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택 기자] ‘전기차 지원금 vs 보급대수’ 확대. 세종시가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보급대수 확대’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이어간다.28일 시에 따르면 2022년 전기 승용차 구입비 지원 대수는 올해 418대에서 670대, 수소차 지원 대수도 55대에서 100대로 늘린다. 이를 위해 내년 예산안 규모는 91억 2900만 원으로 편성했다.아파트 주차장을 넘어 공공기관, 민간 건물까지 전국 최고 수준을 갖춘 ‘충전 인프라’ 덕을 극대화하겠다는 포석이다. 지난해 정부세종청사에 이어 올해 대평동까지 2기로 늘어난 수소충전소 인
[천안=윤원중 기자] (사)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 회원사인 ㈜삼정이앤씨(대표이사 김승섭)가 국내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표 주자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삼정이앤씨는 동종업계의 추격을 따돌리고 전력 질주하면서, 향후 기업경쟁력 강화방안의 하나로 대학과 손잡고 새로운 플랫폼에 의한 차세대 인재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수소냉각기 생산분야 글로벌기업으로의 도약을 천명한 가운데 수소가스 충전기용 냉각기 개발과 양산, 상업화로 우리나라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장기적인 기업의 인력난을 한꺼번에 해소하기 위한 기
[박성원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LA 컨벤션 센터(Los Angele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1 LA 오토쇼(2021 Los Angeles Auto Show, 이하 LA 오토쇼)’에서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SEVEN)’을 최초 공개했다.세븐은 2019년 ‘45’, 2020년 ‘프로페시’ 콘셉트카에 이어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세번째 도약을 알리는 콘셉트카로, 대형 SUV 전기차 비전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 새로운 형태의 대형 ‘SUEV’ 디자인 완성현대자동차는 세븐에 차종별 아키텍처에
[황재돈 기자] 충남도가 세계적 청정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수소산업 육성에 나선다.도는 2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수소경제 강국 그 시작은 충남’을 주제로 제5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에는 양승조 충남지사,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 양병내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관, 임승철 현대자동차 연료전지사업실장, 김재경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 등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했다.한종희 한국에너지공과대 교수는 ‘수소산업 미래 비전 및 전략’을, 임승철 실장은‘수소사회 도래와 현대차 그룹비전’을 주제로 각각 기조연설에 나섰다.
[황재돈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19일 충남도 역점 시책인 ‘충남공항 건설’에 찬물을 끼얹는 발언을 해 강한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특히 충남공항 신설 계획을 일축하는 동시에 충청권과 대구·경북(TK)을 아우르는 ‘중부권 통합공항’ 필요성을 언급해 논란이 예상된다.홍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충남도당사에서 열린 'jp희망캠프 충남선대위 임명식'과 당원과 간담회에서 ‘충남에만 없는 공항 신설 추진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앞으로 지방 국내선 공항은 의미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그는 이어 “10년 내 자동차가 하늘을
[이희택 기자] 신도시 기준 7.3%로 전국 최저 수준의 버스 분담률을 보이고 있는 세종시.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면서 이용객은 조금씩 늘고 있으나 ‘버스 노선 활성화’는 여전한 숙제다.노선 구조조정부터 대안 교통수단 마련, 자가용 억제정책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는 배경이다.이에 본지는 지난 14일 대중교통의 핵심 수단인 ‘버스 노선 운영’ 현주소 점검에 이어, 17일 하편에선 2030년 대중교통중심도시 콘셉트에 걸맞은 ‘대안 정책’을 찾아봤다. 글 싣는 순서상(上). 세종시 '버스 노선 적자' 확대, '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29일 캐스퍼 온라인 발표회 ‘캐스퍼 프리미어(CASPER Premiere)’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아이코닉 디자인·뛰어난 실내 공간 활용성, 첨단 안전 기술 모두 갖춰캐스퍼는 현대자동차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차급 ‘엔트리 SUV’ 로 ▲개성을 살린 내·외관 디자인과 컬러 ▲용도에 따라 실내 공간 조절이 가능한 시트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과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 기본 적용으로 확보한 안전성 ▲운전자 중심의 편의 사양 등이 주요 특징이다.캐스퍼는 아이코닉한 스타일의 내·외장 디자인을 갖췄
현대자동차가 이달 29일 출시 예정인 캐스퍼의 주요 사양과 내장 디자인, 가격을 공개하고 14일부터 온라인 얼리버드 예약(사전계약)을 시작한다.캐스퍼는 현대자동차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차급 ‘엔트리 SUV’ 로 ▲개성을 살린 내·외장 디자인과 컬러 ▲용도에 따라 실내 공간 조절이 가능한 시트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과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 기본 적용으로 안전성 확보 ▲운전자 중심의 편의 사양 탑재 등이 특징이다.얼리버드 예약은 기존의 영업망이 아닌 웹사이트 ‘캐스퍼 온라인’에서 진행되며, 본격적인 D2C(고객에 직접 판매
‘부르면 어디든 간다’. 세종시의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수단으로 주목받은 셔클. ‘셔클’의 대중화가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 지선 버스와 택시까지 경쟁 수단이다 보니 넘어야할 산이 높다.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셔클은 현재 서울시 은평구와 세종시에서만 운영되고 있는 수단으로, 세종시에선 지난 4월부터 행복도시 1생활권에 한해 운행되고 있다. 목적지까지 돌고 돌아 여러 정류장을 들려야 하는 ‘지선 버스’, 상대적으로 비싼 요금에다 급할 때 잡기 힘들다는 인식이 있는 ‘택시’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수요를 확보해왔다. 셔클은 언제든 자신
현대자동차가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엔트리 SUV 모델 ‘캐스퍼(CASPER)’의 외장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캐스퍼는 실용성 및 안전성, 개성 있는 디자인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차급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모델이다.차명 ‘캐스퍼(CASPER)’는 스케이트보드를 뒤집어 착지하는 ‘캐스퍼(Casper)’ 기술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이는 새로운 차급과 우수한 상품성으로 기존 자동차 시장의 판도와 고정관념을 바꿀 것이라는 현대자동차의 의지를 반영했다.캐스퍼는 전장 3595mm, 휠베이스 2
충남 아산시의 원도심에 40층 이상의 초고층 주상복합이 잇따라 추진되면서 무게중심이 다시 이동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11일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아산 원도심 지역에 분양 호재와 더불어 뛰어난 교육 여건, 교통·생활편의 환경 등 기존 생활권에서 누리던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달 분양하는 ‘모종 리슈빌 더 스카이’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아산시 모종동 562-1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모종 리슈빌 더 스카이’는 최대 40층에 달하는 초고층 아파트로, 아산시를 한 눈
청약 비규제 지역으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아산시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가 6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오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 일정에 돌입했다.‘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는 청약 비규제, 환금성, 생활 인프라까지 고루 갖춘 신규 분양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전국 어디서나 만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 가능한 아파트‘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는 세대주나 주택수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거주지역과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 및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주택형별 예치금 충족 시 1순위 청약할
현대자동차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오광택)는 20일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회장 박황순)와 ‘상권 살리기 운동 MOU’를 체결하고 KF마스크 2만 7000장과 손 소독제 1000개를 쾌척했다.박황순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장은 물품 기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시장 주요 지역에 현대차 홍보물을 배치해 함께 상권을 활성화 시키자고 화답했다.기탁받은 방역물품은 중앙시장활성화구역 내 16개 시장에 배부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그룹이 ‘현대 ITC(Inovation Tech Company)’라는 계열사 설립을 통해 협력업체 직원들을 직접 채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현대제철 당진공장(5000여 명)을 비롯해 전국의 현대제철 사업장에서 근무(2000여 명)하는 7000여 명의 협력사 직원들을 현대차그룹 현대제철 계열사 소속으로 신규 채용하기 위한 조치다.7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당진공장을 비롯해 전국 현대제철 사내 협력업체 근로자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던 근로환경 개선 요구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현대제철은 협력
1일 현대자동차 ‘코나 전기차’에서 또 다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세종시 소방당국에 따르면 1일 오전 6시 12분경 소담동 새샘마을 A단지 지하 1층 주차장에서 2019년식 코나 전기차에서 불이 났다.주차된 차량에서 타는 냄새와 연기가 난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고, 오전 6시 18분경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진화 작업이 시작돼 오전 7시 10분 완전히 진화됐다.이 사고로 소방차 15대와 소방대원 46명이 출동했다.소방본부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구역이 아닌 일반 주차라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
충남 아산시가 31일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휴업으로 인한 부품 제조기업의 유동성 위기 예방을 위해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무담보 특례보증지원 협약을 체결했다.시에 따르면, 최근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은 세계적인 차량용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에 따라 지난 4월에서 5월 사이 3차례에 걸쳐 가동을 중단했다. 이런 상황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라 부품제조기업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또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내 전기자동차 생산시설 설치를 위해 올해 7월과 11월 2개월간 휴업을 예고하고 있어, 장기간의 경기침체, 코로나19 팬데믹 및
현대자동차가 2021년형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을 출시했다.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으로, 지난해 7월 10대를 선적해 스위스로 수출한 바 있다.이후 약 10개월간 총 46대를 스위스로 수출해 현재까지 종합 누적거리 75만km를 달성했다. 주행 중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동급 디젤이 1km 당 0.78k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고 가정했을 때, 지난 10개월 동안 스위스 전역에서 약 585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한 효과를 거
국내 반도체 분야가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성과를 내면서 충청권을 포함한 ‘K-반도체 벨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도 충청권과 수도권을 축으로 한 K-반도체 전략을 수립하면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지원 정책이 뒤따를 전망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1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첫 비대면 한미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경제·안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중 경제협력 분야에서 우리나라는 반도체와 배터리 부문에서 성과를 거뒀다. 대표적으로 국내 4대 그룹(삼성전자·현대차·SK·LG)이 총 394억 달러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이하 협의회)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함께 243개 모든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2050 탄소중립선언을 한다고 밝혔다.협의회와 환경부 및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24일 오후 8시, 서울DDP(D-숲)에서‘2021 피포지(P4G) 서울 정상 회의’의 사전 행사의 하나로 ‘탄소중립 실천 특별세션’을 개최, 탄소중립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과 구체적인 실천방안에 대해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협의회 황명선 대표회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기초지방정부의 긴
문재인 대통령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성과를 꼽는다면 ‘한미동맹 확인’과 ‘백신 공급’, ‘반도체·배터리 파트너십 구축’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이후 두 번째(첫 번째는 일본)로 개최하는 대면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평화와 백신 확보, 경제 안정화 등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첫 대면 한미 정상회담에서 다양한 의제를 놓고 포괄적이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바이든, 일본 이어 두 번째 대면 정상회담문 대통령 “기쁜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