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주류 기업 맥키스컴퍼니(옛 선양·회장 조웅래)가 호국보훈의 달인 6월 1일 오후 7시 30분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맥키스오페라 뻔뻔(funfun)한 클래식 ‘힐링음악회’를 연다.계룡시민을 비롯한 군인과 가족들을 위한 이번 음악회는 계룡시에서 개최하는 ‘제69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고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준비했다. ‘찾아가는 힐링음악회’는 맥키스컴퍼니가 문화소외 지역 및 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무료공연으로 맥키스오페라의 뻔뻔(funfun)한 클래식 공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는 18일 대전무역회관에서 ‘융복합 4차산업 무역업계와의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무역협회 김정관 부회장 주재로 열린 간담회에는 위더스코리아, 삼진정밀 등 대전세종충남기업협의회 회원사를 포함해 비즈텍코리아, 바이오니아 등 대전‧세종‧충남 지역 소재 융복합 4차 산업 관련 기업 19개사 업체 대표와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대전테크노파크, 수출입은행 대전충남지역본부 등 유관기관 임원이 참석해 업계 애로를 파악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 기업들은 융복합 사업의 특성상 제품 개발 완
코레일(한국철도공사·사장 홍순만)이 18일 오후 총길이 1.2km(80량)에 이르는 국내 최장 화물열차가 부산신항역~진례역 구간 시험운행에 성공했다. 이날 시험운행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인 ‘분산중련 무선제어’ 시스템은 대용량 장대(張大) 열차 운행을 위한 핵심기술로서 철도 물류의 수송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40량 이상의 장대 화물열차를 견인하기 위해서는 기관차 2대가 필요한데, 두 대를 연속으로 연결해 화차 80량을 견인할 경우 긴 열차길이(1.2km) 때문에 제동을 위한 공기 충전시간이 오래 걸리
지역의 중견건설업체 A사는 올해 초 만기가 도래한 어음을 막지 못해 부도 처리됐다. 이 업체는 대덕테크노밸리에서 1, 2, 3차에 걸쳐 오피우스를 분양하고 내포신도시에 분양아파트 시행까지 맡았으나 끝내 부도위기를 넘지 못했다.이에 따라 지역 건설업체들은 ‘줄도산’ 가능성이 끝내 현실화되는 것이 아니냐며 단기 자금을 점검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지역 건설업계가 안으로는 수주감소로, 밖으로는 채무 변제로 시달리고 있다.올해 대전시 및 산하기관, 대전시교육청 건설공사 집행계획이 전년대비 1.8% 증가한 3019억 원으로 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 가운데 하나였던 ‘통신료 인하’ 대한 실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통신료 인하를 위한 새 정부의 방안에는 이동통신 기본료 폐지와 단말기 보조금 상한제 폐지, 통신사 보조금과 제조사 장려금을 별도로 표시해 요금 인하를 유도하는 분리공시제 도입 등이 포함됐다.이 중 핵심은 기본료 폐지로 매월 휴대전화 통신비 중 기본료 1만 1000원을 없애는 것이다.기본료는 대부분 2·3세대 이동통신 사용자에 적용되는 데 전체 이용자의 15%인 803만 명에 이른다.업계에선 적자는 물론 미래 투자에 부담이 된다며 반발하
농협 충남지역보증센터(센터장 김선묵)는 17일 논산시 부적면 부적농협 회의실에서 임재인 부적면장으로부터 김선묵 센터장이 신교3리 명예이장 위촉장을 받고,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명예이장으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충남센터 임직원과 권용근 농협 논산시지부장, 유태욱 농정지원단장, 김수중 부적농협 조합장, 김종기 신교3리 이장, 김선미 부녀회장, 마을주민 등이 자리를 같이 했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 은 기업대표자 및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KT&G(사장 백복인)가 독특한 청량감을 담아낸 신제품 ‘디스 아프리카 아이스 잭(THIS AFRICA ICE JACK)’을 출시한다.‘디스 아프리카 아이스 잭’은 하계시즌을 앞두고 소비자의 니즈에 발맞춰 자연스러운 상쾌함을 제공하는 특수 블렌딩 기술과, 공간필터를 적용해 목의 자극을 줄인 깔끔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디스 아프리카 아이스 잭’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서식하는 유일한 펭귄종인 자카스 펭귄을 모티브로 ‘아이스 잭(ICE JACK)'의 이름을 붙여 시원한 느낌을 표현했다. 패키지 디자인은 자카스 펭귄이 빙하 위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농식품 수출업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농식품 수출자금 지원 대상 업체를 추가로 모집 중이다.지원대상은 농식품 수출실적이 있거나 수출계획이 있는 농업경영체(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또는 일반 업체로, 신선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수출하고자 하는 사업자이다.지원기간은 1년이며, 융자금리는 농업경영체(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의 경우 2.5%, 그 외 사업자는 3%이며, 수출실적 등에 대한 사업평가를 통해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있다.업체당 지원 한도는 200억 원 이내로 해당자금이 소진
K-water와 산학연 11개 기관 협력해 연구단 출범외국 기술 종속 탈피하고 외화 유출 줄일 것으로 기대K-water(사장 이학수)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국가 R&D’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인 50MW급 수력발전플랜트 국산화 개발에 착수한다.그동안 15MW급 이상의 중대형 수력발전플랜트는 일본과 유럽 기업이 기술과 시장을 독점해 국내 도입 시 외화 유출은 물론, 유지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K-water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강릉원주대학교와 ㈜신한정공 등 산‧학‧연 11개 기관과 함께 연구단을 구성해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지역회장 전원식)는 17일 대전 유성구 봉명동 호텔리베라 유성에서 ‘대전지방국세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중소기업 주간을 맞아 국세행정에 대한 이해와 중소기업의 애로해소를 위해 마련됐다.신동렬 대전지방국세청장은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의 세정상 어려움이나 제도개선 사항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간담회에 참석한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은 국세청 소관 업무와 관련한 경영애로로 ▲자동차정비사업자의 업무용승용차에 대한 손금불산입특례 적용제외 ▲중
지난달 주요 생필품 중 오징어·당근·계란·돼지고기 등 신선식품 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포털 참가격이 발표한 지난 4월 주요 생필품 판매가격을 살펴보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오징어·당근·계란·돼지고기 등의 가격이 크게 올랐다.품목별로는 오징어가 50.3%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고, 당근 49.1%, 계란 33.4%, 돼지고기 25.5%, 벌꿀 22.4%, 갈치 22.1% 순으로 올랐다.계란의 경우 지난해 AI(조류인플루엔자)의 여파로, 오징어와 갈치는 어획량이 급감하면서 지난해에 비해
공공건축물 특화를 진행하고 있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 한글을 소재로 한 첫 건축물이 들어선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반곡동(4-1생활권) 주민복합공동시설(복합커뮤니티센터)을 ‘한글의 멋’을 주제로 설계공모를 실시,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1등작으로는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의 ‘소통의 소리’, 2등작으로는 에이앤유디자인건축사사무소의 ‘사이시옷 루’가 각각 선정됐다.1등작 ‘소통의 소리’는 한글을 은유적인 기법으로 공간을 조화롭게 형상화 했으며, 형태와 기능 분할을 명쾌하게 하고, 주변 공원과 아파트 단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