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자율주행 '자동차와 실외 로봇' 산업이 세종시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지난 2019년 8월 정부의 규제 자유특구 1차(자율주행 자동차) 지정에 이어 2021년 1월 4차(자율주행 실외 로봇) 산업 실증지로 추가되면서다. 울산 등이 선정된 2차, 충남과 경북 등이 포함된 3차와는 또 다른 특화 산업 실증지라 보면 된다. 자율주행차 실증은 2021년 1차례 연장을 거쳐 2023년 8월 종료를 앞두고 있다.실외 로봇 실증은 올해 말에서 2년 늘어난 2024년 말까지 계속되는데, 이는 시가 그동안 기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최근 암 병동에 ‘웨어러블 심전도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12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웨어러블 심전도 모니터링 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과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입원환자들의 심전도를 무선으로 측정·모니터링하는 기술이다.새로 도입된 시스템은 순천향대천안병원 길효욱 교수(신장내과)를 중심으로 순천향대 SW공학과 홍민 교수, ㈜씨어스테크놀로지(대표 이영신)가 공동개발한 것. 2019년 정부 주관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일회용 패치기반의 환자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사업‘의 결과물이다.
[김다소미 기자] 국내 창호업계 ‘탑’을 지켜온 ㈜윈가드(대표 윤준호)가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2022 소비자 선정 스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방범보안 부문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윈가드는 이번 시상에서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기업경영 목표와 시장 점유율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최근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스마트방범안전창 '윈가드(WINGUARD)4.0' 자체 개발에 성공하며 업계 1위 브랜드 자리를 또 한번 굳혔다는 평가를 이끌어 냈
[박성원 기자] 이응우 계룡시장이 23일 개회한 제163회 계룡시의회 정례회에서 2023년도 본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 시장은 2023년은 계룡시 개청 20주년이자 시민과의 약속인 민선8기 공약을 본격적으로 이행해야 하는 중요한 해이지만 여전히 지속되는 코로나19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둔화, 전세계적인 금융리스크 증가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미래성장 동력 발굴에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날 이 시장이 제시한 시정 운영방향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맞춤형 돌봄키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맞춤형 돌봄 키트 지원사업은 지역사회통합돌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구는 돌봄키트 3종, 총 460개를 제작해 시범사업 동(원신흥동, 온천1동, 노은3동)에 거주하는 노인, 장애인 등 긴급히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전달한다.돌봄키트는 삼계탕, 닭죽 등으로 구성된 식사 키트, 비누, 샴푸 등의 생필품 키트, 단백질 보충식과 견과류로 구성된 영양보충 키트로 구성된다.이 외에도 유성구는 지역사회통합돌봄 시범사업으로 미끄럼방지 매트와 과열방지용 가스레인지
[이미선 기자] 대전대학교는 정보보안학과 MIS연구실이 최근 개최된 ‘2022 한국실천공학교육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7일 밝혔다.이번 대회에서 대전대 정보보안학과 조영복 지도교수, 서진범 대학원생(석사)은 간호학과 유하나 교수와 교내 융합연구로 진행한 ‘CNN기반 욕창이미지 분류 연구’ 주제 논문을 발표했다.해당 연구는 정보보안학과와 간호학과가 상호 융·복합 연구로 진행해, 고령화 사회에 전문간호인력이 부족한 요양병원 또는 가정 내에서 간병인들이 환자의 욕창을 확인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CNN(인공신경망의 일
[박성원 기자] 대한상공회의소 충남인력개발원이 직업계고의 취업지원을 위해 직업계고 지원사업 클러스터 협의체를 구성했다. 충남인력개발원은 2022년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의 충남지역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식품분야 품질관리 전문가’, ‘IoT 개발자’ 2개 과정을 지난 8월 28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식품분야 품질전문가 과정은 현장실무에 필요한 실습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HACCP 인증(팀장)과정을 이수하고,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현장적응 능력을 극대화했다.IoT개발자 과정은 기업에서 요구되는 기초기술
[박성원 기자]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이 로봇 분야 세계최대 규모의 국제대회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달 9월까지 두 달간 미국전기전자공학회(IEEE)가 주관해 진행된 세계최대의 로봇학술대회 ‘IROS 2022’의 행동 인식 경쟁 분야 2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 우승은 연구진이 개발한 ‘액션브레인(ActionBrain)’행동지능 기술이 바탕이 됐다. 이는 보조 로봇(Assistive Robot)의 행동(Activity) 인식과 제스쳐(Gesture) 인식 분야이다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가 다음 달 1일부터 재활용품(페트병) 수거자판기 ‘네프론’을 본격 운영한다.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재활용품 수거자판기 네프론은 투명페트병을 재활용하면 포인트를 제공해 주는 스마트 자판기다.시는 2018년 대덕동 어름 수변공원 화장실 인근에 캔과 페트병 수거자판기를 도입한 이후 올해 당진어시장 야외광장과 당진 버스터미널 대합실에 각 1대씩 추가 설치했다.수거자판기 이용 방법은 개인 핸드폰 번호 입력 후 투입구가 열리면 라벨지와 이물질을 제거한 투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5일 kt-cs와 「돌봄플러그」시범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돌봄플러그」란 LTE통신과 IoT기술을 활용하여 가정 내 전력량, 조도 측정량의 변화가 일정 시간 동안 발생하지 않을 경우, 행정복지센터 복지 담당자에게 문자가 전송되는 솔루션이다.이번 협약으로 대전에서는 유성구에 최초로 「돌봄플러그」가 도입되며, 특히 kt-cs와는 「돌봄플러그」100대를 독거 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유성구 주민 100명에게 무상 대여하여 3개월간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구는 이번 사업이 유성구의 위기가정에 효율
[이미선 기자] 대전 동아마이스터고가 지난 22일 열린 '2022 국제수리과학창의대회에서 다수의 상을 휩쓸며 스마트자동화 분야의 영마이스터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동아마이스터고는 이번 대회 ‘메카트로닉스’ 부문에서 대상 및 금상, ‘융합STEAM’ 부문에서 대상,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메카트로닉스 부문은 6년 연속, 소프트웨어 부문은 지난해에 이어 연달아, 또 처음 출전한 융합STEAM 부문 등에서도 수상하며 두각를 나타냈다. 국제수리과학창의대회 메카트로닉스 부문은 기계요소들을 적용해 로봇을 설계·제작, 주어진
[박성원 기자] 논산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3년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신규참여 대상 공모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허약·만성질환으로 인해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디지털 기술(△활동량계 △블루투스 연동 혈압·혈당·체중계 △AI스피커 등) 기반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이 골자다.보건소 전문인력이 스마트 기기를 통해 상시 모니터링을 이어가며 어르신들의 만성질환을 예방·관리하고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비대면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망’ 구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