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돈 기자] 보령시가 내년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리는 2022충청남도체육대회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회 준비를 위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선 대회 개요와 기본방향을 공유하고, 부서별 분담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했다.시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보령종합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열고 마켓, 힐링콘서트 등 식전행사와 의식행사, 성화점화 등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성화는 옥마산 활공장에서 태양광을 채취할 예정이다.또 내년을 보령방문의해로 선포하고,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마련
[황재돈 기자] 내년 전국에서 개최되는 박람회와 엑스포 행사 개최지 사무총장과 사무처장이 참여하는 '2022 대한민국 박람회·엑스포 협의회'가 13일 출범했다.박람회·엑스포 협의회는 이날 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 회의실에서 행사 상호 연계 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문경주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사무총장, 신창열 하동세계차엑스포 사무처장, 전길탁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사무처장, 장성욱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사무총장, 최낙현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사무총장, 유병훈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이 참가했다.김동일 보령해
[황재돈 기자] 보령시는 8일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꿈을 이루고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오는 2025년까지 7개 분야 47개 청년정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역 청년인구는 2018년 3만1177명, 2019년 2만9908명, 2020년 2만8439명으로 지속 감소하고 있다.전출 사유는 직업 35%, 주택 26%, 가족 24%, 교육 7%, 주거환경 3.5%, 자연환경 0.9%, 기타 3.6%로 직업과 주택 문제가 가장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시는 청년의 근로 기회를 보장하고 주거 부
[황재돈 기자] 박금순 보령시의회 의장이 ‘보령시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을 정부에 촉구했다.박 의장은 지난 7일 인천 웅진군의회에서 열린 전국 화력발전소 소재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2차 정례회에서 “보령시는 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지역산업 침체와 인구유출에 대한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박 의장은 이어 “석탄화력발전 폐쇄로 일자리와 가계경제 위축, 인구유출과 지역경제 기반 붕괴 등 사회·경제적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다”며 “정부의 통합적인 탈석탄 에너지
[황재돈 기자] 서천군은 지난 5일 노박래 서천군수가 충남도청을 방문해 내년도 지역 현안사업의 지원을 요청했다고 6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노 군수는 이날 이필영 행정부지사를 만나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완성을 위한 후속 사업과 국가주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추진 협조를 요청했다.군은 중금속 등으로 오염된 옛 장항제련소 주변 토지를 재 자연화해 생태복원을 위한 그린뉴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투입되는 비용은 6423억 원으로 추산되고 있다.특히 이중 ‘장항 브라운필드 생태습지 조성’과 ‘근대화 산업치유 역사관 건립’, ‘
보령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령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기간을 오는 12월말까지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보령사랑상품권은 종이와 모바일, 카드 등 모든 상품권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1인당 구매 한도는 100만 원이다.지류 상품권은 본인 신분증과 휴대폰을 지참하고 지역 농·축협, 우체국,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하나은행대천지점 등을 방문해 구매할 수 있다.모바일·카드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구매 후 사용할 수 있다. 카드형 상품권을 처음 사용하는 경우에는 앱에서 신청하면 7일 이내 등
대한민국 최초 개신교 선교 활동이 이뤄진 보령 고대도가 선교를 주제로 한 해양관광문화 특화섬으로 조성된다. 보령시는 28일 국내 최초의 개신교 선교 순례 역사를 지닌 고대도를 오는 2023년까지 선교를 테마로 한 해양관광문화 특화섬 ‘미션아일랜드’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대도는 1832년 국내 최초 개신교 선교 활동을 한 독일인 선교사 칼 귀츨라프가 방문한 섬으로, 전국의 개신교 신도와 학생들이 학회, 수련회 등으로 꾸준히 찾아와 주목받고 있는 섬이다.앞서 시는 2016년 총 사업비 4억3300만 원을 들여 칼퀴츨라프 기념공원
홍성군은 28일 대기오염 원인물질인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을 저감하기 위해 건설기계 엔진 교체와 노후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에 4억1000만 원을 투입,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70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9대를 지원한다.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홍성군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와 Tier-1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건설기계(지게차, 굴삭기)다. 또한 ▲지방세, 환경개선부담금 등 체납금이 없는 자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자동차 및
보령시는 다음달 29일까지 보령해저터널 마라톤대회 참가자를 접수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국내 최장 해저터널 보령해저터널 개통을 앞두고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개최일은 11월 13일이다. 대회는 하프, 10km, 4.6km 건강러닝 3가지 코스로 진행된다. 대천해수욕장 한화콘도 앞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해 보령해저터널 입구에서 반환해 다시 공영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다.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백신 1차 이상 접종자’에 한해서만 참가신청을 받고 있으며, 코스별 출발 시간도 세분화해 인원을 분산할 계획이다.대회 참
서천군은 충남도내 소멸위험이 가장 높은 곳이다.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지역소멸위험지수(2020년 5월기준)에 따르면, 서천군은 0.17로 청양군(0.188)과 부여군(0.198)보다 소멸위험이 높다. 전국적으로도 228개 시·군 중 14번째다.지역소멸위험지수는 20~39세 여성인구를 65세 이상 인구로 나눈 값으로, 0.2이하는 ‘소멸 고위험 지역’으로 구분된다. 즉 가까운 미래에 인구가 줄어 지역이 없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이 같은 분석은 실제 지역 인구변화에서 확연히 드러나고 있다. 지난해 군 인구수는 5만1886명으로 전년
역사문화도시를 지향하는 충남 서천군이 지역내 서천읍성·한산읍성·비인읍성 등 지역 내 3대 읍성과 문헌서원에 대한 발굴 및 복원작업을 추진하고 있다.15일 서천군과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하 연구원, 원장 조한필)에 따르면 금강하구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예로부터 군사·행정·외교의 중심지였던 서천군은 백제시대 최대 제사유적과 조선시대에 금강을 방어하는 서천·한산·비인읍성 등 3대 읍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서천군은 연구원과 함께 3대 읍성에 대한 체계적인 고고학적 발굴조사와 정비복원을 지속하고 있으며, 충절의 상징인 문헌서원에 대한
보령시의회는 추석을 앞둔 지난 13일 지역 장애인시설과 노인요양시설 3개소를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에는 박금순 의장과 김홍기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은 시설 입소자들과 접촉을 최소화 한 가운데 생필품 위주 위문품을 전달했다. 박 의장은 “코로나19 위기상황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정성을 다하시는 복지시설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추석 명절도 모두가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따뜻한 정을 나누는 훈훈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