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이사장 조무제)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전현직 임직원 500여명과 함께 21일 대전청사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한국연구재단은 한국과학재단(1977년)과 한국학술진흥재단(1981년), 국제과학기술협력재단(2004년)이 2009년 6월 26일 통합하여 출범한 연구관리 전문기관이다. 올해는 세 기관 중 가장 오래된 한국과학재단의 설립연도로부터 40년이 되는 해이다.이 날 행사는 역대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동안 창립기념식을 열었고, 오후에는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학술 포럼을 개최했다.1부 창립기념식은 조무제
올해 포럼에는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를 포함, 화웨이의 궈핑 최고경영자, 로봇·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혁신에 나서고 있는 바이두의 장야친 총재 등 90여 개국에서 2000여명의 정치계·관계·재계·학계 인사가 참가한다.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포용적 성장을 이루기(Achieving inclusive growth in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 과학기술 전문가 등 전 세계 90여 개국의 참가자들은 다양한 세션에 참여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관한 글로벌 혁신
정부출연연구원 최초의 오픈소스(Open Source) 소프트웨어(SW) 전담 조직이 출범했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오픈소스 활동을 대응·지원할 수 있는 전담조직인 ‘오픈소스센터’를 설립했다고 밝혔다.오픈소스는 ICT 전 분야에 걸쳐 적용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로 정부 차원에서도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예산투자 대비 낮은 기술 활용도와 사업화 성공률 등을 제고하고자 연구결과의 오픈소스화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현재 ETRI를 포함한 정부출연연구원에서도 오픈소스 활용률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연구과제 수행에 있어 오픈소스에 대한 대응
국가핵융합연구소는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제1회 핵융합(연) 멘토-멘티 Day’행사를 19일 핵융합(연)에서 개최했다. 핵융합(연)의 중소·중견기업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핵융합(연) 연구자 및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을 비롯해 10여개 멘토링 지원 대상 기업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참여한 멘티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멘토링 활동 사례 공유 및 우수성과 창출 방안을 논의하며 멘토-멘티기업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핵융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사물인터넷(IoT)·콘텐츠·방송 미디어 등 3대 분야 14개 기술에 대한 기술 전시회와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한다.부산광역시와 함께 ETRI는 처음으로 부산 지역에서 단독 기술전시 행사 및 기술설명회를 개최한다.ETRI는 전시회를 통해 ▲IoT ▲스마트 팩토리 ▲영상 및 후각 바이오 인터랙티브 콘텐츠 ▲다시점 영상 콘텐츠 ▲인공 지능 기반 방재 ▲온라인 게임 등 다양한 기술을 소개하고 기술이전 상담과 함께 다양한 기업지원 제도를 소개한다.행사에서 전시 및 상담 대상기술은 ▲오픈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지원사업을 수행한 이창환 교수(울산대학교), 진준오 교수(중국 푸단대) 한중 공동연구팀은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사멸시킬 수 있는 면역보조제 물질을 지황에서 최초로 발견했다. 지황은 한약재에 많이 사용되는 식물로 해열과 빈혈에 효과가 뛰어나고 생식기능 및 이뇨작용의 향상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현재 암 치료를 위한 면역보조제는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에서 추출하기 때문에 생체 안정성면에서 문제를 안고 있다. 연구팀이 발견한 지황 추출 다당류는 동물실험 결과, 면역 활성을 통해 피부암과 대장암의 성장을 억제하고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홍기훈)은 오는 16일 경북 포항시 홍해읍에서 수중로봇복합실증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해양수산부의 해양개발용 수중건설로봇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건설된 동 센터는 경북도와 포항시의 지원으로 약 1만㎡의 부지에 수중건설로봇의 성능시험을 위한 수조와 다양한 연구 지원시설을 구축하였으며, 해양과학기술원이 주관 운영한다. 수중로봇복합실증센터는 수중로봇을 진수 인양할 수 있는 수심 약 10m의 대형 수조와 최대유속 3.4knots의 조류를 생성할 수 있는 회류 수조뿐만 아니라 수중 위치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첨단 장비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 원자력안전․환경연구소 핵연료안전연구부 김현길 박사가 14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2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발명의 날 기념식은 올해로 제52회를 맞이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우수 발명인의 공적을 치하하고 범국민적 발명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김현길 박사는 원자력발전소의 사고여파를 획기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사고저항성 핵연료 피복관 원천기술’ 개발과 4차 산업혁명의 한분야인 ‘3D 레이저 프린팅 핵심기술’ 개발 성과를 인정
국내 연구진이 저술한 영문학술 SCI 저널이 전세계로 공동 출판하게 된다.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지난 1993년에 창간된 ETRI 저널(ETRI Journal)을 세계적 출판사 존 와일리 앤 선즈(John Wiley & Sons)와 향후 공동으로 출판하게 되었다고 13일 밝혔다.정부출연연구원 최초로 SCI급 저널을 발간하고 있는 ETRI는 주로 전기, 전자, 통신 등 ICT분야의 논문을 실으며 지난 24년간 논문을 발행하였다.그 동안 ETRI 저널 논문은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볼 수 있었지만, 오는 8월부터 와일리(Wi
국내 식품 및사료용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수입승인량이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硏)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는 바이오안전성포털사이트를 통해 ʻ2016 유전자변형생물체 주요 통계ʼ를 발표했다.2016년 국내에 수입 승인된 식품 및사료용 유전자변형생물체는 약 974만 톤(농업용 79%, 식용 21%), 21억 달러 규모로 2014년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2년 연속 약 5%(50만 톤) 감소한 수치다.이는 식품 사료업체들이 옥수수 재고량을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AI, 구제역 등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중심인 ICT가 바꿔놓을 미래상을 한 눈에 살펴보고 대한민국이 가야할 길을 제시하는 과학대중서가 발간됐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이상훈)는 11년째 발간하고 있는 대중서, Easy IT 시리즈 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은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본질과 현재 일어나는 변화에 대해, 2부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미래 ICT 기술들을 열거하여 변화를 예측할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11년째 발간하고 있는 대중서, Easy IT 시리즈 ‘대한민국 제4차 산업혁명-새로운 미래를 위한 전략과 통찰, IDX’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2016년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서 회의 주제를‘제4차 산업혁명의 이해’로 선정한 이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며 다양한 예측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ETRI는 이에 맞춰 대한민국 실정에 맞춰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대응할 전략을 고찰한 과학대중서를 발간했다.‘대한민국 제4차 산업혁명’ 은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4차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