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령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기간을 오는 12월말까지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
보령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령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기간을 오는 12월말까지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

보령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령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기간을 오는 12월말까지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

보령사랑상품권은 종이와 모바일, 카드 등 모든 상품권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1인당 구매 한도는 100만 원이다.

지류 상품권은 본인 신분증과 휴대폰을 지참하고 지역 농·축협, 우체국,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하나은행대천지점 등을 방문해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카드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구매 후 사용할 수 있다. 카드형 상품권을 처음 사용하는 경우에는 앱에서 신청하면 7일 이내 등기로 받아볼 수 있고 관내 농·축협, 우체국 방문 시에는 즉시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보령시 상품권 가맹점은 3000여개에 이른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특별할인기간 연장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가계에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도 살리는 보령사랑상품권을 많이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까지 500억 원의 상품권을 발행했으며, 올해 500억 원을 추가 발행해 2년 만에 발행 총액 1000억 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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