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14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특히 세종시의 경우 무려 70%가 넘게 올라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이는 공시가격(안) 변동률 전국 기준(19.08%)의 4배에 가까운 수치이다. 대전은 전년대비 20.57%, 충남은 9.23%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지난해 세종시 아파트 값은 실거래가 기준으로 44.93% 급등했다. 국회 이전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큰 호재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세종시는 지난해보다 70.68%가 올라 상승률에서 압
3월 셋째 주에는 전국 13개 단지에서 총 3962가구(일반분양 3759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충남 계룡시 두마면 ‘계룡자이’, 대전 수성구 범물동 ‘수성범물일성트루엘레전드’, 대전 중구 선화동 ‘대전한신더휴리저브’등이 분양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11개 사업지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경기 수원시 정자동 ‘북수원자이렉스비아’, 인천 서구 당하동 ‘검단신도시우미린파크뷰’,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e편한세상주안에듀서밋’, 부산 동래구 안락동 ‘안락스위첸’ 등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금주의 주요 분양단지GS건설은 충남 계룡시 계룡대실
대전지역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이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 매매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부동산원이 3월 2주(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대전지역 매매가격은 0.38% 상승했다.대전 서구(0.41%)는 주거환경 양호한 둔산 지구 및 상대적 저가 인식 있는 관저동 위주로, 유성구(0.40%)는 신성동 구축 위주로, 중구(0.35%)는 태평·문화동 등 재건축 위주로, 대덕구(0.34%)는 정주여건 양호한 법·송촌동 위주로 상승세를 보였다.세종지역은 상대적 저가 인식 있는 조치원읍 일부 단지
민원으로 전면 중단됐던 세종시 고운동 1-1생활권 진경산수마을 단독주택지 조성사업이 재개된다. 다만, 아트빌리지 조성 특화사업은 전면 재검토 수순을 밟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9일 오후 1시 30분 고운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집단민원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해 최종 중재안을 확정했다. 가락마을 18·19·22단지 주민들은 지난해 7월 부지 조성 발파 사업과 관련된 집단 민원을 접수했다. 권익위는 공사 중지 통보를 내리고, 민원 조사에 착수했다. 해당 부지는 약 30만 6000㎡ 규모다. 지난 2016년 1월 용지조성 공사를 시작한
“건물주가 명도소송을 제기했어요. 법원으로부터 답변서를 내라는 우편물을 받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소송을 당하긴 처음이라 가슴이 덜컥 내려앉습니다”“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며 건물을 비우라는 건물주 때문에 애타는 세입자들이 많다. 전문가들은 권리가 없다면 비워주는 것이 당연한 일이겠지만 억울한 사정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명도소송에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9일 엄정숙 부동산전문 변호사는 이 경우 ▲답변서 기재사항 확인 ▲형식에 맞는 작성 ▲30일 이내에 답변서 제출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명도소송이란 건물주가 권리가 없는 세입자를 상
전자상거래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물품을 보관하거나 이와 관련된 하역, 분류 작업에 필요한 물류창고가 증가하는 모습이다. 부동산114가 지방행정인허가데이터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6년~2020년까지의 물류창고업체 인허가 건수는 86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백화점과 쇼핑센터 등을 포함한 대규모 점포의 인허가 건수 252건에 비해 3.4배 많은 수준이다. 특히 2020년 물류창고업체의 인허가 건수는 2019년 159건에 비해 60% 늘어난 255건으로, 2016년 이후 가장 많다. 반면 2020년 백화점과 쇼핑센터 등을 포함한 대규
3월 둘째 주에는 전국 6개 단지에서 총 3767가구(일반분양 3767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용인시 양지면 ‘용인양지동문굿모닝힐프레스티지’, 대구 남구 대명동 ‘힐스테이트대명센트럴’, 충북 청주시 용암동 ‘호반써밋브룩사이드’, 강원 홍천군 홍천읍 ‘홍천금호어울림더퍼스트’ 등이 분양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7개 사업지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3단지’, 대구 북구 고성동3가 ‘오페라센텀파크서한이다음’, 대구 수성구 범물동 ‘수성범물일성트루엘레전드’, 충남 아산시 배방읍 ‘더샵탕정역센트로’ 등이
GS건설이 충청남도 계룡시 계룡대실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공동 5블럭(두마면 농소리 일원)에 들어서는 계룡자이 견본주택을 5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계룡자이는 GS건설이 충남 계룡시에서 공급하는 첫번째 자이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7개 동, 총 600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수요자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 단지로, 세부적으로는 6개 타입으로 나누어 공급한다. 각 평면별로 △84㎡A 290가구 △84㎡B 43가구 △84㎡C 170가구 △84㎡D 93가구, △84㎡E (펜트하우스) 3가구 △84
대전 대덕구 와동2구역 재건축사업으로 추진되는 ‘대덕브라운스톤’아파트가 이달 분양을 예고했다.와동2구역 재건축사업은 대전 대덕구 신탄진로 218번길 12 일원 4만 3930㎡ 부지(와동 주공아파트)에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시공사는 이수건설, 브랜드는 브라운스톤이다.지난 1986년 지어진 와동 주공아파트는 현재 지상 5층 570가구 규모다. 재건축을 통해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910가구로 탈바꿈한다. 910세대 중 조합원 574세대를 빼고 336세대가 일반분양으로 이뤄질 예정이다.공급타입은 총 8
대전시가 주택공급 확대를 통한 부동산가격 안정을 위해 올해 3만 4112호를 비롯해 2023년까지 약 7만 1000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덕구 조차장 부지 공공택지 개발구상이 확정되면 대덕구 원도심에 2500∼2600세대 대단위 아파트 공급도 예상된다. 3일 대전시는 ‘주택공급 확대 및 가격 안정화 종합대책’을 통해 주택공급 관리와 분양가 안정, 정부주택 공급대책에 따른 공급확대 방안 등을 제시했다. 먼저 아파트 공급규모는 올해 2만 5528세대 분양, 4857호 임대 등 3만 385호 규모다. 단독·다세대 1800호와 주
재건축시 세입자를 내보낼 의무가 없는 인가를 받은 경우는 세입자의 계약갱신요구권을 거절하지 못한다. 엄정숙 부동산전문 변호사는 권리금소송과 관련해 “재건축을 추진할 때 절차별로 인가가 나온다”며 “세입자를 건물에서 퇴거시킬 의무가 없는 ‘사업시행인가’가 나왔을 때 임차인의 계약갱신요구권을 거절하면 권리금소송을 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현행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임법)은 세입자가 10년 동안 장사를 할 수 있도록 계약갱신요구권을 보장하고 있다. 정당한 이유 없이 건물주는 이를 거절하지 못한다. 하지만 예외적인 경우 건물주에게 계약갱신
올해 3월에는 전국 51개 단지, 총세대수 5만 576세대 중 3만 8534세대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작년 동월 물량과 비교해 총세대수는 3만 8469세대(318% 증가), 일반분양은 2만 9288세대(317% 증가)가 더 분양될 전망이다. ㈜직방에 따르면 2월 분양 예정 물량 중 다수가 3월로 연기된 데다, 2020년 코로나19 영향으로 분양물량이 급감한 기저효과가 겹쳐 3월엔 작년 동월 대비 4배 이상 많은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2월 19일 이후 입주자 모집 신청을 하는 단지부터는 민간과 공공을 구분하지 않고 수도권의
올해 1월말 기준 대전지역의 미분양 주택이 총 635호로 전월 638호 대비 3호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충남의 미분양 주택은 2061호로 전월 대비 449호 감소했다. 특히 세종은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미분양 주택이 단 한 곳도 없었다. 이는 지난 2015년 12월 이후 7년여 간 미분양 주택 ‘0’을 기록했다.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올해 1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총 1만 7130호로 집계됐으며, 전월(1만 9005호) 대비 9.9%(1875호) 감소했다.수도권은 1861호로 전월(2131호) 대비 12
호반건설은 26일 청주시 동남지구에 조성되는 '호반써밋 브룩사이드'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에 들어갔다.호반건설의 ‘호반써밋 브룩사이드’는 청주 동남지구 B8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 동 규모로 총 1215가구로 구성된다. 청주 동남지구 내 마지막 민간분양 단지이면서, 단일블록 기준으로 최대 규모(민간분양 기준)이다.주택형별 가구수는 ▲74㎡A 351가구 ▲74㎡B 48가구 ▲84㎡ 816가구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호반써밋 브룩사이드’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분
3월 첫째 주에는 전국 11개 단지에서 총 5335가구(일반분양 440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강일제일풍경채’, 서울 광진구 자양동 ‘자양하늘채베르’, 충북 충주시 양성면 ‘대림퍼스트앤빌’, 경기 양평군 양평읍 ‘양평역한라비발디’ 등이 분양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6개 사업지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대구 동구 각산동 ‘호반써밋이스텔라’, 충남 계룡시 두마면 ‘계룡자이’, 강원 홍천군 홍천읍 ‘홍천금호어울림더퍼스트’, 광주 서구 광천동 ‘힐스테이트광천’ 등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금주의 주요 분양단지제일건설
올해 대전시 첫 분양단지가 이달 공급된다.한신공영은 대전시 중구 선화동 103-1번지 일원에 짓는 ‘대전 한신더휴 리저브’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이달 26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드라이브스루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대전 한신더휴 리저브’ 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 동 규모로, 아파트 418가구 및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75㎡ 127가구 ▲76㎡ 43가구 ▲84㎡ 248가구 등이다.‘대전 한신더휴 리저브’ 가 조성되는 선화동 일대는,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
지난해 3월 충남 논산시의 벼 건조장에서 근로자가 지붕교체작업을 하던 중 지붕에서 추락,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정부가 봄철을 맞아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해빙기 산업안전 감독’을 실시한다.이번 감독은 겨우내 늦어진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상황에 대비한 안전조치 이행과 함께 건설현장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3대 핵심 안전조치(추락, 끼임, 보호구 착용) 이행 여부도 중점 확인할 계획이다.우선, 감독에 앞서 계도기간(1~2주)을 먼저 부여할 예정이다. 계도기간에는 원·하청이
“건물주가 임대차계약기간이 끝났다며 가게를 비우지 않으면 명도소송 절차를 밟는다고 합니다. 현재 상가임대차보호법에 따라 10년 동안은 장사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건물주는 법 시행 전 계약이라며 저는 10년 적용 받지 못한데요. 누구 말이 맞는 건가요?”현행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임법)에 따라 10년 계약갱신요구권을 사용하고자 하는 상가 세입자가 수두룩하다. 하지만 지난 2018년 10월 16일 이전 임대차계약이고, 갱신한 적이 없다면 갱신을 요구 할 수 있는 기간이 10년이 아니라 5년 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22
연초 수도권 아파트 청약시장의 분위기가 뜨겁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월 전국에서 청약접수를 받은 총 29개 단지, 일반공급 9740가구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17.1대 1로 조사됐다. 수도권 아파트 평균 청약경쟁률이 29.7대 1로, 지방 4.4대 1에 비해 7배 정도 높게 나타났다. 지방은 비교적 선호도가 높은 광역시 분양물량이 적었고, 청약 미달 단지들이 나타나면서 작년 1월(18.1대 1)에 비해 청약경쟁률이 크게 낮아졌다. 시도별로 서울의 분양물량은 없었지만, 경기(60.0대 1)와 인천(16.9대 1)에서 높은 청약경쟁률
오는 3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전월 대비 3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방㈜ 자료에 따르면 3월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1만 4700세대로 2만 3786세대 입주했던 2월보다 38%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월 상대적으로 많았던 수도권 입주물량이 3월 들어 1만 세대 가량 줄면서 전체 입주물량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수도권 입주물량은 5598세대로 2월(1만 6511세대) 대비 66%가량 감소한다. 서울에서 2개 단지, 경기에서 3개 단지가 입주한다. 지방은 전국 입주물량의 62%인 9102세대가 입주하며 전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