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은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5일까지 7일간 원성천 산책로에서 개최한 2023 찾아가는 예술무대 ‘문화가 흐르는 산책로’가 10만여 명의 인파 속에 벚꽃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벚꽃이 만개한 1.3km 구간의 산책로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신청한 음악과 사연을 송출하고, 다채로운 공연과 피에로 퍼포먼스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설무대 인근 벚꽃나무와 육교에는 경관조명과 포토존을 설치해 벚꽃길 야간 산책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행사 기간
[지상현 기자]시즌 개막 후 4경기 연속 무패행진 중인 대전하나시티즌이 홈에서 서울을 상대로 첫 연승과 2위 자리에 도전한다.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전은 1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현재 대전은 4경기 2승 2무로 리그 3위(승점8)에 올라있고, 서울은 3승 1패로 2위(승점9)에 위치하고 있다.대전은 3월 A매치 휴식기에 돌입하기 직전 마지막 경기에서 시원한 대승을 거뒀다. 수원삼성 원정을 떠난 대전은 후반 16분 이진현의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
[아산=안성원 기자] 오는 4월 30일 충남 아산시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기념하는 ‘제1회 아트밸리 아산 이순신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지역 최초 풀코스(42.195㎞) 대회를 통해 충무공 정신을 기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는 지난 15일 아산의 한 커피숍에서 이건영(62) 조직위원장을 만나 대회 준비 상황을 들었다. 전날 조직위 공식 출범식을 마친 그는 주요 코스 점검과 참가자 모집, 경품 등 프로그램 세부 계획 검토에 여념 없었다. 이 위원장은 도고면 출신으로 청와대 행정관, 순천향대 산합협력관과 대우교수,
[디트메디] 최근 2030세대 사이에서 함께 달리는 모임인 ‘러닝크루’들이 늘고 있다. 이들의 특징은 기존 운동 동호회들과는 달리 인스타그램 등과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기반으로 자유롭게 시간과 장소를 정하고 모여서 도심 곳곳을 함께 달리는 것이다. 다시 말해 ‘러닝’을 매개체로 취미, 다이어트, 친목 등 저마다의 목적을 달성해가는 것이다.하지만 크루원들의 연령이나 성별이 제각각이고 달리기 능력도 모두 다른 만큼, 건강하게 달리는 목적 또한 놓쳐서는 안 될 터. 오래도록 건강하게 잘 달릴 수 있는 요령에 대해 대전을지대학
홍길동은 자주 과거에 자신이 잘못 결정한 것에 대한 후회를 하고 자책을 자주 한다. 그런 일상이 결국 자신을 힘들게 만들었고, 우울증과 무기력증을 유발하게 되었다. 충분히 잘 살아왔는데, 홍길동은 그렇게 살지 못했던 과거가 자신을 괴롭히고 있는 것을 알면서도 생각이 멈춰지지 않는다고 했다. 과거 일로 속상해 하는 사람에게 이렇게 말한다. “과거 일은 과거의 홍길동에게 물어보라. 그리고 현재 일은 현재의 홍길동에게 물어보라.” 이 말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내일의 ‘나’는 똑같지 않음을 의미한다. 쉬운 예로, 「10년 동안 A는 B를
[태안=최종암 기자] 새해 만선을 기원하는 태안군의 대표 풍어제인 ‘황도 붕기풍어제’가 설 연휴인 23일부터 이틀간 안면읍 황도리 당집 일원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황도 붕기풍어제는 매년 음력 정월 초이틀과 초사흘에 걸쳐 행해지는 마을 의식이다.삶의 터전인 바다에서의 각종 사고를 막고 마을의 평안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실시돼 왔으며 지난 1991년 충남무형문화재 제12호로 지정됐다.황도 풍어제는 오랜 옛날, 바다에 나간 주민들이 안개로 항로를 잃고 표류하다 지금의 당집이 있는 당산에서 발한 불빛을 따라 무사히 황도에 도착한 후 당산
[안성원 기자] 충남교육청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추진하는 ‘탄소중립학교 3·6·5 운동’에 지역 환경단체 7곳이 동참, 학교·마을·지역 등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교육운동을 전했다.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들 7개 단체의 환경교육 활동은 도교육청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개발한 ‘초록발자국’ 앱의 기탁금을 지원받아 진행했다. ‘초록발자국’ 앱은 학생들이 환경사랑운동을 실천하고 기록하면 초록발자국 포인트가 생성되고, 이를 기탁금으로 환경단체 운영비로 기부하는 시스템이다. 먼저 함께그린협동조합은 ‘함께 그리는 초록발자국’ 사업을 지난
상명대학교 휴먼지능로봇공학과 학생들이 제5회 부천판타지아 로봇페스티벌 로보경진대회를 석권하는 쾌거를 거뒀다.상명대는 코로나로 인해 3년만에 개최된 부천판타지아 로봇페스티벌에서 격투, 달리기, 댄스부문 대상 포함 8개 종목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6일 밝혔다.이번 로봇축제는 민관이 협력해 지역 로봇산업과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미래기술체험 및 로봇 트랜드 강연과 약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9개 종목 15개 부문에서 기량을 겨뤘다.상명대학교 휴먼지능로봇공학과는 ▶1학년 김선우 학생은 휴머노이드 격투 워리어 종목과 휴머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는 2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상호 교감해보며 심리적‧정신적 안정을 얻는 ‘2022학년도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고 3일 밝혔다.연암대학교는 재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매 학기 △자연친화적 캠퍼스를 활용하여 지친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학교정원 힐링 프로그램’ △반려동물과 함께 교감하며 심리적 안정과 자신감 향상을 도와주는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하고 있다.특히, 올해 3회째 진행되는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부제: 우리 함께 행복하개(
[이미선 기자] 목원대학교학생들이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을 하는 ‘줍깅’ 캠페인을 펼쳤다.목원대 총동아리연합회는 지난 28일 대학 안팎에서 줍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캠페인에는 총동아리연합회 학생들과 이희학 총장 등 90여 명이 참여했다.학생들은 이날 대학 내부 및 주변 상가, 유성구 갑천 산책로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마주치는 시민에게 줍깅을 알리는 캠페인을 벌였다.줍깅은 스웨덴을 중심으로 시작된 사회적 챌린지인 ‘플로깅’(plogging)을 한국화한 환경운동이다.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는 최근 교내 캠퍼스에서 ‘아산청년마인드링크’와 함께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연암대는 지난 6월 24일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산청년마인드링크와 동식물매개치료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그 후속 성과로서 아산청년마인드링크 내담자를 대상으로 연암대학교 동물보호계열과 함께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을 총 3회(9월 30일, 10월 7일, 10월 21일) 걸쳐 운영했다.이번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은 아산청년마인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축제와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는 지난 10일과 16일을 막을 내렸지만, 오는 29~30일 세종시 곳곳이 마을 축제로 들썩일 전망이다.우리 동네 '마을 축제' 한번 가볼까? 27일 시에 따르면 종촌동(동장 박미애)은 29일 제천뜰 근린공원에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주민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주요 프로그램은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10종 ▲길거리 문화행사 ▲주민참여 거리공연(버스킹) ▲가수 축하공연 등이다. .체험 행사는 손톱관리(네일아트)와 얼굴그림(페이스페인팅), 나만의 부채만들기 등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