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디트뉴스 이희택·정은진 기자] 추석 명절을 지나 세종시 지역사회에서 안타까운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다. 5일 세종시에 따르면 추석 명절 직후인 지난달 30일 연이어 아파트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이날 오전 6시 32분경 20대 여성 A 씨가 2생활권의 한 아파트 고층에서 추락해 숨진 채 발견됐고, 같은 날 밤 10시 6분경 3생활권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70대 여성 B 씨가 추락한 뒤 사망해 경찰 조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월에는 2생활권의 한 아파트 단지 고층에서 화단으로 추락한 50대 여성 C 씨가 세종충남대병원으로 옮겨
[박길수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문체부에서 선정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협의체 공동마케팅의 일환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사흘간 태국 방콕 에서 개최된 「한국관광대축제」에 참가해 대전 야간관광(D-LIGHT 대전)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2023 한‧태 상호방문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개최된 ‘한국관광대축제’에는 주태국한국기관, RTO, 항공사, 여행사 등 총 60여개 기관이 참가했다.태국은 코로나 이전 약 57만 명이 방한한 동남아 최대 방한 시장으로, 대전관광공사는 태국 관광객 유치를 위
[지상현 기자]지난해 치러진 지방선거 과정에서 재산을 고의로 누락해 신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김광신 대전 중구청장이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추가로 대형 로펌을 변호인으로 선임했다. 이미 대형 로펌을 선임한 데 이어 변호인을 또 보강한 것.4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청장은 자신에게 당선무효형인 벌금 150만원을 선고한 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송석봉 부장판사)에 상고장을 제출했다.이후 김 청장은 사건이 배당된 대법원 제1부에 변호인 선임계를 잇따라 제출했는데, 지난 달 25일 세번째 변호인 선임계를
[지상현 기자]과태료 미납 등으로 자동차 번호판이 영지되자 종이 번호판을 단 채 4개월 간 운행한 대전지역 구청 공무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8단독 최리지 판사는 자동차관리법 위반과 공기호위조, 위조공기호 행사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59)에 대해 징역 6월의 실형을 선고했다.구청 6급 공무원인 A씨는 지난 2월 15일 대전둔산경찰서로부터 과태료 미납 등을 이유로 자신의 차량 등록번호판이 영치당하자 자동차등록번호판을 제작해 운행하기로 마음 먹는다.곧바로 자신의 집에서 컴퓨터로 A4 용지에 기존
[박성원 기자] 개천절이자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3일 서해안선과 서울 양양선 일부구간을 제외하고 전국 고속도로는 원활한 차량 흐름을 보이고 있다.한국도로공사는 연휴 마지막날로 교통량은 평소 화요일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대전 요금소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1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또 대구~서울 3시간 31분, 울산~서울 4시간 21분, 강릉~서울 2시간 40분, 목포~서울 3시간 40분, 광주~서울 3시간 30분, 부산~서울 4시간 41분이 소요될 전망이다.하행선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추석 연휴인 1일 세종시 장군면 송정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30분만에 완진됐다. 소방당국은 1일 오후 3시 47분, 이웃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이후 주택 전체에 연기가 퍼지는 것을 보고 화재 진압과 동시에 인명검색 등을 실시해 피해가 커지는 것을 막았다. 화재는 오후 4시 19분에 완진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기관은 정확한 화재 원인 및 재산 피해를 조사 중이다.
[박성원 기자] 추석 연휴 나흘째인 1일 오전부터 막바지 귀경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교통량은 평소 일요일보다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교통량은 전국 482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 3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 49만대가 이동할 전망이다.고속도로 귀성 방향은 비교적 원활하겠으며, 귀경 방향은 오후 5~6시에 최대 정체를 보이다 이날 밤 11~12시께 해소될 전망이다.이날 오후 1시 출발 기준 서울 요금소에서 대전 요금소까지 1시간 32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서울~대구 3시간 34분 △서울~울산
[박성원 기자] 추석 연휴 셋째날인 30일,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는 하루 종일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에 따르면 이날 전국 교통량 예상치는 약 542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2만대가 이동할 전망이다.귀성방향 정체는 오전 11부터 정오 사이 가장 심하겠으며, 오후 9~10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귀경방향은 오후 4~5시 사이 가장 극심한 교통정체를 보이겠으며, 다음날인 10월 1일 새벽 1시~2시께 해소될 전망이다.이날 정오(12시) 출발 기준 서울 요금소에서 대전 요금소까지 1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추석 당일인 29일 오후 8시 30분 경, 세종시 밤하늘에 한가위 보름달이 떠올랐다. 이번 한가위 보름달은 지난달 슈퍼 블루문과 크기가 1%밖에 차이가 나지 않고 토성과 목성이 함께 빛나는 천문 현상이 예고돼 기대를 모았다. 다만 추석 당일, 흐린 날씨로 인해 제대로된 관측이 어려워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보름달이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자정을 넘어 30일 0시 37분 경이며 달이 지는 시각은 아침 7시 경이다.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올해 한가위 보름달은 유독 큰 크기의 대보름달로, 29일 오후 6시 20분경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한가위 보름달은 세종시의 경우 해발 0m 기준 이날 정확한 시간으로 오후 6시 22분에 뜬다. 서울은 18시 23분에 뜰 예정이다. 달이 태양의 반대쪽에 위치해 완전히 둥근달이 되는 시각은 오후 6시 58분이다.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자정을 넘어 30일 0시 37분 경이며 달이 지는 시각은 아침 7시 경이다. 지역별로는 △대전 오후 6시 21분 △부산 오후 6시 14분
[박성원 기자] 추석 연휴의 첫날인 28일, 새벽부터 몰려든 귀성 차량으로 고속도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추석 전날로 귀성 방향 혼잡이 연휴 중 가장 심할 것으로 전망된다.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에 따르면 이날 전국 교통량은 전국 569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 5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 39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28일 귀성방향 교통정체는 오전 11~12시 최대, 오후 8시~9시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귀경방향은 오전 10~11시 시작해 정오부터 오후 1시 가장 혼잡하겠으며 이날 오후 6~7시께 해소될 전망이다.이날 오전 1
[박길수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 소속 대전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민경, 이하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우수 보육프로그램 발굴 및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즐거운 어린이집, 놀이 사례 공모전’을 내달 4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공모전은 대전의 우수한 보육프로그램을 발굴해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놀이 문화를 개발하고, 보육 교직원의 연구 의욕을 높여 보육의 질을 향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공모전을 통해 보육교사의 우수 놀이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놀이 방법을 영상으로 살펴본다. 수상작은 우수놀이사례
[박길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가을철을 맞아 9월 28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흥원이 운영하는 전국 15개소 산림복지시설에서 “산림치유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 국립산림치유원, 국립횡성·칠곡·장성·청도·대전·춘천·나주숲체원(7곳), 국립양평·대관령·대운산·김천·제천·예산·곡성치유의숲(7곳)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9.28.∼10.3.)를 포함해 가을철 나들이에 나서는 여행객에게 이색적인 ‘숲 여행’을 제공하고, 힐링과 치유가 필요한 많은 국민께 다양한 산림치유 체험 기회를 제공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 북·남부 경찰서가 불우이웃 선물 전달 및 민·관·경 합동 순찰로 훈훈한 추석 명절을 지원하고 있다. 세종북부경찰서(서장 김현정)는 27일 세종시 연동면 ‘평안의 집’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을 전달했다. 매년 직원 급여에서 조금씩 모아온 금액으로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 나누기를 실천해왔다. 김현정 세종북부경찰서장은 “올해 한가위를 맞아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음을 모아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 없이 우리 지역사회가 안전하고 풍
[박성원 기자] 추석연휴, 귀성·귀경길 교통사고와 명절 음식 준비로 인한 화재 등으로 인한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도로교통공단의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추석을 전후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는 추석 연휴 전날로 평소(연간 일평균 579건)보다 1.4배 정도 많은 813건 발생했다.연휴 전날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간대는 오후 2시에서 8시 사이로, 고향가기 전 마음이 바쁘더라도 서두르지 말고 안전에 유의해 운전해야 한다.명절에 발생하는 교통사고 건수는 평소보다 적지만, 사고건수 대비
[지상현 기자]대전고법이 외국인 여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JMS 교주 정명석 측의 기피 신청을 기각했다. 대전지법에 이어 두번째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제1형사부는 정명석 변호인이 제기한 기피신청 기각에 대한 즉시 항고를 기각 결정했다.대전고법이 기피신청 기각에 대한 즉시 항고를 기각한 이유는 형사소송법에서 정한 '법관이 불공정한 재판을 할 염려가 있는 때'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앞서 정명석 측 변호인은 지난 7월 17일 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나상훈 부장판사)에 재판장 기피를 신청했다
[박성원 기자] 추석연휴를 하루 앞둔 27일 고향으로 향하는 차량들로 전국 고속도로는 매우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고속도로 교통정보 로드플러스에 따르면 이날 교통량은 전국 585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 53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7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추석연휴 전날 퇴근과 귀성차량이 혼재되면서 평소 주말보다 혼잡할 전망이다.이날 귀성 방향의 경우 오전 7~8시 정체가 시작돼 오후 6~7시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며 교통정체는 다음날까지 계속될 전망이다.귀경방향은 오전 9~10시 차량 정체를 시작으로, 오후 5~6
[지상현 기자]10억대 특경가법상 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법정구속된 충남 금산농업협동조합(이하 금산농협) 전직 조합장 등 3명에 대해 대법원이 파기환송했다.대법원 제2부는 27일 오전 대법원 제1호 법정에서 열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금산농협 전직 조합장 A씨(63)에 대한 상고심에서 사건을 대전고법으로 파기환송했다.재판부는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경영본부장 B씨(53), 상임이사 C씨(60)에 대해서도 사건을 대전고법으로 돌려보냈다.A씨 등은 이사회에서 이사와 감사들
[한지혜 기자] 대전시인권센터가 5년 만에 문을 닫는다. 같은 시기 대전시사회적자본지원센터도 운영 종료 결정이 내려지면서 시민사회가 반발하고 있다.27일 시에 따르면, 대전시인권센터는 기존 민간위탁 기간인 올해 연말까지만 운영된다. 시 인권센터는 2017년 전국 최초 민간위탁형으로 개소한 이후 대전YMCA 측이 수탁 운영해왔다. 이후 민선8기 들어 올해 1월부터 한국정직운동본부로 수행기관이 바뀌었고, 수탁 기간도 기존 3년에서 1년으로 줄었다. 시 소통정책과 관계자는 “갑자기 결정된 일은 아니”라며 “지난해 말 위‧수탁 체결 때부터
[박길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지난 25일 대전 서구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국민소통추진단’을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진흥원은 사업 대상자를 3개 유형(가치영향, 가치협력, 가치공유)의 11개의 핵심 이해관계자로 분류해 소통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국민소통추진단은 기관장인 남태헌 원장을 단장으로 각 핵심 이해관계자별 소관부서장과 국민참여단, 교수 등 외부 자문위원으로 구성되어 국민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매 분기 소통 채널 운영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할 예정이다.이번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