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봉 청와대 국정기획수석 내정자와 대전고 선후배이자 성균관대 사제지간인 노병찬 행정부시장을 놓고 시청 내에서는 노 부시장이 청와대로 차출돼 가는 게 아니냐는 소문이 돌고 있다. 노병찬 대전시부시장한양대 정외과를 졸업한 노 부시장은 유 국정기획수석 내정자의 대전고 2년 후배이며 성균관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아 성균관대 행정학과 교수인 유 내정자의 제자이기도 하다. 유 내정자가 행정고시 23회, 노 부시장이 28회여서 행시 선후배이기도 하다. 이를 두고 시청 내에서는 유 내정자가 국정기획수석이 되면 노 부시장을 청와대로 불러올리
내달 7일부터 대전천변고속화도로의 후불신용카드 사용이 대폭 확대된다.시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일부 카드에 대해 시범운영을 거쳐 불편사항 등을 보완해 내달 7일 오전 10시부터 대전천변고속화도로의 후불 신용카드가 7종으로 늘어난다.이에 따라 기존 신형 한꿈이카드에 이어 사용할 수 있는 카드는 하나SK, KB국민, NH농협, 현대, 롯데, 신한 등 모두 7개이다. 단, 신한카드의 경우 내달 12일부터 사용이 가능하다.그동안 천변고속화도로에서는 모든 차로에 카드단말기를 설치해 신형 한꿈이카드만 사용해 이용자들의 큰 불편을 겪어왔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지난 21일 한국문학예술상 본상을 수상했다.염홍철 대전시장이 지난 21일 ‘문학의 집 서울’ 갤러리에서 자신의 시집인 ‘한걸음 또 한걸음’으로 제16회 한국문학예술상 본상을 수상했다. ‘한걸음 또 한걸음’은 염 시장이 지난 2009년 11월 총 5부에 걸쳐 76편의 시를 엮은 첫 시집이다. 이번 한국문학예술상 심사에서는‘보문산’,‘비’,‘우수(雨水)’ 등 세 작품이 높은 평가를 받아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상 배경에는 염 시장의 삶의 터전인 대전에 대해 애틋한 사랑을 보이고, 자신에 대한
대전시가 지역의 야생 동?식물의 생태?지리?문화적 특성의 상징인 ‘6대 깃대종’을 선정하고 깃대종 살리기 운동을 적극 추진한다.‘깃대종(Flagship Species)’은 유엔환경계획(UNEP)이 만든 개념으로 특정지역의 생태계를 대표할 수 있는 야생 동?식물로 그 중요성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생물종이다.시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진행하는‘자연환경조사 연구용역’을 통해 조사된 생물 서식현황 및 생태특성, 분포 등을 토대로 오는 8월경 6개 분류군별 대상생물(12~18종)을 후보 깃대종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후보 깃대종은
25일 박근혜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염홍철 대전시장은 새 정부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정상추진과 충청권 철도 조기구축 등 대전지역 7대 공약의 충실한 이행을 당부했다. 24일 '새정부에 바란다'는 담화문을 발표한 염 시장은 "국정비전에 대한 내실 있는 추진으로 신뢰받는 정부가 돼 모든 국민이 안정된 삶을 영위하고 국민 행복수준이 높아지는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염 시장은 "새 정부가 제시한 5대 국정전략과 추진기반, 140개 국정과제가 현재 우리사회가 직면한 이슈들에 대한 해결과 동시에 새로운
대전시는 22일 대전시민의 인권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활을 수행할 인권정책위원회를 22일 출범시켰다.대전시는 대전 시민들의 인권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인권정책위원회’를 22일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대전시는 22일 오전 11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해 인권운동가, 변호사, 교수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위 출범에 따른 12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들은 당연직인 김광신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해 인권운동가 및 교수 등 11명, 시의원 1명 등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
국토부가 검토중인 세종시 경유 노선안국토해양부가 세종시를 경유하는 새로운 노선을 건설해 세종시에 KTX역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국토부 관계자가 "2011년 고시한 '제2차 국가 철도망 계획'을 수정해 세종시에 KTX역을 신설하는 내용을 넣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지난달 한국교통연구원에 수정 연구 용역을 의뢰했다"고 말했다고 조선일보가 23일 보도했다.국토부 관계자는 "천안아산역에서 세종시를 거쳐 대전에서 경부고속철도와 연결하는 노선과 2015년 개통 예정인 호남고속철도와 연결하는 노선을 검토하고 있다
대전시는 22일 옛 충남도청 중회의실에서 염홍철 시장을 비롯해 시 산하 공사 및 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지방공기업 경영합리화 보고회를 가졌다.대전도시공사와 도시철도공사, 마케팅공사, 시설관리공단 등 대전시 4개 지방공기업(공사공단)에 대한 경영합리화 보고회에서 4곳 기관이 공통으로 원도심 활성화를 당면현안사업으로 들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22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열린 경영합리화 보고회에서 홍인의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신사옥 원도심 이전을 통한 원도심활성화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홍 사장은 지난해 12월부터 원도
내년 3월 개교할 대전1과학고 대상지로 동신고가 최종 결정되자 대덕발전구민위원회가 김신호 교육감의 사과와 ‘명문고 신설’ 공약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대덕발전구민위원회는 22일 ‘대전1과학고 동신고 결정에 따른 일방통행식 교육행정에 대한 대덕구민의 입장’이라는 성명을 내고 김신호 대전시교육감의 선거공약사항인 대덕구내 일반계 명문고 신설을 이행하라고 요구했다. 이 단체는 성명에서 "지난해 8월14일 시교육청이 동?서부지역 균형발전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대전1과학고를 대덕구내 초중등학교 중 1곳을 전환 설립하겠다고 해놓고 8월28일 최
21일 발표된 박근혜 정부의 140대 국정과제에 과학벨트 부지매입비 국비반영을 비롯한 대전현안사업이 없다는 지적에 대해 시는 부지매입비 확보 전망이 오히려 밝아졌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대전시 신태동 정책기획관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국가 신성장 거점으로 육성’이 국정 주요과제로 들어가 있기 때문에 부지매입비를 지방에서 부담하느니 마느니에 대한 내용이 담길 수 없다"며 "국정과제를 수행하는데 부지매입비를 지방에서 부담한다는 것 자체가 논리적으로 안맞는다"고 말했다.과학벨트 육성이 국정과제에 포함돼 시 입장에서는 부지매입비 부담을
염홍철 대전시장이 작년 간부회의에서 지시했던 ‘공무원 인터넷 감시’가 실제로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아 주목된다. 대전시가 작년 국정감사에서 이 문제를 지적한 진영 의원(박근혜 정부 복지부장관 내정)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대전시는 '인터넷 감시'가 가능한 프로그램을 이미 사용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실제로 ‘대전시 공무원에 대한 인터넷 감시’가 있었는지를 확인이 필요해졌다. 염홍철 시장이 인터넷 감시의 필요성을 언급한 게 사실이고, 대전시가 이미 인터넷 감시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다는 점도 드러났기 때문이다
21일 발표된 박근혜 정부의 140대 국정과제에 대전시가 건의한 16개 지역현안사업은 없었다.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21일 국정비전으로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와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에 방점을 둔 5대 국정목표, 21개 국정전략, 140개 국정과제를 선정해 발표했다.그동안 대전시는 염홍철 시장을 비롯해 노병찬 행정부시장, 조욱형 기획관리실장 등 간부들이 인수위를 방문해 대통령 당선인 지역공약(7건), 대전의 미래발전 현안과제(7건), 새 정부의 국정방향 제안(2건) 등 16개 건의 자료를 전달했다.건의과제는 당선인의 지
남도가 분주해졌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와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국제적인 행사가 연속해서 열리면서 세계적 유명세를 타고 있기 때문이다. 남해안은 지리산, 섬진강, 순천만 등 생태자원과 함께 천혜의 자연경관과 푸근한 남도문화, 풍부한 먹거리로 손꼽히는 국내 관광지다. 이러한 남도의 해양관광자원을 벨트로 묶어 상품화하기 위한 전담 조직이 지난해 코레일 내부에 신설됐다. 바로 해양관광개발사업단. 지난해 11월 29일 순천역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관광벨트 사업에 나섰다. 바다와 인접한 기차역을 거점으로 남도해양열차 운행,
Streaming by Ustream 대전시 예산 4조원 시대를 맞아 예산참여시민위원회가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올해 4조577억 원의 대전시 예산을 편성하는 한 축을 담당한 예산참여시민위원들은 누구일까?지난 2006년 11월 대전시 주민차여기본조례 제정 후 현재 3기 위원회가 구성 활동 중인 예산참여시민위원회는 방기봉 위원장 등 6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장은 한국특수메탈공업(주) 방기봉 대표이며 김호근 대전사랑시민협의회 사무처장, 이광우 광진공업사 대표, 주영길 한화 공
박환용 서구청장이 20일 유성아드리아호텔에서 대전개발 대상을 수상했다.박환용 서구청장은 20일 유성아드리아호텔에서 열린 대전광역시개발위원회 주최 제31회 대전개발 일?가정 균형부문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저 출산 극복이 미래사회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국가적 과제임을 인식하고 출산과 양육의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평가를 받았다.특히 박 청장은 일?가정 균형을 통한 가정 친화적 시책을 펼쳐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아이를
올해부터 대전지역 초등학교 무상급식 대상자가 5학년까지 확대된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초등학교 무상급식 대상자가 1~4학년을 대상으로 지원됐으나 오는 3월부터는 5학년까지 확대해 시행한다.이에 따라 무상급식 대상학교는 관내 143개교에 이르며, 학생은 지난해보다 1만여 명이 늘어난 7만5238명에 달한다.각 구별로는 가장 많은 서구가 2만4217명, 유성구 1만8559명, 중구 1만2186, 동구 1만544명, 대덕구 9732명 등으로 나타났다.이를 위해 시 178억 원, 자치구 59억 원, 교육청 59억 원 등 총 29
18일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는 (사)대한교통학회 대전·충청지회의 주최로 제2회 교통포럼 도시철도2호선 건설방식에 대한 전문가 토론회가 열렸다.대전 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식에 대한 전문가 토론회에서 건설방식과 기종을 놓고 설전을 벌였지만 접점을 찾지는 못했다.18일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는 (사)대한교통학회 대전·충청지회의 주최로 제2회 교통포럼 도시철도2호선 건설방식에 대한 전문가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2호선 건설방식의 종류 중 지하공법(지하철)과 지상공법(트램), 고가공법(경전철)의 특징과 장단점, 추천 차
염홍철 대전시장과 5개 구청장이 참석한 구청장 간담회가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염홍철 대전시장이 올해 첫 시장-구청장 간담회에서 대덕구에 '선물'을 구상하고 있음을 내비쳤다.염 시장은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구청장 간담회에서 "취임 이후 동구와 중구, 대덕구를 배려하는 사업을 지원해 왔는데 동구 청소년문화센터, 중구 으능정이 LED거리, 대덕구 덕암축구장이 그것"이라면서 "이 외에도 극장 하나 없는 대덕구를 위한 인프라를 하나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이어 "대덕구에서 건의해주면 배려해주겠다"고 했다
염홍철 대전시장이 지난해 자신의 업무추진비 2억5171만원 가운데 27.8%에 해당하는 6990만원을 본청 직원 격려금으로 사용한 가운데 어느 부서에 얼마나 줬는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염 시장은 2012년 한 해 동안 49차례에 걸쳐 166개 부서에 평균 40만원 꼴로 모두 699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했다. ‘현안업무 추진 노고부서 격려’ 명목으로 40만원에서 많게는 100만원이 현금으로 실?과장에게 전달됐다.국제교류투자과 2012년 11차례 걸쳐 440만원 ‘최고’7940만원의 격려금 가운데 2012년 12월12일 외부기관 평가
대전 와인 '체러티'대전시와 마케팅공사가 오는 6월말 제1회 대전와인트로피를 개최키로 한 가운데 행사의 지속 여부와 대전에서 얻을 기대효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와인축제가 염홍철 대전시장의 공약사업이어서 내년 지방선거 후 시장이 바뀌게 되면 용도 폐기돼 시민 혈세만 낭비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시와 마케팅공사는 6월 28~30일 전 세계 2500여종의 와인을 모집해 아시아 최대 규모로 와인트로피 행사를 치를 계획이다. 국제와인기구(OIV)의 감독과 후원 아래 국제 와인산업 네트워크를 보유한 독일 베를린와인트로피와 공동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