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비광고 대리전이 되어버린 지역정보신문의 의료광고.대전지역 개원가들이 지역정보신문에 의료진보다 료장비위주의 광고를 게재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의료광고가 많이 게재되는 한 지역신문의 경우 많은 병원 광고들이 있지만 유독 의료장비를 홍보하는 병원 광고가 많이 게재 되고 있다.G의원의 경우 전립선 비대증을 K의료기기로 수술한다는 문구로 선전하고 있다. 광고 문구에는 의료기기에 대한 장점에 대해 기술되어 있다.O의원의 경우 병원의료진 및 병원에 대한 설명 없이 보유한 의료장비만 나열하고 있는 광고를 게재하고 있다. 이처
최근 선거관리규정 위반으로 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경고조치를 받은 경만호 후보가 결국 윤리위원회에 회부됐다. 의협 회원인 김 준씨는 14일 경 후보에 대한 선관위 경고조치 대상이었던 ‘서울시의사회 임원의 선거운동 동원’ 문제에 대한 증거를 제시하고, 이번 사안에 대해 조치해 줄 것을 윤리위에 제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씨는 이번 사안이 서울시의사회 집행부가 관련돼 있다는 점에서 서울시의사회에 대한 감사를 시행할 것을 의협 감사단에 요청했다.이번 윤리위 제소는 경 후보의 3가지 다른 위반사항에 대해 1회의 경고조치에 그친 데
노바스크 특허무효 최대 수혜자 '노바티스' CCB+ARB 복합제 엑스포지 조기 출시에 긍정적 노바스크 특허무효 2심 판결의 최대 수혜자로 엑스포지를 보유한 다국적제약사 노바티스가 부각됐다. 노바티스는 고혈압치료제의 양대 축을 이루고 있는 CCB계열의 노바스크(암로디핀 베실레이트)와 ARB계열의 디오반(발사르탄)을 합친 복합제 ‘엑스포지’를 보유하고 있는 입장으로 안국약품의 승소는 의외의 희소식이다.엑스포지는 지난 4월 3일 식약청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은 이후 즉시 심사평가원에 보험급여 등재신청해 놓은 상태로 신약에 해당돼, 15
해마다 눈덩이처럼 늘어나는 의료급여비 재정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수급권자와 공급자에 대한 관리강화는 물론 급여비 지불제도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작업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최근 발간한 '2005년도 결산시정요구사항 조치결과분석'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예산처에 따르면 의료급여비(국고)는 지난 10년간(1996년~2006년) 연평균 18.8%씩 급증하고 있다. 2006년도 현재 의료급여비는 2조6624억원으로, 1996년 4776억원에 비해 4.5배가 넘게 늘어났다.이렇듯 의료급여비 예산은 매년 증가되
대전 동부경찰서는 14일 유흥주점에서 만난 의사와 성관계를 갖고 가족과 병원에 사실을 알리겠다고 협박 금품을 뜯어낸 혐의로 김모(24·석교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003년 10월 경 대전 중구 대흥동 OOO빠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던 당시 손님으로 알게 된 피해자 이모씨(26·성남시)와 교재를 하며 성관관계를 맺었다.이후 김씨는 이씨가 의사라는 사실에 금품을 갈취하기로 마음 먹고 2004년 4월 피해자에게 “낙태수술을 해서 다시 아이를 갖지 못한다” 며 “ 현금 1500만원을 준비 하지 않으면 네 집안을
◆대전시 의사회 홈페이지가 두달여의 작업 끝에 새로운 디자인으로 바뀌었다.대전시 의사회 홈페이지(http://djma.org/)가 여름을 맞아 화사한 색상으로 단장하고 리뉴얼을 선보였다.대전시 의사회는 지난해 5월 1일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1년이 지나면서 회원들간의 정보소통과 대전시민과의 만남의 장으로 발전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홈페이지 리뉴얼작업을 시작해 최근 새로운 모습으로 바꿔 새롭게 오픈했다.지난 홈페이지가 '생명존중, 건강증진'이라는 큰 제목 하에 회원상호간의 정보전달과 자료 공유의 성격이 강했다면 새롭게 오픈한 홈페이지
◆ 세차까지 해가며 보훈병원 주차장에 상시 주차하는 영구차. 보훈병원 장례식장 위탁업체 영구차가 주차장을 차고처럼 사용함에도 영구차와 관련한 뚜렷한 근거서류를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주차되고 있어 환자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있다.자동차운송법상 영구차는 차고지가 필요한 특수차량으로 영업허가를 받을 때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보훈병원에 주차된 영구차들은 청원특수여객 소속으로 병원주차장을 차고지로 사용하려면 병원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기자가 확인을 위해 보훈병원을 방문 해본 결과 병원 측에서는 관련 서류를 구비하고 있지 않았다. 담당자는 “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간호과와 행정직 직원들의 유니폼이 화사하게 바뀌었다.대전대 대전한방병원은 간호과를 비롯하여 행정직 직원들의 유니폼을 교체하여 병원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노석선 병원장은 “병원도 치열한 적자생존의 경쟁 상황속에 있다고 말하고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전문성 향상, 수준높은 의료서비스 제공등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서비스의 차별화를 위해 이번에 화사한 색상의 유니폼으로 전격적으로 교체하여 병원 분위기를 밝고 역동적으로 연출하고자 했다"고 했다.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들은 바뀐 유니폼이
◆을지대학병원에서 '복부대동맥류' 질환에 대한 기존의 수술적 치료 대신 비침습적 '혈관내 스텐트삽입술'이 국내 최초 시도돼 성공을 거뒀다. '복부대동맥류' 질환에 대한 기존의 수술적 치료 대신 혈관 내에 인조혈관을 삽입해 치료하는 비침습적 '혈관내 스텐트삽입술'이 국내 외과팀에서도 처음 시도돼 성공을 거뒀다. 을지대학병원은 혈관외과 조병선 교수팀이 최근 심한 하복부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복부대동맥류로 진단된 65세 남자에 대해 '혈관내 스텐트 삽입술'을 시행, 치료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복부대동맥류는 인체 내 가장 큰 대동맥인
한국릴리의 당뇨병 치료제 액토스(염산피오글리타존)의 허가사항이 PROactive (PROspective pioglitAzone Clinical Trial In macroVascular Events) 임상결과를 포함해 최신의 안정성정보를 반영한 내용으로 바뀌게 되었다. 식약청은 12일 FDA에서 업데이트한 제품설명서 및 릴리에서 제출한 안전성 정보 평가 결과에 따라 액토스의 사용상의 주의사항을 변경지시하였다. 이에 따라 릴리의 액토스는 심근경색과 뇌졸중을 포함한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 및 그로 인한 사망률이 증가하지 않았다는 내용을 제
◆ 동국제약이 ‘우리가족 상처지킴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6월 16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마데카솔 가족놀이’ 행사를 진행한다.식물성분 상처치료제 복합마데카솔로 잘 알려진 동국제약(대표: 권기범)이 2007년 진행중인 ‘우리가족 상처지킴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6월 16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마데카솔 가족놀이’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야외활동이 많은 휴가철을 맞아 올바른 과 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데카솔 가족놀이’ 행사는 레저 및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뚝
◆ 신용카드 결재시스템이 시범 운영된 13일 유성구보건소를 찾은 한 시민이 신용카드로 진료비를 납부하고 있다. 신용카드 결재시스템이 시범 운영된 13일 유성구보건소를 찾은 한 시민이 신용카드로 진료비를 납부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보건소는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진료비 및 제수수료를 신용카드로 결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13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15일부터 전면시행에 들어간다.13일 구보건소(소장 이갑엽)에 따르면 그동안 진료비를 현금만 수납하므로 불편하다는 민원이 잦아 진료비 수납체계를 개선, 현금외에 신용카드 수납을 병행하여
제약사 영업사원이 제품홍보를 위해 로컬의원을 10번 방문하면 의사는 몇 번이나 기억할까?IMS코리아 장석주 사장은 13일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클라이언트 데이 컨퍼런스-제약시장 성장동력에 관한 새로운 견해와 전망’ 행사에서 “영업사원의 10회 방문에 대해 의사가 기억하는 건수는 고작 1~2건 수준”이라고 주장했다.장 사장은 “제약사 영업사원의 인건비는 제반비용을 합해 연간 8,000만원에서 1억원 수준으로 높고, 의사 방문당 5~8만원의 비용이 소요되는 것으로 추산 된다”고 밝혔다.그러나 “디테일에 걸리는 평균시간은 의원은 2~3
◆사진 왼쪽부터 최순영, 장복심 의원. 국회가 병·의원 무료예방접종 사업을 위한 예산확보를 재촉구하고 나섰다.열린우리당 장복심 의원과 민주노동당 최순영 의원은 13일 대정부질문에서 필수예방접종 서비스 무상 제공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요구했다.먼저 장복심 의원은 "예방가능 전염병의 퇴치를 통한 국민보건안전도 향상을 위해 국가지정 필수예방접종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필수예방접종 전염병의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장 의원에 따르면 현재 국가 필수예방접종 대상 전염병에 대한 접종율은 70% 정도로, 전염병 퇴치가 가
유영제약은 도약의 발판이 될 진천 신공장을 완공, 최근 준공식을 가졌다.부지 약7,000평, 건물 4,500평 규모를 자랑하는 신공장은 EU-GMP 개념을 도입, 첨단시설 확충 및 자동화 시스템의 추가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신속, 정확하게 생산관리 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현 제품 구조로 2000억원대 제품의 생산이 가능한 설비를 보유했다.유우평 사장은 준공기념사에서 "성장동력의 확보와 경쟁력 극대화를 목표로 생산자동화를 통한 품질의 향상은 물론, 세계적인 R&D 센터의구축을 실현하고 제 2의 도약을 이루고자 노력할 것" 이
◆대전에서도 조만간 손 소독기를 설치한 약국을 만날 수 있을것 같다.대전시약사회가 클린 조제를 유도하기 위해 조제실 내 손 소독기 도입을 권장키로 했다.지난 달 약사회 상반기 연수에서 회원들에게 손 소독기 구매 의사를 확인한 약사회가 다른 지부와 함께 공동구매를 추진하기로 한 것.한 방송사가 일부 치과병원의 부실한 위생 실태와 내시경 소독관리 문제를 고발한 프로그램을 방영한 이후 의료환경에서의 '소독'문제가 여론의 도마위에 올랐다.방송이 나간 이후 소독용 장비를 제대로 갖추지 않은 일부 치과병원은 물론 위생문제에 보다 깐깐해진 환자
을지대학교는 의료 경영 지도자 양성을 위한 ‘제2기 의료경영 고위자 연수과정’을 개설한다.이 과정은 의료법 개정 등 병원의 경영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병원 경영전문가 및 병원 CEO 양성을 통해 지역 병·의원 발전을 도모하고 의료계 종사자간 인적 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오는 9월부터 2008년 6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주 화요일 을지대학병원 을지홀에서 진행되는 이 과정은 병의원장, 의사, 보건의료단체 단체장 및 임직원, 의료기관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관리자, 변호사 등을 대상으로 한다. 연수과정은 ▲병원경영의
◆ 62회 문학사랑 신인작품상을 수상한 송선헌 '미소가 있는 치과' 원장“일상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그 느낌을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글이 시가 되었고 인터넷을 통해 환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교감의 창구가 되었습니다.”기자를 만나 환하게 시를 쓰게 된 동기를 말해주는 송선헌 원장(41)은 밝은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 송원장은 지난 1일 발행된 계간 문학사랑 여름호를 통해 등단한 치과의사로 화재를 모으고 있다.송원장이 처음 시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2003년 병원을 개원하고 환자와 교감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병원 홈페이지에 글
바이오프로폴리스연구회(회장 이승완)는 오는 10월 25~26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제1회 월드 프로폴리스 사이언스 포럼'을 개최한다. 국제 프로폴리스 학술포럼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것으로 한국의 프로폴리스 연구 수준을 세계에 알릴 기회가 평가되고 있다. 연구회는 포럼을 위해 준비위원장에 조청원 국립중앙과학관 관장을 선출했다.프로폴리스(propolis)란 꿀벌이 자신의 생존과 번식을 위해 여러 식물에서 뽑아낸 수지와 같은 물질에 자신의 침과 효소 등을 섞어서 만든 물질로, 성분으로는 유기물과 미네랄이 가장 많다. 세포대사
소포장 제도 시행이후 제약업소의 재고부담이 심각하다는 제약협회 발표와 관련 약국가에서 소포장 제품을 구경도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등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따라서 정부차원에서 소포장 제도 시행과 관련한 실태조사를 진행해 제도개선책 마련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다.약국가에 따르면 제약협회가 12일 제약사 47곳 1,576품목을 대상으로 소포장 생산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거의 대다수 제약사가 재고부담에 허덕이고 있다고 밝힌 것은 현실과 동떨어진 억지주장이라는 지적이다.한 개국약사는 “제약사가 약국의 공급기피로 재고부담이 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