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건양대병원 신경과 나상준 교수가 최근 발간된 대한신경근육질환학회에서 발간한 ‘신경근육질환’ 교과서의 공동 집필진으로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신경근육질환’ 교과서는 신경계 및 근육에 미치는 다양한 질환들을 포괄하고 있으며, 신경과 진료의 기본 이념을 기반으로 출간됐다. 이번 교과서는 신경근육질환 관련, 진료경험이 풍부한 의사들이 관련 분야의 연구와 치료를 통해 발전된 최신 정보들이 담겼다.나상준 교수는 “교과서에 담긴 지식은 환자들의 삶을 향상시키는데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의과대학생과 전공의, 전임의
아산충무병원(병원장 김현수)은 최근 김진홍 前아주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를 초빙했다고 4일 밝혔다.내시경 분야의 선구자 김진홍 교수는 1981년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순천향대 의과대학 소화기내과 조교수를 거쳐 아주대 의과대학 소화기내과 교수로 재직했으며이달부터 아산충무병원 소화기내과에서 진료를 볼 예정이다.독일의 함부르크대학병원, 일본의 후지다 보건위생대학병원, 미국의 하버드 및 인디아나폴리스대학병원 등에서 연수한 바 있다.전문진료분야는 위장관 치료내시경, 췌·담도질환이며, 위장관질환 치료내시경을 이용한 치료분야에서 국내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은 최근 아산충무병원을 찾아 지역 필수의료 대응 상황 등 비상진료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의료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번 방문은 최근 전공의 집단행동 따라 보건의료 재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현장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의료 공백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 및 비상진료 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달 29일 이뤄졌다.아산충무병원은 2012년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후 현재까지 아산시민과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 의료계 집단행동 이후에도 시민의 건강을 위해 2
박상돈 천안시장이 29일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전공의의 의료현장 복귀를 호소하고 나섰다.박 시장은 이날 단국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천안충무병원에 호소문을 전달했다. 그는 “천안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많은 어려움이 있는 이 순간에도 지역내 의료현장 곳곳에서 고심하시고 애쓰시는 의료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도 시민 여러분의 의료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상황에서도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역 의료의 지킴이가 되어 주신 여러분에 대한 신뢰는 변함이 없다”
[박길수 기자] 충남대병원(병원장 조강희)은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행정동 앞에 마련된 헌혈차량에서 병원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번 헌혈행사는 저출산·고령화로 헌혈 인구가 감소하고, 고령화로 인한 수혈 환자 증가에 따른 혈액 수급 어려움에 보탬이 되기 위해 열렸다. 헌혈된 혈액은 지역 병원 환자들의 수술에 사용되고 일부는 혈액원으로 보내져 긴급 혈액 수급에도 사용된다. 충남대병원은 매년 2차례 임직원이 참여하는 헌혈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박길수 기자] 전국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의료공백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 심뇌혈관센터가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풀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급성심근경색증과 뇌졸중 등의 심뇌혈관질환은 급성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으로, 골든타임 내에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건양대병원은 심뇌혈관질환자의 신속한 진료를 위해 전문의가 원내에 24시간 상주하는 등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했다. 남은 의료진의 피로도가 쌓이는 상황이지만, 중증응급환자의 최종치료를 담당하는 상급종
[박길수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강전용 신부)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3년 호스피스 전문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이번 평가는 전국 호스피스 전문기관과 호스피스 시범사업 기관 175개 기관을 대상으로 인력‧시설‧교육이수 등 법적 기준 준수 여부, 기관 운영의 적정성, 운영 실적, 치료‧돌봄에 대한 만족도 등에 대한 심사로 이뤄졌다.평가 결과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입원형·자문형 호스피스 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대전성모병원 호스피스병동은 국가암관리 완화의료 전문기관으로 14개 병
[박길수 기자] 선병원재단 (이사장 선두훈) 선메디컬센터 선병원 간호국 (국장 김영임)이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대전선병원 , 유성선병원의 ‘2024년 신규 간호사 오리엔테이션 ’을 실시했다.대전 유성구 유성호텔에서 열린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김영임 간호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질 향상과 환자안전, 낙상 , 욕창 통증간호/진정간호 / CP ▲CPCR이론 및 실기 (제세동기사용법) ▲직원안전관리(성희롱예방교육, 직장 내 폭력예방 )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특히, 이규은 경영총괄원장의 ▲선병원의 문화 이야기 ▲랜드
[박길수 기자] 충남대병원 대전광역치매센터(위탁운영, 오응석 센터장)가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치매공공후견사업 추진을 위한 후견인 후보자를 모집한다.치매공공후견이란 의사결정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어르신이 스스로 후견인을 선임하기 어려운 경우 성년후견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치매공공후견인의 역할은 피후견인(치매환자)의 의사결정을 지원 또는 대리하게 되고 ▲사회복지서비스 이용 및 신청 지원 ▲의료서비스 이용에 관한 사무 지원 ▲일상생활 관련 모든 사무지원 ▲공법상
[박길수 기자]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내달 27일 오후 2시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위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대전 서구와 관내 대학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일환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건양대병원 위암 다학제 진료팀이 질환에 대한 강의를 준비했다.강좌는 ▲위암의 진단 및 내시경 치료(소화기내과 김선문 교수) ▲위암의 수술적 치료 원칙(외과 이상억 교수) ▲복강경 및 로봇위암수술(외과 김성곤 교수) ▲위암 영양(영양팀 유지선 팀장) 순으로 진행되며, 강의 후에는 질의 및 응답시간도 마련됐다.건양대병원 이상
[박길수 기자]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가 27일 대전을지대병원 2층 세미나실에서 2024년도 상반기 교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수여식에서는 의학과 김갑중 교수를 비롯한 신규임용 3명, 재임용 14명, 승진임용 1명 등 총 18명이 임용장을 받았다.박준영 을지재단 회장은 “실력과 친절을 겸비하며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신규임용△마취통증의학교실 이원형 교수 △외과학교실 정혜정 조교수 △정형외과학교실 백승현 조교수 ◆ 재임용△정형외과학교실 김갑중 교수 △내과학교실(신장) 이수아
[박길수 기자] 대전을지대병원(원장 김하용)이 ‘소아 성장발달센터’를 운영한다. ‘소아 성장발달센터’에서는 소아청소년과와 소아재활의학과가 협진해 종전의 획일화된 성장 호르몬 처방을 넘어 소아의 종합적인 성장 및 발달을 위한 연령별· 개인별 맞춤진료가 이루어지게 된다.키 성장의 지연 및 성 조숙에 대한 진료에서 영양 상태와 비만 정도, 자세와 체간의 정렬, 족부 및 척추측만증 등 근골격계의 건강상태를 종합적으로 진단해 개인별 특성에 맞는 처방이 내려지는 것이다.즉 진단결과에 따라 ▲성장호르몬 처방과 ▲운동과 자세 교정 ▲전문 치료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