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롯데와의 실시협약 체결이 어렵게 되자 대전시가 지식경제부에 엑스포과학공원에 대한 특구 개발계획을 수립해달라는 문서를 접수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지식경제부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대전시로부터 특구 개발계획을 수립해 달라는 문서가 접수돼 검토를 계획하고 있다는 것이다.그러나 대전시 관계자는 "공식적으로 문서가 발송됐는지 내부적으로 확인해 봐야한다"며 대답을 유보하면서도 "새로 설립될 미래창조과학부로 보내야 하는데 부처 설립이 늦어지니까 기존 조직에 보낸 것"이라며 문서를 보낸 사실을 인정했다.롯데테마파크 포함 엑스포재창조 4
박성효 의원이 엑스포과학공원 부지에 (가칭)미래창조과학산업단지를 조성하자는 제안에 대전시와 지식경제부, 시민단체들은 일단 환영하는 분위기다.특히 박 의원의 미래창조과학산단 제안은 대전시가 엑스포과학공원에 롯데테마파크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추진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롯데의 진입을 원천봉쇄하려는 게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대전환경운동연합 고은아 사무처장은 "엑스포과학공원에 롯데테마파크를 조성하는데 대해 시민사회단체가 지경부에 탄원서까지 내면서 반대하는 가운데 나온 의견이어서 긍정적으로 보인다"면서 "롯데테마파크가 롯데라는 특정 대기업에
대전 도시철도2호선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만 통과되면 건설에 탄력이 붙을 것 같더니 여전히 건설방식과 차종 등 구체적 방안들을 정하지 못한 채 지지부진하다.도시철도2호선 건설방식에 대해 지난달 두 차례의 전문가 토론회가 있었지만 의견을 모으지 못했고 대전시의 졸속적인 정책결정을 문제 삼아 탈퇴했던 시민사회단체가 복귀한 가운데 5일 열린 8차 민관정위원회에서도 공전만 거듭했다.2014년 초반 사업에 본격 착공해 2019년 완공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대전시는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시민적 합의를 이뤄내는 게 시급한 현안이다.하지만 진통
9일 아침 유성족욕체험장 일원에서 시민과의 아침산책에 나선 염홍철 대전시장, 임재인 대전시의회 부의장.염홍철 대전시장이 유성터미날 이전 지연과 관련해 이전 부지에 대한 그린벨트 해제 절차가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염홍철 대전 시장은 9일 아침, 유성족욕체험장 일원에서 3월 정기 아침산책을 실시 했다. 이날 아침산책은 120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산책과 대화, 족욕체험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조찬 간담회 참석한 장일용 금남고속대표는 심각한 교통 혼잡 등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을 일으키고 있는 유성터미널의 개발 진행 상황에 대해
8일 저녁 1일 자율방범대원으로 활동한 염홍철 대전시장, 박용갑 중구청장.염홍철 대전시장이 '1일 자율방범대원’으로 활동하며 현장 대원들의 애로사안을 청취했다.염 시장은 8일 오후 9시 중구 옥계동 자율방범대를 찾아 대원들과 방범활동을 하며 자율방범대의 제도개선 및 사무실 및 사기진작 등의 근무환경과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염 시장은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고 밤에는 쉬어야 하는데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춥고, 덥고, 비나 눈이 내려도 열심히 활동해 줘 매우 고맙다” 며 “앞으로도 형식적인 자율방범활동이 아닌 시민이 내 가
대전시는 올해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경유자동차 저공해 사업에 32억 원을 투입한다.대전시는 경유자동차 중 노후한 차량에 대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및 저공해엔진(LPG)개조, 조기 폐차 비용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시에 등록된 차량 중 총중량 2.5톤 이상이고 차령이 7년(최초등록 2005년 12월 31일까지)이상 된 차량이다.장치별 지원 금액으로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차량은 대당 180만원에서 최대 730만원까지, 저공해엔진(LPG)개조차량은 352만원에서 343만원까지 지원된다. 또 총중량 2.5톤 이상이고
대전시가 최근 공동주택 층간 소음으로 인한 입주민간 갈등이 심화됨에 따라 층간소음 갈등해소의 일환으로‘이웃과 인사하기’운동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전시는 아파트의 특성상 이웃 간 닫힌 문화가 형성돼 공동체의식의 결여로 소통과 배려가 절실하다고 보고 이 같은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시는 공동체 회복에 가장 효과적인 방안으로‘이웃과 인사하기’운동을 통해 소통과 배려의 공동체문화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시는 이달 중 아파트 단지에‘안녕하세요. 우리 서로 인사합시다’글귀가 새겨진 스티커 1만매를 제작?배포하고 엘리베이터에
대전시청 모처에서 설치된 감사원 피감실.대전시가 감사원의 감사를 받고 있다. 특히 염홍철 대전시장 업무추진비와 관련해 감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감사원은 지난 2월 20일께부터 현재까지 대전시를 집중 감사하고 있다. 현재 7명의 감사관이 서울에서 파견돼 대전 시정에 대한 감사를 하고 있다. 감사 인력의 규모로 보아 종합감사가 아니라 특별감사로 보인다. 2~3년 주기로 이뤄지는 종합감사의 경우 광역자치단체엔 보통 20명 이상이 투입되며, 특별감사는 이보다 감사 인력이 작은 게 보통이다. 특별감사는 언론보도나 제보 등을 통
강창희 국회의장을 방문한 오원균 대전시 효지도사 원장 및 효지도사들. 박병석 부의장실도 함께 방문했다.오원균 대전시 효지도사 교육원장은 지난 6일 강창희 국회의장 초청에 의하여 효지도사 51명과 함께 국회를 방문했다. 오 원장은 강 의장에게 효문화진흥원 예산확보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효문화 확산에 대전이 중추역활을 하도록 정부적 차원에서 협력해 줄 것을 협의했다. 또한 오 원장과 효지도사들은 박병석 부의장도 접견해 국회에서 효문화 확산에 대한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협력 받기로 약속받았다. 한편 대전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상민
도시철도2호선 관련 대전KBS 생생토론에 출연하려던 대전시 간부와 시 산하 대전발전연구원의 한 연구원이 녹화 하루 전 불참키로 해 이유를 놓고 갖가지 해석이 나오고 있다. 대전KBS 생생토론 제작진은 오는 10일(일) 오전 8시10분 방송될 ‘갈팡질팡 도시철도2호선 최선의 해법은?’을 주제로 8일 오후 4시 녹화할 예정이었으나 대전시 유세종 교통건설국장과 대발연 이재영 박사가 불참키로 해 녹화 당일까지 토론자를 찾고 있다.생생토론 제작진은 "2호선과 관련해 고가와 노면으로 2명씩의 토론자를 섭외했는데 고가 쪽 유 국장과 노면 쪽
대전시의 원도심 살리기 운동은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대전시장 제2집무실이 설치된 옛 충남도청사 회의실에서는 지난달 38건 1664명이 참석해 회의를 했고 이달에도 21건 1115명이 예약돼 있다. 또 지난 1월 시 본청 및 산하기관 공무원 3087명이, 2월에는 3774명이 원도심에 와서 점심식사를 했다. 회의인원과 원도심 식사 공무원 수를 합하면 9640명인데 충남도청에 1300여명의 공무원들이 근무하던 때와 비교하면 7일치에 불과하다. 더구나 시 공무원들이 원도심 회의 후 점심식사까지 해 중복을 감안한다면 도청 있을 때의
염홍철 대전시장이 7일 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충청권광역철도가 대전 도시철도3호선의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염홍철 대전시장이 "국토부에서 원칙은 발표된 상태지만 3호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얻어내야 할 것"이라며 여지를 뒀다.염 시장은 7일 있은 기자 브리핑에서 충청권철도와 관련한 이야기를 4분가량 하는 동안 ‘노력’이란 단어를 8차례 언급할 정도로 충청권철도가 3호선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보다 3호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데 무게를 뒀다. 지난달 27일 대덕구에서 열린 교통포럼에서 참석자들
대전 와인 '체러티'지난해 35만 여명의 관람객을 모으고 406억 원의 경제효과를 올렸다는 대전국제푸드&와인페스티벌의 소요예산은 14억5000만원이었다. 14억5000만원 중 시비 11억, 후원협찬 3억5000만원이 소요됐으니 단순 계산으로 본다면 11억 원을 들여 37배인 406억 원을 벌어들인 셈이다. 대전시가 밝힌 지난해 푸드&와인페스티벌 추진성과대로라면 35만 명의 관람객 중 외지인이 39.2%인데다 관람객 1인당 3만1710원을 대전에 와서 썼다는 것이다.올해 푸드&와인페스티벌 예산 지난해보다 2배 늘어이런 영향인지 올해
김창환 생체회 부회장.지난 연말 도시철도공사 사장을 퇴임한 김창환 사장이 대전시 생활체육회 부회장으로 지난 1일 부임했다. 김 사장은 4일부터 생체회에 출근하고 있다. 생체회 관계자에 따르면 전임 전의수 부회장의 경우 건강상 사유로 지난 연말 사퇴 의사를 밝혔고, 전 부회장과 같은 경력을 갖춘 인물을 추천 받아 선임했다는 것이다. 임기를 1년 남기고 퇴직한 김창환 사장의 잔여 임기를 보장해주기 위해 부회장으로 선임했다는 시각에 대해 생체회는 일축했다. 충남 아산 출신인 김 부회장은 1976년 예산군에서 공직에 입문, 대전시 정보
혜화학원 김인제 이사장학교법인 혜화학원의 김인제(81) 이사장이 제13대 이사장에 연임됐다.혜화학원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현 김인제 이사장을 제13대 이사장으로 재선출했다.김 이사장은 대전사범학교, 충남대를 나와 충남대 법과대 교수, 충남도 도정자문위원장, 대전대 법학과 교수, 대전대 총장 등을 역임했으며, 임기는 2017년 3월까지다.
13회 대청호 마라톤대회 코스.올해로 제13회째를 맞는 대청호마라톤대회가 오는 5월 26일 오전 8시 금강로하스대청공원(구 대청댐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대청호반과 금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달리는 대청호마라톤 대회는 해마다 동호인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지난 해 금강로하스대청공원과 갑천야구공원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코스를 개발, 중부권 최고의 마라톤 코스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또한, 금강로하스축제 기간에 개최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참가신청은
대전도시철도 2호선 민ㆍ관ㆍ정 추진위원회 제8차 회의가 5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열렸다.대전시의 졸속적인 도시철도2호선 정책결정과 민관정위 운영을 규탄하며 탈퇴했던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다시 참여키로 한 가운데 재개된 민관정위원회 회의에서 시민단체가 여전히 ‘들러리용’ 아니냐는 불만을 제기했다.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대전도시철도2호선 민관정위원회에 공식적으로 참여키로 하고 5일 민관정위 8차 회의에 참여했다. 그러나 회의에서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금홍섭 정책위원장은 "지난달 18일 대전교통포럼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편향적이어서
대전시 자랑스런 공무원에 선정된 장란순 주무관, 친절공무원에 선정된 김윤선 주무관.대전시는 이달의 자랑스러운 공무원에 문화예술과 장란순 주무관과 친절 공무원에 시민협력과 김윤선 주무관을 각각 선정하고 5일 확대간부회의에 앞서 시상했다. 자랑스러운 공무원에 선정된 장 주무관은 민속시범학교 및 문화학교 운영지원으로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의 이해와 발전을 도모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무형문화재 1호인 웃다리풍물 원형보존과 전통 민속놀이 우수성 발굴에 노력해 문화재 승격의 계기를 마련하는 등 민속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대전시기 안영동 체육시설 조성과 관련해 공공체육시설확충관련 공공체육 민간자문위원 위촉을 두고 지역주민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산성동 관할인 안영동 주민 일부는 를 찾아와 “안영동 400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대규모 축구장 시설과 관련해 이해 당사자인 주민 대표가 선정되지 않았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주민은 “안영동 축구시설과 관련해 주민들의 걱정이 매우 크다” 며 “사업 예정지에 살고 있지 않는 주민이 자문위원으로 대전시에 위촉된 점에 큰 우려를 갖고 있다” 며 “자기 땅을 내 재산권으로 보호할 사람이 자문위원으로 위촉
2013년도 대전시 문화재 돌봄사업 주관단체 공모문.대전시가 추진하는 문화재 돌봄사업 업체 선정과 관련 업체들이 선정 의혹을 제기되며 사법당국에 수사의뢰가 될 것으로 보여 논란이 되고 있다. 대전시는 지난 1월 28일 시공고 2013-99호로 2013년도 문화재 돌범사업 주관단체 선정을 위한 공고를 냈다. 공모에는 3개 업체가 지원을 했으며 대전시는 지난달 20일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H사를 돌봄사업 선정 업체로 지정을 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관련 업체들의 경우 ‘전문기술자가 없는 업체가 선정’이 됐다며 선정과정의 의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