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이달부터 참전유공자를 위한 명예 수당을 인상한 가운데 생일 수당과 보훈 단체장 활동비를 지급한다.14일 군에 따르면 기존 10만 원씩 지급하던 보훈 명예수당을 15만 원으로 인상했다.또 참전유공자 생일 수당과 보훈 단체장 활동비를 신설해 각각 10만 원씩 지급하기로 했다.지급 대상자는 국가유공자 167명이며 군은 다른 보훈 수당도 단계적 인상을 추진,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차등 없는 예우를 다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보훈 명예 수당 인상을 비롯해 참전유공자 생일
[부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정진석 국민의힘 국회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이 부여문화원을 상대로 10년치에 달하는 예산 지원 자료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배경을 놓고 뒷말이 나오고 있다. 정 의원이 추진하려던 ‘JP추모전’이 문화원에서 매년 여는 ‘유홍준기증전’ 일정으로 차질을 빚은 것이 주된 배경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정 의원 측이 부여군을 통해 문화원 관련 10년치 예산 자료를 요구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을 빚고 있다. 11일 부여문화원에 따르면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으로부터 기증받거나 사들인 유물을 해마다 전시하고 있다.
[공주=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집중호우 피해 시민에 대한 공유재산 사용료 감면을 추진한다.대상은 공유재산법에 의한 사용허가나 대부 중인 토지 및 건물로, 재난으로 공유재산을 사용하지 못한 기간만큼 사용료를 감경해 주거나 계약 기간을 연장해 주는 방안이다. 다만 무단 점유했거나 사용료 미납자는 제외된다.신청은 오는 31일까지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거나 피해신고 누락자는 감면 신청서와 증빙서류 등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각 사업 부서에 제출하면 된다.최원철 시장은 “집중호우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공주=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공주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가 최근 가~라 권역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를 열어 지역 교육 발전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달 말 이 같은 행사를 갖은데 이어 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안서를 충남도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류동훈)에 전달했다. 문선희 공주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은 “이틀에 걸쳐 실시한 협의회에서 나온 각 학교 의견을 회의록으로 작성하고 33개의 안건을 정리 요약했다"며 "단순히 협의로만 끝나는 게 아니라 개선점을 찾아보고 함께 조언을 구하고자 교육장과 간담회를 요청했다"고 말
[부여·청양=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복기왕)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폭우 피해를 입은 도내 ‘특별재난지역’에 전달했다.복기왕 위원장은 8일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부여군과 청양군을 잇따라 방문해 성금과 당비를 합쳐 각 300만 원씩 직접 전달했으며 공주, 논산에도 같은 금액을 전달할 계획이다.복 위원장은 “약소한 금액이지만 조속한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한편 충남도당은 재난극복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달 25일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당원 340여 명은 부여 자왕리에서
[공주=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2023 대백제전의 메인 무대가 될 금강 미르섬 복구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주무대가 들어설 금강 신관공원과 세계유산인 공산성을 연결해주는 미르섬은 백제 별빛 정원과 백제마을 고마촌 등의 운영 공간이자 올해 첫 도입되는 수상 멀티미이어 쇼의 관람 장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지난 7일 이곳 일대를 현장 방문하고, 복구 현황 확인과 축제 준비 계획 점검 등에 나섰다. 관계자들을 통해 축제 준비 일정에 차질 없는 복구를 당부하기도 했다. 미르섬은 지난 달 14일부터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
[청양=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8회 대한민국 국제관광 박람회에 참가해 관광·특산물 홍보관을 운영한다.8일 군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한국 국제관광 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하반기 최대규모 행사다.변화하는 관광 경향을 공유하고 지역별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400여 부스에 120여 지자체와 기관이 참가하며 군은 청양만의 매력을 갖춘 천장호 출렁다리, 장곡사 등의 관광지와
[청양=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오는 11일 정산지역아동센터와 청양지역아동센터 2곳을 이용하는 어린이 56명을 대상으로 지역 식재료 여행을 추진한다.지난 4일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충남도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지역 식재료 여행 사업이다.7일 군에 따르면 공공 급식 소비자들의 먹거리 기본권 확보 교육과 함께 청양산 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가공식품 체험, 군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기 위해 마련됐다.어린이들이 방문하는 체험장은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 식
[김다소미 기자]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한 싱가포르 스카우트 대표단 60여 명이 대전에 위치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협조로 충청권 일대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소화한다.싱가포르 대표단은 지난 5일 영국과 미국에 이어 새만금 캠프장에서 공식 퇴영했다. 이들은 수자원공사가 지원한 차량으로 대전 유성구로 이동해 인재개발원에 입소, 오는 9일까지 머무를 계획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윤석열 대통령의 잼버리 관광프로그램 긴급 추가 지시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했다.수자원공사는 AWC(아시아물위원회) 회장기관으로서
[청양=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청양군 한 중학교에 재학중이던 A양이 지난달 29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4일 청양경찰서와 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A양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유서가 함께 발견됐으며 타살 혐의점은 없다고 밝혔다.A양의 죽음의 원인을 두고 유족은 현재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한 상태며 경찰도 이에 초점을 맞춰 수사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청양교육지원청은 유족들이 제기한 학교폭력 의혹과 관련해 실태조사에 나섰지만 별다른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경찰 관계자는 “학교쪽에 전수 조사해서 학생들끼리의 관계
[부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충남도 공모사업으로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36홀)에 최종 선정되면서 총 90홀의 파크골프장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4일 군에 따르면 도비 포함 총 4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부여읍 군수리 백마강생활체육공원에 조성됐던 기존 54홀에서 36홀 증설 리뉴얼 공사를 진행중이다.특히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인 경기장으로 인증받을 수 있는 규격으로 만든다.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백마강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가장 인기
[청양=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수해복구에 한창인 가운데 내년도 군 주요정책과 관련한 정부 예산안 반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김돈곤 군수는 2일부터 기재부, 농식품부, 충남도청 등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피력했다.군은 먼저 주요 사업별로 인구감소와 일자리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반산업단지 조성’ 개발의 핵심 조건인 공업용수 확보를 위해 ‘지하수 저류댐 개발사업(남양지구)’ 설치를 추진중이다.또 금강변 대규모 시설하우스 농가들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
[공주=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충남도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류동훈)이 지난 2~3일 이틀에 걸쳐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지역 교육공무 직원 64명 대상의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여름방학을 맞아 그동안 업무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구성원 간 소통과 공감으로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좌는 ‘100세 시대 생애 설계와 자산관리’, ‘건강한 밥상 체험’, ‘아로마 향수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강의와 체험을 통해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채우는 시간을 보냈다.류동훈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공주=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오는 7일과 8일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음악감독 이창석) 여름 음악캠프를 연다. 이 행사는 공주고 관악 합주실과 공주시 충남교향악단 연습실에서 공주시 충남교향악단과 함께 ‘MASTER CLASS’로 진행한다.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 단원들이 충남교향악단(정나라 상임지휘자) 단원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음악적 성장과 자긍심을 찾아가는 시간이다.직접 개인 지도 등 흔치 않는 기회도 제공하며, 단원들의 연주 실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이란 기대를 모은다. 이준원 대표이사는 “이번 여름
[부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오는 9월 23일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백제문화제가 ‘대백제전’으로 확대 개최되는 가운데 부여 개최 장소가 ‘백제문화단지’로 변경됐다.집중호우로 인해 매년 열렸던 구드래 일대가 금강물이 불어나 침수되면서 조형물이 완파되고 완충초(잔디)가 회생 불능한 상황에서 남은 기간 복구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반면 공주시 개최 장소였던 미르섬도 일부 유실됐지만 복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변동없이 추진된다.박정현 부여군수는 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 대백제전 추진상황
[청양=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다자녀 가구(2자녀 이상) 산모의 산후 관리 지원 기간과 범위를 확대 추진한다.2일 군에 따르면 ‘다자녀 맘(MOM) 산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산모의 건강관리와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과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기존 출산 후 6개월 이내까지 가능했던 진료, 신청 기간을 올해부터 출산 후 1년 이내로 늘린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6개월 이전부터 충남도에 주민 등록을 한 2자녀 이상 출산(유산·사산 포함)자다.출산 후 1년 이내에 발생한 산후의 모든 진료비와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오는 9월 23일 개막하는 ‘2023 대백제전’의 큰 그림을 확정했다. 시는 지난 달 28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제4차 공주시 백제문화선양위원회를 열고, 32개 프로그램에 대한 연출계획과 세부 실행계획을 확정했다.2023 대백제전은 ‘대백제! 세계와 통하다’를 주제로 ‘백성의 나라를 연 무령왕’에 대한 콘텐츠로 선보일 예정이다. 대장정의 서막을 열 개막식은 백제의 중흥을 이끈 한류의 원조 '백제 무령왕'을 테마로 한 주제 공연과 불꽃쇼 등으로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대표
[부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부여군의회(의장 장성용)가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기싸움과 소모전을 반복하며 지역 사회의 눈총을 받고 있다.실제 지난 달 31일 본회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통과 시점까지 예산 삭감과 부활을 거듭하며 양당 간 불협화음을 키워왔다. 상임위와 예결특위를 통과한 예산안이 다시 본회의에서 수정 동의안으로 삭감되는 촌극도 빚어졌다. 총무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은 국민의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인 구도가 건전한 견제와 사회적 논의를 벗어난 정쟁으로 비화된 모습이다.이례적인 ‘수정동의
[부여·청양=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이번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부여군과 청양군이 정부와 충남도 차원의 피해보상과 관련해 사각지대에 놓인 ‘경우의 수’에 대해 대응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집중호우로 똑같이 침수 피해를 본 공장, 민간 사회복지 시설에 대한 보상 대상 확대의 필요성을, 김돈곤 청양군수는 거주지와 농작지가 다를 경우 보상 주체 기준이 시·군별로 통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도와 15개 시·군은 지난달 31일 서천군청에서 제4회 충남도지방정부회의를 개최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피
[청양=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에 거주하는 가정에서 부모가 병원 이용, 외출, 단시간 근로, 농번기 등의 이유로 자녀 돌봄 공백이 발생할 경우, 지역 내 보육 제공기관에 필요한 시간만큼 아이를 맡길 수 있게 됐다.1일 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시간제 보육 통합반 2차 시범사업’ 공모사업의 수행 지역으로 선정돼 이달부터 12월까지 부모들의 ‘자녀 돌봄’ 공백을 돕는다.이번 공모는 전국 88개 시·군·구 463개 기관(716개 반)이 신청했으며 충남에서는 청양 2개 기관(2개 반)과 천안시 11개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