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청 공무원이 뒷돈을 챙기고 기름을 유용하다 감사에 적발돼 파면 징계를 받았다. 12일 아산시 감사위원회의 ‘2020년 상반기 부패공직자 징계현황’에 따르면, 충남도 인사위원회는 아산시 재활용선별장 관리업무를 담당하던 A(7급)씨에게 올해 1월 22일자로 뇌물수수·업무상횡령·업무상배임·사기 등의 혐의로 15580만 원의 징계부가금과 파면 처분이 내려졌다. 조사결과 A씨는 재활용선별장을 출입하는 차량 무게 측정 시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재활용업체들로부터 약 1000만 원의 뒷돈을 받은 것(뇌물수수)으로 확인됐다.또 재활용선별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총괄공장장 박범진)이 12일 파트너사 관리자 및 근무자를 대상으로 안전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NC 공장의 본격적인 복구작업 전 안전 작업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서다.롯데케미칼은 이날 캠페인 대상자 1000여 명에게 안전홍보물, 안전용품(각반, 장갑 등)을 배포하며 안전관리의 중요성과 안전의식을 제고함으로써 안전에 관한 공감대를 확산했다.특히 안전관리 우수 파트너사 근로자에게는 서산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안전에 대한 동기를 부여했다.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와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한 서산사랑상품권 지급 인
서산시가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어촌계장, 해양환경공단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 어촌계장 회의’를 개최했다.시와 지역 20개 어촌계는 이날 ‘가로림만 해양정원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협력을 다짐했다.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은 생물 다양성 등 보전가치가 우수한 국내 최초·최대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에 해양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작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최종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현재 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서 경제성 분석 등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올 연말
당진시가 12일 전국 최대 규모의 ‘당진청년타운 나래’ 개관식을 가졌다.개관식에는 김홍장 시장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 등 유관기관, 지역대학 관계자, 청년 70여 명이 참석했다.당진청년타운은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3311㎡의 단일규모 전국 최대의 청년지원시설이다.시는 이 시설에 청년창업가를 위한 입주공간 27개실을 조성하고 미래 당진 경제의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활약할 신산업·고기술 청년벤처를 전략 육성할 계획이다.청년타운 입주시설로는 힐링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스튜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오는 28일까지 서산시 여성친화도시 제3기 서포터즈를 모집한다.서포터즈는 아동과 청소년, 노인, 장애인, 여성 등 사회적약자 시각에서 생활 속 불평등한 사항을 모니터링하고 개선사항을 시에 알리는 등 여성 친화적 정책제안자 역할을 수행한다.위촉 기간은 2년이고 연임할 수 있으며, 남녀 구분 없이 서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참여 희망자는 신청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시 여성가족과에 직접 제출 또는 우편, 이메일(inwook77@lorea.kr), 팩스(041-660-2055)로 보내면 된다.한편, 지
보령시는 12일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 선제적으로 대응키 위해 ‘보령형 뉴딜’ 종합계획을 수립,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끌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5조9178억 원 규모의 86개 사업을 전문가 자문을 거쳐 최종 사업안을 확정키로 했다. 우선 시는 보령형 뉴딜사업 추진단을 설치해 사업 추진 동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한국중부발전과 충남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실행력을 높여갈 복안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디지털 뉴딜 분야 ▲재해위험지역 조기경보 시스템 정비 ▲그린스마트스쿨 조성사업 ▲수산물 온라인
충남 부여군이 도내 15개 시·군 최초로 ‘부여형 신중년 인생이모작 지원센터(이하 이모작센터)’ 설립을 위한 연구에 나섰다. 12일 군에 따르면, 이모작센터는 신중년세대를 위한 정책개발과 인생이모작 지원에 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일자리 조성 및 지원, 재능기부형 자원봉사 활동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추진 되고 있다.특히 신중년의 인생재설계 교육과 사회공헌활동, 취업준비 등을 지원하고, 효율적 운영방안 도출을 통해 인생이모작 지원의 선순환 구조를 제도화한다.또 신중년의 기술 및 비결을 사장하지 않고 최대한
용담댐 방류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충남 금산군과 충북 영동군, 옥천군, 전북 무주군 단체장들이 한국수자원공사 본사를 항의 방문한 뒤 박재현 사장에게 피해보상 등을 요구했다.하지만 박 사장은 정밀조사가 먼저라는 입장만 보였을 뿐 댐 관리 소홀에 대한 책임감있는 발언은 빠져 또 한번 비난을 사고 있다.문정우 금산군수와 박세복 영동군수, 김재종 옥천군수, 황인홍 무주군수는 12일 오후 대전시 대덕구에 위치한 한국수자원공사 본사를 찾아 박 사장과 만났다. 박 사장은 4개지역 군수들과 간담회에 들어가기 전 기자들과 만나 "국가 차원에서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이사장 김윤호)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ccf.or.kr/)를 마련하고 12일 개통에 들어갔다.재단 소개 및 사업, 정보공개, 소통 공간, 공간정보 등을 담고 있는 홈페이지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김윤호(청양부군수) 이사장은 “재단 홈페이지 개통을 통해 앞으로 다양한 소식들을 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지역활성화재단은 청양의 농업·농촌·농업인 문제 해결과 민관 협치를 통한 마을공동체 업무수행을 위한 지원조직이며 기
당진시는 지속가능한 정원문화와 조경에 대한 시민들의 인문학적 이해 증진을 위해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마을의 정원리더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삼선산수목원에서 9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총 14주 동안 식물 및 정원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 위주로 진행된다.전체 강의 일수 중 70%이상 수강 시 수료증을 수여하며, 수료 후에는 수목원 및 공원이나 정원을 관리하는 봉사활동과 함께 다양한 식재행사 등 주민 참여 녹화사업의 일원으로 활동하게 된다.수강인원은 총 20명으로
태안 이원초등학교(교장 이한규) 저학년(1∼4)들은 매주 돌봄과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으로 발레를 배운다. 올 1학기 때부터 시작된 발레수업은 여름방학 중에도 계속되고 있다.발레 수업은 학생들의 자세를 바로잡아 주고, 표현력과 리듬감, 사회성과 협동심을 길러줄 목적으로 시작했다.발레 수업이 있는 날이면 발레 슈즈를 챙겨 체육관으로 향하는 학생들의 표정이 밝고 즐겁다.발레 바와 대형 거울이 설치된 체육관에서 학생들은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자연스럽게 스트레칭을 하고 발레 동작을 익히며 자신들의 몸과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을 갖는다.발레를
당진시의회가 12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아산시 수해현장을 찾아 복구작업에 힘을 보탰다.아산시는 이달 초 집중 호우로 600여 가구 주택침수와 100여 동의 상가침수, 3000여 농가의 농작물 피해, 도로유실, 제방붕괴 등의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당진시의회는 이를 돕기 위해 최창용 의장 및 시의원, 사무국 직원 등 30여 명이 수해현장 복구현장을 찾았다.시의회는 앞서 아산시 배방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재해구호물품을 전달하고 배방읍 신흥리 소재 민간 수해 농가 주민들을 위로했다.시의회 수해 복구팀은 인근 하천 범람으로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