선 8기를 맞이해 기존 ‘공공 직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직무대행 남병욱, 이하 ‘한기대’)는 기획재정부의 '2022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목표치 100% 달성으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기재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서비스를 이용한 국민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2022년 조사에는 전체 252개 공공기관(공기업 25개·준정부기관 92개·기타공공기관 135개)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이 가운데 단 51개 기관만이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한기대는 이번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에서 학부과정뿐만 아니라, 대학원과정, 평생직업능력개
[박성원 기자]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인사총무팀 전상현 파트장이 장애인 고용촉진 업무유공자 자격으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전 파트장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13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개최한 ‘2023년도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장애인 고용 관련 업무에 직접 참여해 모범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고용노동부는 매년 ▲회사발전에 대한 기여도 ▲직무능력 향상 노력 ▲장애인 고용인식개선 및 고용환경 개선 ▲기타 모범사례 등 주요공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장애인 고용촉진에 기여한 자를 발
[태안=최종암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5일 고용노동부 주관 안전활동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으며 맞춤형 지원정책의 실효성을 인정받았다. CEO 안전컨설팅‧WP-안전등급제 등 협력사 지원체계가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다.고용부는 2019년부터 171개 공공기관 대상 안전활동 수준평가를 한 결과 서부발전이 “안전활동과 실행력이 정착단계에 진입하고 있고 동일 그룹 내 안전활동 수준이 높다”고 인정했다.특히 ‘찾아가는 CEO 안전컨설팅’과 ‘WP-안전등급제’ 등 협력사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지원 활동에 높은 점
천안시가 ‘청년의 꿈이 이뤄지는 미래를 여는 천안 조성’을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시는 30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년친화도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유홍준 대한노인회 천안시지부장을 비롯한 천안시의원, 기업·대학 관계자, 청년단체, 청년정책 사업부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시는 실천선언문을 통해 청년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세대의 주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청년친화도시로의 비전을 선포했다.참석자들은 비전 실천 선언문에 담긴 ▲사회적
[유솔아 기자] 충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9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제2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무국 설치기관 변경 ▲특화훈련사업 지원 및 육성산업 지정 등을 심의·의결했다. 또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충남지역혁신프로젝트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문상인 충남인적자원개발위원장은 “일자리 창출과 인력 미스매치 등 현안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인력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충남일자리진흥원에
[천안=윤원중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직무대행 남병욱, 이하 한기대) ‘제2기 산업안전정책 최고경영자과정’ 입교식이 28일 서울 소재 호텔에서 개최됐다.이날 입교식은 남병욱 한기대 총장직무대행을 비롯해,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 이성기 전 총장, 정병석 전 총장,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 김상범 전 서울시부시장 등 내외빈과 지난해 수료한 1기 원우회(회장 한국방재안전보건기술원 대표 오희근) 20여명 등 모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2기에는 건설관련 13개 기업을 비롯해 공기업, 공공기관, 일반 기업체 등
[한지혜 기자] 대전시는 구직활동 중단 등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올해 대전시가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년들의 사회활동과 구직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1개월 프로그램, 5개월 프로그램 과정으로 운영한다.참여자에게는 ▲밀착상담 ▲생활관리(스트레스 관리, 라이프밸런스 등) ▲자신감회복(MBTI활용, 커뮤니케이션강화 등) ▲진로탐색(진로검사 및 컨설팅, 직무역량파악 등) ▲취업역량강화(취업트렌드 및 NC
용산 대통령실을 출입할 때마다 답답함을 느끼는 순간이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기자들과 출근길 약식회견(도어스테핑)을 하던 1층 현관 앞을 지날 때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도어스테핑을 중단했고, 대통령실은 그 자리에 가림막을 설치했다. 대통령실은 기자들에게 ‘불미스러운 사태에 재발 방지 방안 없이 지속할 수 없다’고 했다. ‘불미스러운 사태’란 MBC 기자와 대통령실 비서관의 설전을 두고 한 소리다. 설전의 시발은 윤 대통령이 미국 순방에서 불거진 비속어 발언 때문이었다. 전 국민이 다 알아들은 말을, ‘대통령실’만 못 알아들
[유솔아 기자] 충남교육청은 23일 직업계고 학생의 안전한 실습실 구축에 올해 14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14.4% 증액된 규모다. 도 교육청은 먼저 유해인자 노출 위험이 있는 실험·실습에 참여하는 학생와 교사의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특수건강진단’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고용노동부 지정을 받은 기관이 실습실 유해인자 여부를 측정하는 ‘작업환경측정’도 실시한다.또 도내 모든 직업계고(38교)에 실습복, 안전화, 보안경 등 안전장비를 지원한다. 실습실 환경개선이 필요한 학교에는 지원금을 지급하며, 실습실
[류재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주당 60시간 이상 근무는 건강 보호 차원에서 무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부가 발표한 ‘주 최대 69시간 근무제’ 논란에 상한선을 정한 것인데, 대통령 발언을 두고 또 다른 논란이 일 전망이다. 대통령실은 전날(20일) “윤 대통령의 ‘주 60시간 이상 무리’ 언급이 근로시간 개편에 가이드 라인을 제시한 건 아니”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일부에서는 주당 69시간 근무를 허용하는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을 두고 MZ 근로자(2030세대)를 중심으로 한
[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 아파트 경비노동자들의 근로계약이 전국 최악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3월 기준 1년 미만 계약이 전국 평균(30.4%)보다 두 배(64%)나 높아 고용불안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서산시 주택관리업체의 횡포가 타 지역 업체보다 유독 심해 서산시와 유관기간,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이 같은 결과는 서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서태안위원회의 수탁, 센터장 신현웅)가 지난달 실시한 서산시 공동주택 경비노동자 근로계약 실태조사를 통해 밝혀졌다.20일 센터에 따르면 2023년 서
[천안=윤원중 기자] 천안시 A신축공장 현장에서 옹벽붕괴로 작업자 3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6일 대전지방노동청 천안지청과 천안서북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천안시 소재 반도체 조립공장 신축 현장에서 배수로 공사 중 옹벽이 무너지면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3명이 흙더미에 깔려 사망했다.긴급 출동한 서북소방서 119구급대가 이들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모두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70대 1명과 60대 2명이다. 경찰은 함께 작업한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공단
[박성원 기자] 대전상공회의소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16억 2500만원(국비 13억 원, 지방비 3억 2500만원)을 확보했다.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은 지역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청년일도약장려금’과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기존 고용노동부 사업과 연계해 지원조건을 완화하거나 지원 수준을 상향하는 등 우대 지원하는 지역 일자리 공모사업이다.대전상공회의소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반도체 및 뿌리산업 분야 기업을 선정하고 장려금 지급과 내일채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