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10일 치러진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제선 후보가 당선됐다.김 당선인은 이날 밤 중구 대흥동 선거사무실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개표 상황을 지켜본 뒤 “구민의 위대한 결정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거는 정권 심판과 새 나라에 대한 열망이 담긴 ‘시민’의 승리이고 ‘지역’의 승리이며 ‘민주주의’의 승리”라고 당선 이유를 시민들에게 돌렸다.그는 이어 “함께 경쟁한 후보들에게도 위로의 말을 전하며 다른 후보를 지지한 시민들의 뜻도 함께 존중하겠다”며 “천하무인(天下無人: 세상에 남이란 없다)의 자세로
[특별취재반 유솔아 기자]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 국회의원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장 후보 당선이 확정되면 해당 지역 재선에 성공하게 된다. 장 후보는 11일 오전 12시 기준 80.69%가 개표된 가운데 12만 2691표 중 5만 1137표(52.30%)를 얻어 당선이 확실해졌다. 윤창현 국민의힘 후보는 4만 5098표(46.12%)를 얻는데 그쳤다. 장 후보는 당선이 확실시 되자 “이번 선거는 국민들의 확실한 심판 정서가 모인 선거”라며 “겸손하고 다정하게 국민 속에서 일하는 정치인, 윤석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0일 전국적으로 치러진 가운데 이날 저녁부터 각 지역별로 마련된 개표소에서 개표가 진행되고 있다.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 마련된 서구개표소에는 선거개표원들의 손길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지역구 투표용지와 비례대표 투표용지에 이어 사전투표용지까지 개표가 진행되면서 선거개표원들은 분류 작업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이날 선거에는 전국 253개 선거구 1만 4259개 투표소와 254개 개표소가 운영 중이며, 수작업 개표까지 포함하면 11일 새벽에나 개표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특별취재반 유솔아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인일 10일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 국회의원 후보가 앞선다는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장 후보 캠프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지상파 방송3사(KBS‧MBC‧SBS)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구조사 결과 장 후보가 53.1%로, 윤창현 국민의힘 후보(45.2%)를 앞섰다. 장 후보는 결과 발표 직후 오후 8시 30분경 캠프를 찾아 "아직 개표 상황이고 이제 막 시작했기에 당선 인사를 하긴 이르다"면서도 "선거 과정에서 너무나 감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후 "지난
[특별취재반 유솔아 기자] 제22대 총선 충청권 4개 시·도 투표율이 65.7%로 잠정 집계됐다. 충청권 총 유권자 473만 6249명 가운데 311만 198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2대 총선 지역별 투표율은 이날 오후 6시 기준 각각 대전 66.3%, 세종 70.2%, 충남 65%, 충북 65.2%를 기록했다.대전은 유권자 123만 6801명 중 81만 9873명, 충남은 182만 5472명 중 118만 5939명, 세종은 30만 1297명 중 21만 1405명, 충북은 137만 2679명 중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지상파 방송3사(KBS‧MBC‧SBS)의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구조사 결과 민주당·연합은 178~196석으로 과반 이상 확보로 예상됐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87~105석, 조국혁신당 12~14석, 개혁신당 1~4석, 새로운 미래 0~2석, 진보당 0~2석, 녹색정의당과 무소속·기타 0석으로 각각 예측됐다. 충청권 역시 민주당 선전이 예상되고 있다. 대전은 민주당이 6곳 예측 1위로, 1곳이 경합지역, 세종은 민주당 1곳, 새로운 미래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대전 서구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소에서 소란한 언동으로 투표질서를 문란하게 해 선거인의 투표를 방해한 후보자 A씨를 둔산경찰서에 고발했다고 10일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서구 한 투표소에서 투표를 하면서 투표지를 바꿔 달라며 소란한 언동을 하고 투표관리관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표대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해 다른 선거인의 투표를 방해한 혐의다.공직선거법은 선거인은 투표하려는 목적으로만 투표소에 출입할 수 있으며 투표소 내에서 소란한 언동을 할 수 없다. 또 위계ㆍ사술 기타 부정한
[이미선 기자] 일명 카이스트 졸업식 '입틀막' 사건 당사자인 신민기 씨(녹색정의당 대전시당 대변인)이 9일 오전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청구했다.신 대변인은 지난 2월 16일 카이스트 졸업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R&D 예산 삭감을 항의하다 대통령경호처 요원들에 의해 강제로 끌려나갔다.이날 신 대변인은 "아직 졸업식이 끝나지 않은 기분이다. 경호처의 연행과 감금으로 졸업장을 받지 못하고 차가운 방안에서 박수소리만 들을 수 있었다"면서 "대한민국 어느 누구도 다시는 겪어서는 안되는 사건으로 헌법소원을 결심했다"고
4·10 총선 여야 주요 정당 공천이 마무리되면서 대진표가 만들어졌다. 대표적인 격전지도 속속 드러났다. 디트뉴스24는 공식 선거운동을 앞두고 ‘총선 격전지, 이곳’ 코너를 마련, 시리즈로 주요 격전지별 대결 구도와 후보별 주요 공약, 선거 판세, 역대 투표 성향 등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대전 유성구 갑 선거구는 유성의 원도심 지역을 관할하고 있다. 진잠동, 원신흥동, 온천1동, 온천2동, 노은1동이 유성구 갑 선거구내에 위치한 지역이다. 유성 온천 주변의 원도심과 농촌지역, 그리고 도심이 공존하는 곳이
[특별취재반 유솔아 기자] 대전 여야 국회의원 후보들은 4.10 총선 본 투표를 하루 앞둔 9일 "지역발전 적임자"라며 한표를 호소했다. 여당은 ‘거대야당 심판론’, 야당은 ‘윤석열 정권 심판론’을 각각 내세웠다. 먼저 국민의힘 총선 후보들은 이날 오전 10시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4년간 180석 거대야당에 치여 제대로 일할 기회조차 없었다. 일할 기회를 달라”고 밝혔다.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 공동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21대 국회를 평가, 심판하는 선거”라며 “21대 국회는 최악의 해를 보냈다. 특정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충청권 여야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총선)를 하루 앞둔 9일 지역 곳곳에서 유세를 이어가며 막바지 표심 얻기에 나섰다. 각 당 선대위는 저마다 승리를 자신하며 총선 후보 지지 호소에 열을 올리고 있다.이번 총선 공식 선거운동은 9일 자정까지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충청권 시·도당에 따르면 각 지역구 후보를 중심으로 마지막 날 선거유세를 벌이고 있다. 정당별 자체 판세와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최소 120석에서 151석 이상을, 국민의힘은 110~120석을 확보할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대전 동구지역에 불법 현수막이 게시돼 선관위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확인됐다.8일 정치권에 따르면 동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동구지역 도로변에 게시된 현수막이 공직선거법 제90조(시설물 설치 등의 금지) 위반 소지가 있어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해당 현수막은 국민의힘 상징색과 함께 '십년 동구 발전, 대전시정이 이끌고 중앙정부가 민다' '힘이 있어야 일을 합니다. 대전시정이 끌고 중앙정부가 민다' '이번만큼은 동구발전만 생각합니다' 등의 문구가 적혀 있다.민주당 대전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발표한 논
[특별취재반 유솔아 기자] 대전지역 여야 총선 후보들이 막판 총력전을 예고했다. 수성에 나선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심판'을, 탈환에 나선 국민의힘은 '권력 교체'를 부각할 것으로 보인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4·10 총선 여야 후보들은 본 투표 하루 전인 오는 9일 같은 장소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연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이날 오전 11시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재·보궐 선거를 치르는 후보를 포함해 모든 후보가 참석하고, 허태정 공동상임선대위원장도 힘을 보탠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이날 ‘시민에게 드리는
4·10 총선 여야 주요 정당 공천이 마무리되면서 대진표가 만들어졌다. 대표적인 격전지도 속속 드러났다. 디트뉴스24는 공식 선거운동을 앞두고 ‘총선 격전지, 이곳’ 코너를 마련, 시리즈로 주요 격전지별 대결 구도와 후보별 주요 공약, 선거 판세, 역대 투표 성향 등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대전 유성구 을 선거구는 유성의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탄생한 곳이다. 노은2동, 노은3동, 신성동, 전민동, 관평동, 구즉동 등 관할 지역만 봐도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밀집된 곳임을 알 수 있다.주거지역은 아파트 단
[특별취재반 유솔아 기자] 총선 후보 공약 절반이 경제, 교통, 개발 등 대형사업과 연계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환경, 성평등, 노동분야는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참여연대)는 8일 ‘22대 총선 대전지역 후보자 공약 분류’ 결과를 발표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공개한 후보자 공보물을 통해 자료를 수집했다. 참여연대에 따르면 지역 국회의원 후보(22명)이 내건 공약은 총 846개. 이 중 경제·과학 공약 155개, 공공시설 공약 130개, 교통 공약 139개로, 전체 공약의 절반(50.1%)을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박용갑 더불어민주당 중구 국회의원 후보 선거 캠프는 4·10 총선이 공정선거로 치러질 수 있도록 부정·불법 선거 감시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박 후보 캠프는 선거 당일인 10일 공명선거감시단을 운영하고 부정 불법 선거에 제보되는 불법선거운동에 대해서는 현장 확인 및 선관위 고발 등 단호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특히 본투표 시 유권자 실어 나르기를 비롯해, 자원봉사자에게 선거운동 대가로 금품을 주거나 받는 행위, 허위사실 유포, 금품 또는 향응 제공 등 어떠한 불법 행위도 용납하지 않고, 법 절차에 따라 단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대전 유성구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후보는 "이번 22대 총선의 유성갑 지역 쟁점은 R&D 예산 삭감, 대전교도소 이전과 도안3단계 개발"이라고 말했다.조 후보는 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쟁점을 분석한 뒤 "R&D 예산은 국가의 미래이자 대전의 민생인데 지난해 R&D 예산 삭감 과정은 과학기술계에 많은 상처를 남겼을 뿐만 아니라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산업과 창업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는 우리 대전에 치명상을 남겼다"면서 "유성구의회 의뢰로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을 분석한 연구에
4·10 총선 여야 주요 정당 공천이 마무리되면서 대진표가 만들어졌다. 대표적인 격전지도 속속 드러났다. 디트뉴스24는 공식 선거운동을 앞두고 ‘총선 격전지, 이곳’ 코너를 마련, 시리즈로 주요 격전지별 대결 구도와 후보별 주요 공약, 선거 판세, 역대 투표 성향 등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대전 중구 선거구는 오래전 서구 둔산신도시와 유성이 개발되기 전까지만 해도 대전의 중심으로 불려 왔다. 때문에 정치1번지라는 닉네임이 붙었던 곳이기도 하다.대전의 중심답게 1985년 인구가 48만명에 달할 정도로 거대했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더불어민주당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후보는 7일 “주민 눈높이에 맞지 않고 시대착오적이고 권위 의식으로 볼 수 있는 관습적인 과잉 의전을 폐지하고, 주민과 나란히 하는 주민 속의 구청장이 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혈세'로 굴러가는 관용차를 구청장 뿐 아니라 직원들도 업무용으로 사용하게끔 활용하고, 탄소 배출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내구연한이 지난 관용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하는 등 미세먼지 줄이기에 선도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덧붙였다.공직사회 오랜 관행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6일 대전을 찾아 "조국 혁신당이야말로 윤석열 정권을 단호하게 심판할 수 있고 신당이 제시하는 민생과 복지 정책에 대해서도 믿음이 가기 때문에 지지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조 대표는 이날 오전 대전 중구 우리들공원에서 황운하 후보 등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들과 함께 지지자들을 만나 이처럼 조국혁신당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설명한 뒤 "유권자들께서 지지해 주신다면 저희가 그 마음에 절대 배신하지 않고 효능감 있는 정치로 보답해 드리겠다"고 호소했다.조 대표는 조국혁신당이 종북세력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