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은 것 없는데 살찌고 뚜렷한 증상없이 "늘 피로" 40대 직장인 김운석 씨. 요즘 들어 부쩍 피곤하다. 열대야에 밤잠을 설쳤기 때문이라 생각했다. 만사가 귀찮고 식욕도 없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먹은 것도 없는데 살이 좀 쪘다는 것이다. 이리저리 병원을 전전하던 김 씨는 '더위를 먹은 게 아니라 갑상선에 문제가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원인 모를 피로감이 지속된다면 김 씨처럼 갑상선 질환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이럴 경우 피로감을 쉽게 느끼거나 에어컨 바람이 엄동설한 강풍으로 느껴지는 증상 등이 나타난다. ◆갑상선, 여성만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 29일 오후 4시 본관 2층 내분비대사내과 외래진료소에서 내분비대사질환 병원특성화 연구센터 개소식을 갖는다.내분비대사질환 병원특성화 연구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전국의 각 병원이 보유한 경쟁력 있는 특화분야를 중점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 ‘병원특성화 연구센터’ 사업에서 충남대학교병원이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해당 분야의 특성화 연구센터를 설립하
연구팀 "암환자의 일상적 건강관리 중요성 의미" 암환자의 실제 사망원인 중 상당수는 '암이 아닌 기타 질병'인 것으로 조사됐다. 암을 치료하는 것 외 이들의 일상적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의미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국립암센터 윤영호·신동욱 박사팀이 의학저널 'Cancer Cause Control' 온라인판에 최근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암 진단 후 5년 이상 생존하다
중부권 최고의 인터넷 신문으로 새로운 언론영역을 넓혀 온 ‘디트뉴스24’(www.dit24.net)는 한국인터넷신문협회 가입 및 뉴스레터 회원수가 16만 명이 넘는 중부권 최고의 인터넷 신문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습니다. ‘디트뉴스24’가 2010년 새해를 맞아 지역의 주요 기관 및 단체장들을 저의 독자들인 16만 오피니언
교육감 취임 이후 줄곳 학력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김종성 충남도교육감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충청남도교육청은 2010학년도 서울대 수시모집 최종 합격자 발표 결과 충남에서는 60명이 합격해 전년도에 비해 28명이 증가하는 등 역대 최다이며, 합격자를 배출한 학교수도 전년도 24개교에서 36개교로 대폭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전형유형별로는 지역균형선발전형 25명이 합격해 전년 대비 6명이 증가했으며 특기자 전형 20명, 기회균형선발전형 15명으로 각각 8명, 14명 증가했다. 학교별로는 충남과학고 7명, 한일고 5명이 합격했으며 3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추진해 온 '방문 무료 암 강좌'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김선주)이 지난 2002년부터 지역사회 보건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방문 무료 암 강좌’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 병원에 따르면 평균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월 1~2회 정도 꾸준히 실시될 정도로 지역의 유명 강좌로 자리매
윤대성 건양대병원 외과유방 갑상선클리닉 교수. 건양대병원 외과유방 갑상선클리닉의 윤대성 교수는 콩에 함유된 ‘제니스타인’ 성분이 암 억제 효과가 탁월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윤교수의 논문에 의하면 콩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식물성 에스트로겐의 일종인 ‘제니스타인(Genistein)’이 유방암, 대장암, 위암, 갑상선암, 전립선암, 난소암, 자궁내막 암에서 나쁜
건강에 대한 개념이 바뀌고 있다. 단순히 무조건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잘 사는 것’을 추구하고 있다. 이 같은 노후 웰빙에 대한 추세로 건강 검진에 대한 인식도 많이 바뀌고 있다. 아프기 전에 미리 몸을 체크 하는 건강검진이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종합건강검진은 자기 관리의 필수요건이다. 연 1회 정기
대전성모병원 종합검강증진센터.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병원장 박재만 신부)에서는 2007년 1월부터 12월까지(1년간) 약25,000명 검진결과 50건의 암을 발견해 대전지역 병원중에서는 최고 수준으로 알려졌다. 부분별로는 위암이 25건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갑상선암 7건, 유방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췌장암, 직장암, 폐암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가톨릭대학교
◆밖으로 돌아다닐 수 없는 남편 박씨와 갑상선암에 걸린 부인 이씨.나눌수록 희망은 커집니다. 공동체가 밝아집니다. 주위를 돌아보면 나눔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웃이 적지 않습니다. 디트뉴스와 대전MBC, 대덕 넷은 업무 제휴 첫 번째 사업으로 '나누자! 행복' 기획시리즈를 매주 공동으로 취재, 보도할 예정입니다. '나'보다는 '우리', '이웃'을 먼저 생각하게 만드는 이 프로그램은 독자들의 성원으로 사회성을 더하게 될 것입니다. 이웃과 함께 작은 정성을 나누실 분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하시면 됩니다. 독자 여러분들
과학기술부 원자력연구개발시업의 일환으로 국내 연구진이 설계, 제작한 방사성동위원소 생산장치가 러시아와 터키, 알제리 등에 잇달아 수출된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朴昌奎)은 러시아의 한 민간기업에 뇌종양, 심혈관계 질환 진단용 ‘테크네튬(Tc)-99m 자동생산장치’를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또 국제원자력기구(IAEA)를 통해 터키 원자력연구원에 갑상선 질환 진단 및 치료용 ‘요오드(I)-131 용액분배 및 캡슐장치’를 수출하고, 알제리 원자력연구원에는 기술이전업체인 호진산업기연㈜를 통해 이리듐(Ir)-192
◆암환자가 늘어나는데 비해 보험사에서 암보험 판매를 중지하거나 축소해 환자들에게 이중의 고통을 주고 있다.해마다 암환자들이 늘고 있는데 비해 암보험을 취급하는 회사들은 올 들어 암 발병 때 지급하는 보험금을 절반 수준으로 줄이거나 판매를 중단해 보험 없이 암에 걸린 환자들이 이중의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보험개발원 부설 보험연구소 김석영 박사는 최근 발표한 '생명보험사 암 보험 판매 중지의 영향 및 대응 방안' 이라는 보고서에서 이같이 주장하고 "암 발생률이 증가하고 의료기술의 발달로 인한 조기 암진단률이 상승함에 따
전신 암 검사기 PET-CT를 이용한 암 검진 모습. 순천향대학병원(원장 정희연)은 최근 전신 암 검사(PET-CT) 횟수 1천 건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월 3일 본격 가동된 전신 암 검사는 만 10개월 만에 1천 건에 이른 것으로, 암 검진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순천향대학병원에 따르면 1천 건 가운데 순수하게 검진만을 목적으로 한 검사는 50%인 500여 건이었으며, 이중 40여명에서 암이 발견됐다. 발견된 암 중 폐암이 20명으로 가장 많았고, 갑상선암, 림프종, 대장암 등이 뒤를 이었다.
◆ 2004년 중부권 최초로 PET/CT검사서비스를 시작한 을지대병원 영상의학센터가 시술 3000례를 분석한 자료를 발표했다. 암에대한 의심 없이 건강진단을 받았던 100명 가운데 2명은 암 진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을지대병원 영상의학센터 PET/CT실의 2004~2006년 시술 3000례 분석 자료에 따르면 건강 검진을 위해 PET/CT센터를 찾은 1118명 가운데 1.7%에 해당하는 19명이 암 진단을 받은것으로 나타났다. 암 진단을 받은 환자 가운데는 갑상선암이 8명(42.5%)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대장암 4명
◆ 건양대병원 윤대성 교수가 갑상선암 부문 한국 최고 의사로 선정됐다.건양대병원 유방·갑상선 클리닉 윤대성교수(46·외과)가 전문의가 뽑은 갑상선암 수술 분야 '한국 최고 의사'에서 대전 충청지역 최고 의사로 선정됐다. 지난 24일 조선일보가 전국 27개 대학병원 31명의 갑상선수술 전문 교수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대전 충청 지역 최고로 뽑힌 것.갑상선수술 분야 ‘한국최고의사’에는 전국 대학병원 갑상선수술 전문 교수 2명 이상으로부터 추천받은 15개 병원 18명의 전문의가 선정됐다. 이 가운데 강성준(원주기독병원), 김정수(
Q 연경(유호정 분)이가 걸린 암이 기스트(GIST)라는 생소한 암이라는데요. 기스트에 대해서 알려주세요.A 기스트란 '위장관기저종양'혹은 '위장관간질종양'이라 불리는 난치성 질환으로 정확한 병명은 'GIST(gastrointestinal stromal tumor)입니다. 세계적으로 연 1만 2천 명 정도, 우리나라에서는 연 5천에서 만 명 정도가 발병합니다. 가톨릭의과대학 의정부성모병원혈액내과김동욱 교수.주로 위의 근육층, 위점막, 대장에 발생하는 종양으로 간에 전이가 빨리 진행되었던 병입니다. 기스트는 방사선이나 항암 치료로는
ⓒ 2006 HelloDD.com 국내 유일의 중성자 연구시설인 원자로 '하나로'가 4일 재가동에 들어갔다. 자체 안전점검을 위해 문을 닫은 지 6개월 만이다. 하나로가 가동된 이후 11년 동안 6개월이라는 장시간 문을 닫은 경우는 없었다. 기껏해야 1개월 정도의 휴지기만 있었을 뿐이다. 하나로 가동 중단으로 인해 갑상선 암환자들이 직접적인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었다.갑상선암을 치료할 수 있는 방사성 동위원소 '요오드-131'을 국내 유일하게 생산할 수 있는 곳이 '하나로 원자로'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고가의 외국산을 사용해야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