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윈가드4.0' 출시 예정, 미세먼지 차단에 초점

국내 창호업계 ‘탑’을 지켜온 ㈜윈가드가 지난달 29일 ‘2022 소비자 선정 스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방범보안 부문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윈가드 윤준호 대표. 윈가드 제공.
국내 창호업계 ‘탑’을 지켜온 ㈜윈가드가 지난달 29일 ‘2022 소비자 선정 스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방범보안 부문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윈가드 윤준호 대표. 윈가드 제공.

[김다소미 기자] 국내 창호업계 ‘탑’을 지켜온 ㈜윈가드(대표 윤준호)가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2022 소비자 선정 스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방범보안 부문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윈가드는 이번 시상에서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기업경영 목표와 시장 점유율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최근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스마트방범안전창 '윈가드(WINGUARD)4.0' 자체 개발에 성공하며 업계 1위 브랜드 자리를 또 한번 굳혔다는 평가를 이끌어 냈다.

윈가드4.0은 ‘미세먼지’ 차단을 중점으로 창문에 추락예방과 침입방지 등 안전기능을 부여하며 건물 안전성 확보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내년 출시 예정이다.

이 같은 특징은 외부에선 개폐가 불가능하지만 내부에선 개폐가 쉬워 ‘비상 탈출’에도 용이하고 주거 침입과 같은 범죄도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윈가드가 지난 10년간 업계 1위 브랜드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이유에는 윤준호 대표의 탁월한 경영감각을 빼놓을 수 없다.

전통 창호 제작부터 안전한 주거문화를 향한 경영 목표와 자체 연구 개발에 과감한 투자를 하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 것.

윤 대표가 이끄는 윈가드는 2017년 벤처활성화 유공포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이듬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산업통산자원부장관 표창, 2회 연속 IR52 장영실상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윤준호 윈가드 대표는 “생활에 큰 영향을 끼치는 ‘미세먼지’ 차단에 초점을 맞춘 윈가드 4.0버전이 내년 출시를 앞두고 현재 주요 건설사 모델하우스에 설치돼 입주예정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며 “윈가드를 대한민국 최고 안전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윈가드는 최근 IoT 방범센서 개발 역량과 생산량 증대를 위해 세종시에 R&D센터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스마트 방범창 시장에서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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