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의 대표 체험형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예당호 모노레일 이용객 수가 18일 기준으로 20만 명을 돌파했다.군에 따르면, 이번 이용객 20만명 돌파는 지난해 10월 9일 개장 이래 222일만에 이룬 쾌거로 지난 2월 11일 10만 명 돌파 이후 96일만의 성과다. 1일 평균 이용객 수는 900명을 넘었다.군은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여행객 증가와 함께 예산군과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함께 추진한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 이후 출렁다리를 비롯한 예산지역 주요 관광지 방문객도 덩달아 증가하는 ‘낙수효과’
[황재돈 기자] 홍성군은 17일 산불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기정예산 대비 185억원 증액한 8148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2회 추경예산안은 산불 피해 신속 복구에 중점을 뒀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산불 피해 복구비 139억원과 국·도비 성립전 예산 51억원을 포함했고, 행사성 경비 5억 원은 삭감 편성했다. 산불 피해복구비로는 주거비, 농작물·농업시설·가축·축산시설·산림작물 복구 생활안정지원금 36억원과 조립주택·폐기물처리·산림 복구 등 103억원을 담았다. 연초 계획된
[황재돈 기자] 홍성군은 지난 15일 군농업기술센터서 신품종 딸기 '홍희' 품종 설명회를 열어 본격적인 보급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홍희는 군농업기술센터와 농업회사법인 헤테로에서 10년에 걸쳐 개발·육성해온 신품종 딸기로, 2년간 실증 재배를 통해 딸기 향과 우수한 식감이 특징이다.또 타 품종 대비 고당도, 고품질 대과성임에도 공동과 발생이 매우 적다.군은 향후 품종 보급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품종 육종 개발과 맛과 품질향상을 위한 재배기술 정립 및 연구개발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관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은 ‘예산군 인구증가 시책추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지원대상을 확대했다고 16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 3자녀 이상 양육 가정이었던 다자녀가구 기준을 군에 주민등록을 둔 세대 중 2자녀 이상을 양육하고 막내가 만 20세 이하인 가구로 정의해 다자녀 대학입학 축하금, 다자녀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주택구입 대출이자 등 다자녀 지원대상을 확대했다.또 전입실비 등 지원 대상을 군에 체류지 변경을 한 외국인까지로, 기존 세대당 지급하던 전입실비는 1인당 지급으로 확
[예산=안성원 기자] 예산군이 기후변화 대응 및 농가 소득원 다변화를 위한 대체작물 보급 사업 대상 농가를 선정하고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올해 군은 기후변화대응대체작물육성사업에 총사업비 19억 7600만 원을 투입해 블랙사파이어 포도 비가림 시설과 덕시설, 묘목 구입비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맞춤형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군은 중부권 최대 사과 주산지이지만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사과 재배 한계선 북상과 재배지역 확대로 타 지역 사과생산 증가 등 과수 재배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작물 다양한 시도에 나서고 있다. 특히 사과라는 단일 작물
[황재돈 기자] 홍성군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산불 피해 40여 일 만에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으로 입주를 시작했다. 15일 충남도와 홍성군에 따르면, 이날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와 이용록 홍성군수,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등은 조립주택 입주자 이재민 2세대를 찾아 위로를 전했다. 도는 이재민 중 친인척 집 등 임시 거처를 마련한 23세대 39명을 제외한 31세대 56명에 대해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 제공을 위한 재해구호기금 등 총 13억 2800만 원을 지원했다.앞으로 18일까지 남은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 설치를 완료하고 이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의회가 12일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제290회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군의회는 이번 임시회 동안 관내 주요 사업장 현장답사와 함께 조례안과 건의안 등 총 17건의 안건을 의결했다.특히 ▲국립산림치유원 유치(심완예 의원), ▲농기계 사고 안전대책 마련(이정순 의원), ▲예산상설시장 주변 주차창 확충(김태금 의원)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다뤘다.심완예 의원은 대술면 방산리에 대규모 국유림을 언급하며, 풍부한 산림자원과 교통 여건이 좋아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예산군을 최적의 입지로 제안하며 군과 충청남도
[예산=안성원 기자] 최재구 예산군수는 지난 11일 농협중앙회와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하여 군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난 2월에 이은 올해 두 번째 방문으로 최 군수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강승규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에게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군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을 각각 건의했다.최 군수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예산군 농협연수원 유치를 건의했으며, 연수원 건립의 최적지인 예산군을 홍보하고 설명했다.특히 농협중앙회 방문에는 홍문표 국회의원, 이종욱 농협충
[예산=안성원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소속기관인 국립예산치유의숲이 10일부터 총 7회 동안 미래에셋금융서비스 충청사업본부와 50대 이상의 항노화 산림치유서비스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산림치유서비스는 노년층의 급격한 증가로 건강 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되면서, 미래에셋금융서비스 충청사업본부 협력 사업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함께 개선하고자 마련했다.치유프로그램은 미래에셋금융서비스 가입자 중 50대 이상으로 30명씩 총 7회 운영되며 항노화 표준프로그램을 통해 노화로 저하되는 신체기능 보존 및 향상과 심리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은 올해 4월 말 기준 누적 방문 관광객 수가 총 125만 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방문객 88만 명보다 37만 명(42%) 증가한 수치다. 주요 관광지 18곳 가운데 예당호 출렁다리를 가장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4월 한달만 약 17만 명이, 4월 누계로는 약 47만 명이 방문했다. 전년도 4월 누계 방문객과 대비하면 절반이 넘는 16만 명(51.6%)이 더 방문한 것이다.다음으로는 수덕사가 4월 기준 7만 명, 4월 누계 20만
[황재돈 기자] 홍성군이 신청사 시공사 재입찰 공고에 나섰다.9일 군에 따르면, 신청사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가 건설사의 미참여로 유찰됨에 따라, 지난 3일부터 재입찰 공고를 진행 중이다. 군은 오는 24일까지 2개 이상 건설사가 사전심사 신청서(PQ)를 제출하는 경우 내달 8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기술제안서 작성과 제안서 평가 등의 절차에 따라 시공업체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복안이다.다만, 군은 이번 재입찰 역시 유찰될 가능성에 대비해 충남도, 조달청과 협의를 통해 기본설계안 보완, 입찰방식 변경 등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의 공동브랜드인 예가정성이 전년대비 브랜드 인지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9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366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예가정성 브랜드 인지도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조사는 군 공동브랜드인 예가정성의 효율적인 마케팅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예가정성과 군 농특산물에 대한 인지도를 지역별로 조사하기 위해 지난 2월 리서치 기업 ㈜한민리서치(대표 권주한)와 함께 진행했다.조사 결과 총 7가지 항목에 대한 예가정성 브랜드의 인지도 모두 전년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충남지역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