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선 기자] 대전중구문화원은 오는 8일 '2022 단재 신채호 선생 탄신 142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대전 중구 어남동 도리미마을 단재선생 생가지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된다.이번 기념식은 대전 중구와 (사)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가 공동주최하고 대전중구문화원이 주관함으로써, 그동안 대전과 청주에서 각각 진행되었던 탄신기념식이 통합해 진행되는 첫 기념식이다. 단재 신채호 선생의 위대한 일생과 고귀한 정신을 기리는 기념식에는 탄신을 축하하는 식전공연과 본공연이 있으며, 헌사, 축사, 헌화의 시간이 마련돼 있다.단재 신채호
[이미선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은 2023년 음악영재아카데미에서 함께 할 강사진을 공개 채용한다.음악영재아카데미는 우수한 강사진,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음악적 체험을 통해 미래의 전문 연주자를 양성하고 음악가의 꿈을 키워주는 교육과정이다.채용 분야는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반주, 이론 총 6개 분야로, 석사 이상 소지자에 한하여 신청 가능하다.신청기간은 5일~7일까지로, 대전예술의전당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아카데미 행정실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12월 7일 우체국 소인까지 유효)하면 된다.더
[김다소미 기자] 현대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연 김진규 감독의 ‘크라이스트 드라잉쇼’가 세종시에서 열린다.이번 드로잉쇼는 공연 관객 30명 소수 정원을 대상으로 오는 9일부터 31일까지 세종시 리더스포레 1단지 217호에서 열린다.러닝타임은 총 70분으로 월‧화‧수‧목‧일요일에는 오후 4시와 오후 7시 30분에 공연되며 금‧토요일과 크리스마스 당일은 오전 10시와 오후 4시, 오후 7시 30분이다.드로잉쇼는 김진규 감독이 1998년부터 독자 연구개발 한 세계 최초 미술 퍼포먼스 공연이다. 미술의 다양한 기법(음악‧조명‧영상‧공간예술
[박길수 기자] 한국효문화진흥원(원장 문용훈)은 1일 ‘효문화진흥을 위한 지역별 현안과제와 향후 발전방안 모색’이란 주제로 추계효문화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지역별 효교육원의 사업과 활동사항을 발표하고 효실천 현장에서의 문제점 및 효문화 진흥사업의 현황과 과제에 대한 현장의 소리를 냈다. 주제발표는 효와 지역사회(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 소순갑 총재 ), 효와 복지(강원효문화원 이만복 원장), 효와 이론(경기하남효교육원 유철식 회장 ), 효와 지역문화(울산광역시효문화선양회 이수영 회장)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자로는 충청효교육
시사토크 견제구 71-1회. SK브로드밴드 세종방송 제공.[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공과 방망이 대신 펜을 든 기자들의 ‘날카로운 시선’ ‘유쾌한 입담’. 지역 사회 이슈를 날린다! SK브로드밴드 세종방송이 제작하고 디트NEWS24와 충청투데이가 공동 참여하는 ‘시사토크 견제구’.이번 71-1회에선 '핵노잼 도시' 오명을 안고 있는 세종시가 나아갈 방향을 알아봤다. 무엇보다 '빛과 물'이란 잠재 요소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어떻게 현실화할 것인가가 숙제로 남겨져 있다. '빛'의 잠재력은 각종 교량과 민간·공공건축물, 아파트,
[황재돈 기자]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아태) 지역목록에 등재됐다.26일 문화재청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경북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 지역위원회(MOWCAP) 제9차 총회에서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과 ‘삼국유사’, ‘내방가사’가 아태 지역목록으로 등재됐다. 이에 대한민국 아태 지역목록 유산은 ‘한국의 편액(2016년)’, ‘사도세자 추존 만인소(2018년)’, ‘조선왕조 궁중현판(2018년)’에 더해 총 6건으로 늘게 됐다.‘태안 유류피해 기록물’은 2007
[이미선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생활문화활동(공동체)지원사업의 연극단체 ‘시시콜콜’이 '2022 제1회 대한민국시민연극제'에서 단체상 대상, 개인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시시콜콜’은 대전에서 거주하는 직장인 및 대학생으로 구성돼 있는 연극단체다. 전문연극인들에게 연기 트레이닝을 받은 직장인들이 작품을 제작해 무대에 올리고 있다.이번 연극제에서 시시콜콜은 '12의 성난사람들'이라는 작품으로 참여했으며, 3번 배심원역을 맡은 기동현 씨가 개인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시시콜콜’의 작품제작을 지도하고 있는 최석원 대표는 극단
[박길수 기자] 한국효문화진흥원(원장 문용훈)은 24일 대전 보문산권 효문화자산 답사 가이드북인 『효문화를 품은 명산 보문산』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가이드북은 보문산 인근의 효문화 유·무형 자산을 2개 코스로 나누어 코스별 사진과 효 관련 이야기를 통해 소개하였으며, 일러스트 지도를 통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코스 인근 맛집 8곳도 소개해 관광상품화 했다.가이드북은 한국효문화진흥원을 찾는 관광객 등에 배부해 효의 도시 대전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코스별 탐방·답사 프로그램을 통해 효문화 자산을 소개
[한지혜 기자] 화가 강혁(River)이 영국 런던에서 돌아와 신작을 선보인다. ‘더미’(Dummy)를 소재로 한 만년필화에서 ‘화관'(A Crown of Beauty)을 주제로 작품세계를 확장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세종시 나성동 BRT작은미술관에서 열린다. 전시는 2022년 세종시문화재단 전문예술창작지원사업 선정작가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세종 금남면 출신 화가 강혁은 지난 코로나19 전후 1년 여 간 런던에 머물렀다. 런던 한복판이 영화같이 변해가는 상황을 바라보며 글을 썼고, 지난 2020년 한국으로
[한지혜 기자] 박현주 작가의 두 번째 장편소설 ‘파이로’. 핵발전의 위험성과 무절제한 전기 사용에 관한 이야기를 책으로 엮은 박 작가가 오는 26일 독자들을 만난다.박 작가의 북콘서트는 이날 오후 3시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4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오후 2시 30분부터 저자 사인회가 예정돼있다.책 ‘파이로’는 지난해 대전산내학살사건을 소재로 소설 ‘랑월’을 내놓은 뒤 올해 새롭게 출간한 박 작가의 두 번째 소설이다.‘파이로’는 ‘불’을 뜻하는 그리스어로 사용후핵연료를 재처리해 다시 에너지를 만드는 ‘파이로프로세싱’의 줄
[천안=윤원중 기자] 천안문학관이 제정한 제1회 천안문학상의 영예는 박미라 시인의 '천산북로' 등 3편에 돌아갔다.지난 20일 천안문학관 회의실에서 100여 천안지역 등단 작가들의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한 심사에서 천안문인협회 소속 박미라 시인의 작품이 심사를 맡은 유재영 시인(한국시인협회), 김현정 평론가(세명대 교수), 박연준 소설가의 합일된 의견으로 최고작에 선정됐다.박 시인은 1996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한 이래 시집 '비 긋는 저녁에 도착할 수 있을까?', '울음을 불러내어 밤새 놀았다' 등 7권의 시집을 펴냈고, 천안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Inter National Garden Tourusm Network, IGTN) 세종시지회 설립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IGTN은 전세계 30여 개국으로 구성된 국제적 전문 정원관광 연구소로, 국제정원도시 인증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산림청 인가를 얻은 세종시지회 설립 배경은 잠재력 있는 정원 산업과 인프라를 토대로 한다. 지역별로 보면, ▲전동면 베어트리파크 ▲민간정원 1호 전의면 목인동, 전의면 조경수단지(전국 1위 생산 거점) ▲연서면 아름다운 정원(공공 부문) 오뜨몽드정
[이미선 기자] 대전시립예술기관들의 관람료 할인 대상이 뒤죽박죽, 이를 통일할 필요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4일 오후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시 문화체육관광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원휘(유성3·더불어민주) 의원은 "미술관, 국악원 등 예술기관 관람료 할인이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고 짚었다. 조 의원에 따르면 대전시립미술관은 지난 2020년 대전비엔날레-인공지능, 2021년 세계유명미술특별전 등을 진행하며 20~64세 성인 관람료로 각각 7000원, 1만 5000원을 받았다. 단,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군인,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원장 이현섭)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30분 충남 도내 학생 540여명을 대상으로 연극‘정크, 클라운’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한다.이번 공연은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이 주관하고 예술의전당 후원으로 진행된다.연극 ‘정크, 클라운’은 대사 없이 몸짓과 소리로만 내용을 전달하는 비언어 코믹 놀이극으로, 광대 4명이 무대 위 고물을 활용해 끊임없는 놀이와 장난으로 웃음과 즐거움을 제공한다.버려진 드럼통, 자전거핸들, 깨진바가지 등 버려진 고물이 새로운 시각과 풍부한 상상력으로 다시 태어난다.마치 놀이동산의
유성구청소년수련관(관장 안종배)은 12일 2022년 제5차 유성구청소년어울림마당 '예술의 세계로 초대해:U'가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13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 동아리 마술·댄스·통기타·밴드 공연 △로쉐 초콜릿·감정 쿠키·뻥튀기 파르페·간식 만들기 △타일벽화 꾸미기 △크리스마스 무드등·나만의 희망 배지 만들기 △드론 조종 체험 및 대결 △사진·그림·전시회 등 공연 문화 예술·푸드 문화 예술·동아리 체험부스·전시 ZONE이 운영됐다. 또 행사 중간마다 버스킹 및 퀴즈 맞히기 이벤트를 펼쳐 큰 호응을
[이미선 기자] 대전문학관이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았다. 오는 23일부터 특별전시, 명사특강, 세미나, 문학산책 등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며,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10년을 바라본다.오는 23일 10주년 기념 특별전시 개막식은 지역 예술가 소프라노 김혜원과 테너 권순찬의 성악 듀엣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특별전시 소개 및 관람, 리셉션 등 다 함께 대전문학관 10주년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4일은 충청도를 대표하는 문학인이라고 할 수 있는 나태주 시인을 초청해 '시는
[박성원 기자]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5일 오후 7시,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연극 공연 영상을 상영한다.이번 상영작은 서울 예술의전당의 ‘2022 예술의전당 SAC on Screen’공모에 선정된 6개의 공연 중 마지막 공연이다.연극 는 눈물과 폭소로 버무려진 중년 여성의 자아 찾기를 비롯해 세대 차이, 성격 차이 속 좌충우돌 동거를 이어가는 사연 있는 여성들의 가슴 찡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 작품이다. 책임과 희생 속 고달프게 살아온 대한민국의 중년 여성들에게 유쾌한 감동 보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 전월산 아래 '전통문화체험관'과 '임난수 은행나무'가 또 다른 관광벨트를 형성할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같은 S-1생활권(세종동) 내 호수공원, 중앙공원, 국립세종수목원, 미래 국립박물관단지(2023년~2027년), 반다비 빙상장(2024년), 국회 세종의사당(2027년) 등과 한데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전통문화체험관(세종동 모롱지로 94)은 지난 8월 문을 연 이후 전월산 가을 단풍과 함께 새로운 경관축 및 문화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재중 기자] 조선시대 시인묵객들의 술에 얽힌 흥미로운 애주사(愛酒史)를 민속과 풍속의 관점뿐 아니라 미생물과학으로까지 전개한 인문역사교양서가 나왔다.‘도서출판 깊은샘’이 최근 펴낸 은 지적 허영에 목마른 술꾼들이 안주처럼 곱씹을 만한 가벼운 주제부터 전통과 과학을 넘나드는 통찰적 해석에 이르기까지, 저자의 수고로운 발품이 담긴 책이다.저자 김승호 작가는 금융사와 IT분야 기자로 15년을 일하고 국무총리실과 국회 등에서 이른바 ‘어공(어쩌다 공무원)’ 생활을 한 뒤, 돌연 술도가 기행문을 쓰기 시작했다. 7년을
[박성원 기자] 논산문화원이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제1회 논산문학제를 개최한다. 이번 문학제는 문학의 계절 가을을 맞아 논산 문학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의 정서를 위로하고자 마련됐다.문학제의 첫날인 11일에는 오후 2시부터 논산문학제 기념식이 열리고, ‘김관식문학상’과 ‘논산문학상’ 시상식도 진행된다. 김관식문학상은 오세영 시인이, 논산문학상은 논산문인협회 회원인 김광순 시인·송재용 작가·안정혜 수필가가 수상할 예정이다.기념식 이후에는 ‘이근배 시인 토크 콘서트’를 비롯해 시극, 시낭송, 문화공연 등이 펼쳐진다.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