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0년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연차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아 산지유통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원예산업종합계획의 체계적 관리, 통합마케팅 활성화와 정부정책과의 효율적 연계 도모를 위해 전국 109개 지자체 및 8개 품목 광역 조직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군은 이행노력, 생산, 유통 3개 분야 7개 평가지표의 목표 대비 달성도에서 우수한 실적으로 최고등급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특히 군은 지난해 B등급에서 올해 A등급(96.7점)을 받으며
홍성군은 지난 23일 군청 본관 4층 영상회의실에서 중국 장쑤성 전장(鎭江)시와 국제우호교류도시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영상을 통해 이뤄졌다. 홍성군과 전장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와 무역, 과학기술, 문화, 인재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인구가 319만명인 전장시는 상공업이 발달된 도시로, 중국 장쑤(江蘇)성 서남부와 창강(长江)하류 남안, 창강(长江)과 징항대운하(京杭大运河) 교차점에 위치했다. 앞서 전장시는 지난 5월 코로나19 방역용 마스크 1만장을 홍성군에 기부키도 했
김석환 홍성군수가 2년 연속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을 수상했다. 홍성군은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0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김 군수가 행정효율성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날 시상식에서 '민관협업을 통한 백년대계 청사이전'을 주제로 거버넌스 행정 추진 방법과 성과를 발표했다.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일제 강점기에 홍주(洪州)의 맥을 끊고자 홍주동헌 앞을 가로질러 건립한 군 청사를 이전하기 위해 군민과 함께 고민했다"며 "주민공모제와 주민주도 평가방식 도출, 선관위를 통한 온라인 군민투표로
충남 예산군과 홍성군이 도청 소재지 시 승격 특례법을 각각 추진 중인 가운데, 황선봉 예산군수가 홍성군을 향해 “보여주기식”이라고 작심 발언을 했다. 홍성군이 예산군을 건너뛰고 무안군과 손 잡은 것에 대한 서운함이 원인으로 해석된다.24일 열린 민선7기 2주년 언론 간담회에서 황 군수는 "예산과 홍성이 따로 시 승격 특례법을 추진하는 것이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 나오자 이같이 밝혔다.먼저 황 군수는 “지방세의 증감, 중앙정부의 교부세나 도시개발 대안 등 도청 소재 군 단위가 시로 승격될 때의 변화에 대해 모든 정보를 군민들에게 공개
황선봉 예산군수가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 사업에 대해 “예산군뿐 아니라 충남도청이 위치한 내포신도시 등 서부권 발전의 핵심”이라면서 중요성을 강조했다.황 군수는 24일 오전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출범 2주년 언론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강력한 추진의지를 내비쳤다. 먼저 황 군수는 “민선7기를 시작할 때 예산군을 ‘산업형 관광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며 “관광과 산업분야에서 조금씩 성과가 나타나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 성공할 수 있는 희망을 갖고 있다”고 운을 뗐다.특히 “서해선 복선전철과 삽교역사 신설이
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는 매헌윤봉길의사 탄신112주년을 기념해 오는 20일 '윤봉길 다시 태어나 만나다' 행사를 충의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공모사업 일환으로 사단법인 매헌윤봉길월진회가 주관해 추진하며, 오후 6시 독립군 아리랑 퍼포먼스 등 식전공연부터 1부 윤의사의 탄신일(6월 21일)을 기념한 탄신기념식, 2부 다시 태어나 만나는 윤봉길, 3부 윤봉길 풍물단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행사장에서는 윤봉길 의사와 생일(6월 21일)이 같은 참여자를 대상으로 선물을 증정하며, 행사장
충남 홍성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17일 충남도에 따르면 홍성군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A씨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1일 대전 49번 확진자와 대전소재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와 접촉한 인원은 배우자와 딸 2명이다. 이 여성은 홍성에서 4번째 충남에서 156번째 확진자로 기록됐다. 방역당국은 A씨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충남 예산군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에 도청·도의회 소재지에 대한 시 승격 특례인정을 건의하고 나섰다.16일 군에 따르면, 32년 만에 전부개정을 추진 중인 지방자치법에 대해 ‘도청·도의회 소재지 군’의 시 승격 특례인정 내용을 담은 의견서를 행정안전부에 제출했다.군은 충남의 중추기능을 수행하는 도청·도의회가 예산에 입지하고 있음에도 각종 도시 인프라가 현저히 부족하고 대부분의 행정업무가 읍면 수준에서 처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광역적이고 도시적인 수준의 행정운영이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지방균형발전과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홍성군은 16일 김석환 홍성군수가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김 군수는 기재부를 방문해 안도걸 예산실장과 최상대 총괄심의관 등을 만나 내년도 군 주요 현안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건의된 사업은 ▲홍주읍성 보수정비(총사업비 700억원) ▲가족센터 건립(총사업비 195억원) ▲홍성역 이용시설 개선(총사업비 40억원) ▲광천읍 하수관로 정비(총사업비 150억원) ▲홍성지역자활센터 건립(총사업비 43억원) 등이다. 김 군수는 “국내외적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내년도 국비 확보가
충남 예산군의 ‘혁신 아이디어 공모 및 제안(이하 혁신공모)’ 제도가 비효율적인 운영실태로 군의회로부터 지적받았다.예산군의회 이상구 의원은 16일 열린 기획담당관실 행정사무감사에서 혁신공모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당초 취지를 전혀 살리지 못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군에 따르면, 2018년~2019년 혁신 공모에 166건이 제안돼 21건이 채택됐다. 하지만 군 캐릭터·마스코트를 활용한 이모티콘 제작 등 채택만 하고 아이디어를 활용하지 않는 경우가 5건이나 된다. 하지만 상금은 8명에게 총 200만 원이 지급됐다. 제안 참여자도
충남 예산군은 지난 11일 황새공원 사육·연구진 및 한국전력의 협력으로 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송전탑 위 황새 둥지 주변에 전기 사고 예방장치를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 2015년과 2019년에 각각 방새한 대황(수컷, 번호 A01)과 화평(암컷. 번호 C02) 황새 한 쌍은 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송전탑에 둥지를 틀고 지난 5월 3일 첫 부화를 시작으로 총 4마리의 새끼 황새를 부화시켰다.송전탑 위의 황새 둥지는 국내 최초의 사례이며, 2015년 9월부터 예산황새공원에서 방사된 황새가 예산군 외 지역에서 둥지를 튼 것 처음 있는
김석환 충남 홍성군수는 민선7기 첫 번째 공약으로 ‘시(市) 승격’을 약속했다. 도청소재지 위상에 맞도록 시 승격을 이뤄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우뚝 선다’는 그의 비전에서 시작했다. 김 군수는 인구 감소 추세인 현실에서 시 승격 기준을 충족하기는 요원하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짜낸 묘안이 지방자치법에 ‘도청 소재지 군(郡)을 시(市)로 할 수 있다’는 조항을 신설하는 것이다. 현재 홍성군은 인구 10만 명으로 충남 중소도시에 머물고 있다. 2013년 충남도청이 대전 선화동에서 홍북읍(내포신도시)로 이전했지만, 시 승격을 위한 인구 1
충남 예산군 주민들이 ‘스트레스’에 취약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예산군보건소는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9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주요결과를 11일 발표했다.주요 지표별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건강행태 부문에서 현재 흡연율은 17.0%로 지난해 대비 0.2%p 증가, 남자 흡연율의 경우 32.3%로 전년대비 1.4%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최근 5년간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전국 20.3%(표준화율)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하지만 스트레스 인
충남 예산군의회가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제260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한다.8대의회 상반기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조례 제․개정안 심사와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거가 진행된다.세부일정으로는 ▲12일~15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을 심사하고 ▲16일~24일까지 기획담당관을 비롯한 20개 부서, 직속기관 및 사업소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어 ▲25일에는 행
충남 예산군이 농업·농촌의 공익 가치 보장과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농어민수당 1차분을 예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올해 4월부터 신청을 받아 확정된 농어민수당 1차분 지급대상자는 총 1만1317명으로 농가당 45만 원씩이 지급되며 총액은 51억 원이다.농어민수당은 당초 올해 하반기에 지급 예정이었으나 군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가중된 지역상권의 침체와 농민의 피해를 고려해 조기 지급을 결정했으며, 6월 16일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마을회관을 통해 신속 지급할 계획이다.또 지급받은 지역화폐에 대해서는 지
충남 예산군은 오는 8월 9일까지 추사기념관에서 ‘추사고택에서 만나는 김정희’라는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예산군과 예술의전당, 과천시,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추사 김정희의 글로벌 콘텐츠 진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진행되는 첫 공동사업으로 추사 유관기관 간의 소통과 교류에 큰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전시되는 유물은 추사의 연대별 업적을 중심으로 준비됐으며, 국립중앙박물관, 과천시 추사박물관, 제주추사관, 개인소장 유물 등 20여점으로 추사의 연대별 활동상을 알아볼 수 있는 유물들이다.특히 국
홍성군의회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269회 홍성군의회 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선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심사 및 의결,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일정별로 살펴보면 회기 첫날인 11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을 심사·의결하고,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의, 의결할 계획이다. 12일부터는 그동안 홍성군이 추진한 각종 정책과 현안사업, 예산집행 현황 등 군정 전반에 관한 행정사무감사를 소관
예산군보건소가 지난 5일 충청남도 행정부지사실에서 열린 2020년 생명사랑 봄·꽃 캠페인 영상&사진 공모전 시상식에서 영상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생명사랑 봄·꽃 캠페인 영상&사진 공모전은 충청남도에서 생명사랑 공동캠페인 주간을 맞아 봄·꽃 캠페인을 통해 함께하는 생명사랑 인식고취를 위해 진행됐다.생명이 움트는 봄은 한편으론 자살률이 증가하는 시기로 자살을 생각하는 이들이 있음을 기억하고 그들에게 관심과 희망을 주자는 취지로 '너를 봄, 너는 꽃'이라는 봄·꽃 캠페인이 기획됐다.군은 생애주기별 대상
홍성군은 오는 30일까지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및 마을발전사업을 위한 후보지를 공개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1일 200톤)은 가축분뇨를 자원화해 환경오염 방지 및 자연순환 농업기반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국비 210억과 도비 15억, 군비 15억과 자부담 60억을 포함해 총 300억 원이 투입된다.입지조건은 2만6000㎡ 내외로 관련법령 저촉사항이 없고, 마을주민들의 민원이 없거나 최소화할 수 있는 지역이어야 한다.응모자격은 마을 주민들의 사업추진 동의서와 토지소유자 매각동의서를
충남 예산군이 예산군이 구도심 활성화 및 예산읍 불균형 해소를 위한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활발하게 펼쳐나가고 있다.군은 예산읍 권역에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도시재생뉴딜사업 '함께 이어가는, H2O공동체 배다리마을 우리동네살리기'와 '일생을 행복하게 동행(同行)하는 예산 주거지 지원형’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 중이다.먼저 군은 주교1리 일원에 지난해부터 3년간 93억원을 투입해 ▲생명발전소(커뮤니티센터) 건립 ▲게스트하우스 건립 ▲이음창작소 건립 ▲안심골목길, 안전담장길 등을 조성하고 있다.또한 예산3리 일원에 올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