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소화기내과에서 진료 예정

아산충무병원 
아산충무병원 

아산충무병원(병원장 김현수)은 최근 김진홍 前아주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를 초빙했다고 4일 밝혔다.

내시경 분야의 선구자 김진홍 교수는 1981년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순천향대 의과대학 소화기내과 조교수를 거쳐 아주대 의과대학 소화기내과 교수로 재직했으며이달부터 아산충무병원 소화기내과에서 진료를 볼 예정이다.

독일의 함부르크대학병원, 일본의 후지다 보건위생대학병원, 미국의 하버드 및 인디아나폴리스대학병원 등에서 연수한 바 있다.

전문진료분야는 위장관 치료내시경, 췌·담도질환이며, 위장관질환 치료내시경을 이용한 치료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실력자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1995년 세계 최초로 말기 위암환자에서 위유문부 코일형 인공도관 삽입술을 성공한 이래 내시경적 인공도관 삽입술, ‘로프웨이’를 이용한 소장내시경 시술, 캡슐내시경, 코를 통한 위내시경 등 최신 진단 및 치료방법을 도입 최상의 진료를 시행함으로써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대외적으로는 아시아 태평양 내시경 포럼(Asia Pacific Endoscopy Forum, APEF) 회장, 대한췌담도학회 회장, 한국스텐트연구학회 초대 학회장을 역임했다.

아산충무병원은 "김진홍 교수의 합류를 통해 내시경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와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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