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생필품, 영양보충을 위한 돌봄키트 460박스 제작·지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맞춤형 돌봄키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맞춤형 돌봄 키트 지원사업은 지역사회통합돌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구는 돌봄키트 3종, 총 460개를 제작해 시범사업 동(원신흥동, 온천1동, 노은3동)에 거주하는 노인, 장애인 등 긴급히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전달한다.

돌봄키트는 삼계탕, 닭죽 등으로 구성된 식사 키트, 비누, 샴푸 등의 생필품 키트, 단백질 보충식과 견과류로 구성된 영양보충 키트로 구성된다.

이 외에도 유성구는 지역사회통합돌봄 시범사업으로 미끄럼방지 매트와 과열방지용 가스레인지를 설치해주는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영양보충 밀키트 배달지원 사업, AI(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한 말벗, 긴급구호 등의 스마트 돌봄사업, 전력량과 조도량 변화를 통해 위험상황을 감지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IoT 활용한 돌봄플러그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지역사회통합돌봄 시범사업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추진되어 왔으며, 구는 내년부터는 일시재가, 주거편의, 이동지원, 영양급식 등의 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모든 주민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유성구 주민의 욕구에 맞는 돌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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