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불순은 생리 주기나 출혈지속일수 및 출혈량 등이 정상월경 범위를 넘어서는 것을 의미한다. 생리주기는 산부인과 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여성들에게 중요한 건강 척도가 된다. 그런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일부 여성들에게서 생리불순 사례가 발생하며 부작용에 대한 의심이 높아지고 있다.실제 지난 9월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백신접종 후 부정출혈, 생리불순’ 사례는 일주일간 700건이 넘는다. 지난해 미국과 영국에서도 각 15만건, 3만건이 넘는 이상 증상이 보고됐다. 세계 곳곳에서 여성들의 우려
[이미선 기자] 대전교육청 직원들의 코로나19 확진이 계속되며 연초 업무 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대전시와 교육청 등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대전교육청 관련 확진자는 누적 17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11명이 본청 직원이고 6명이 가족·지인 등 N차 감염자다. 6개 과에 걸친 확진으로 470여 명의 본청 직원 가운데 140여 명이 현재 재택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수의 직원 확진과 재택근무로 인해 이날 오전 예정된 설동호 교육감 신년기자회견이 연기됐으며, 20~21일 제263회 대전시의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주요업무 보고와
[박길수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양호’)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중앙부처와 산하 공공기관, 기초자치단체 등 총 795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개인정보 관리체계 구축, 보호 대책 수립, 침해사고 대책의 3개 분야, 13개 지표를 평가하는 제도다.진흥원은 13개 지표 중 12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하며 총점 96.14점(전년대비 4.87점 상승)으로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
[박길수 기자]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용역사업으로 대전세종충남경영자총협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일생활균형 지역추진단(단장 박길순)은 11일 오후 씨엔시티에너지㈜ 본관 1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대표기업 14명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재택근무 확산방안에 대해 협조를 당부했다.이날 간담회는 최근 오미크론 신종 변이 바이러스 출현으로 인한 감염자 및 사망자 수가 급증하는 등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고, 일생활균형 고용문화 정착을 위해 기업들의 재택근무 확산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아산=안성원 기자] 호서대학교 재학생이 연출하고 제작한 영화 ‘부엌’이 공식 행사에서 잇따라 호평을 받으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3일 호서대에 따르면, 영화 ‘부엌’은 노인‘김정임’의 삶을 엿보며 치매에 걸린 그녀의 참담한 심정을 영상에 담았다. 연출은 문화예술학부 4학년 이기환, 제작 문화기획전공 4학년 박정현, 조연출 영상미디어전공 졸업자 안상지, 촬영 영상미디어 3학년 김찬호, 음향 컴퓨터공학부 3학년 양진환, 미술 화장품생명공학부 4학년 김하은 학생이 각각 맡았다.특히 ‘2021 대한민국 대학영화제’에서도 출품작 400
[박성원 기자]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 일명 ‘위드 코로나(With Corona)’로 방역체계를 전환하는 구체적인 시기를 11월 초로 밝힌 가운데 위드코로나 맞춤형 설계를 도입하기 위한 건설업계의 발걸음이 분주하다.건설사들은 맞춤형 코로나 전략으로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고 자연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있다. 이를 위해 단지 내에 캠핑장을 조성하는 경우도 있다. 가족중심의 안전한 여가를 즐기려는 수요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공간설계다. 단지내 캠핑장을 설계했던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지난 3월 청약에서 최고 11.1대1의
[태안=최종암 기자] 충남 태안군에 본사를 둔 서부발전 임직원들의 출장비 부당수령·허위출장·근무지 이탈사례가 적발됐다. 출장여비 부당 수령사례는 3년 간 462건에 달했다.홍정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병))이 서부발전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부발전은 2018년 1월부터 2020년 8월까지 진행한 내부감사를 통해 임직원들의 출장여비 부당수령을 적발했다. 규정에는 출장 시 회사차량을 이용할 경우 일비를 수령할 수 없다고 적시돼 있다.부당수령 건수는 407건이었으며 부당 일비수령 내역이 적발된 부서는 34곳이었다.출장기간
[류재민 기자] 충남 태안에 소재한 한국서부발전(주) 직원들이 출장여비를 부당 수령한 사례가 3년간 462건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나는 등 근무기강이 도마 위에 올랐다. 국회 산업자원통상중소벤처위원회 홍정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고양병)이 11일 서부발전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부발전은 2018년 1월부터 2020년 8월까지 내부감사를 통해 직원 출장 여비 부당수령을 적발했다. 서부발전 직원들은 출장 시 회사 차량을 이용하는 경우 일비를 받지 못한다는 규정에도 불구하고, 출장 시 공용차량 이용 뒤 출장여비를 신청해 수령해
[천안=윤원중 기자] 충남북부권 천안, 아산, 예산, 홍성지역의 제조업체들이 4/4분기 경제흐름이 전반적으로 나빠질 것으로 전망했다.9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회장 문상인)에 따르면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천안, 아산, 예산, 홍성지역의 11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4/4분기 제조업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경기실사지수(BSI)가 3/4분기 전망치 ‘116’보다 22포인트 하락한 ‘94’로 나타났다.또 3/4분기 실적지수는 ‘69’로 전분기 실적치 ‘100’에 비해 31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기업경기실사지수(B.
코로나19는 기업 문화마저 새로이 바꾸고 있다. 재택근무와 화상회의, 가상의 메타버스 공간 활용 등의 실용적 조직 문화가 그 단면으로 다가온다.탄력적인 출·퇴근 시간 적용과 새로운 회식 문화, 비대면 회의 일상화가 저변에 자리 잡고 있다.어떠한 변화든 받아들이기에 따라 긍·부정적 측면이 있다 보니, 조직 관리를 맡고 있는 기업 교육 담당자들의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포스트 코로나’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보다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는 비법은 없을까.명상 HRD 전문교육기관 '전인교육센터(센터장 이경재
한국수자원공사가 언제 어디서나 연속적으로 업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클라우드 PC 업무환경’ 구축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임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추진한다.‘클라우드 PC 업무환경’은 기존 데스크탑을 사용하는 업무환경을 가상으로 구축해 네트워크가 연결된 곳이라면 사용자는 시간, 공간, 단말기의 제약을 받지 않고 기존과 동일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으며, 정보보안 강화를 통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업무환경을 제공한다.그동안 한국수자원공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화상회의, 재택근무 등 비대면 디지털 업무환경으로의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최근 대전지역 코로나19 지속 확산에 따라 대민행정 최일선 기관인 동행정복지센터의 운영마비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동별 맞춤형 주민불편 최소화 대책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최근 코로나19변이 바이러스 및 무증상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동행정복지센터 내 확진자 방문 또는 발생에 따른 동행정복지센터 운영 중단 및 폐쇄 등 대민행정 마비상황에 대한 주민 우려도 커지고 있다.구 관계자는 “동별 비상근무 및 재택근무 인력을 정비하고, 추가 인력지원방안, 비상상황 시 추가 사무공간 확보, 게시판 및
해마다 발전을 거듭하던 ‘스마트테크놀로지(Smart technology)’가 현대인들의 생활 깊숙이 파고 들면서 아파트나 빌딩 등 주거·업무공간까지 바꿔가고 있다. 스마트테크놀로지는 ‘똑똑하다’는 의미인 ‘스마트(Smart)’와 ‘기술’을 뜻하는 ‘테크놀로지(Technology)’의 합성어다.일반적인 과학이나 기술의 개념을 초월해 인간의 심리나 행태를 읽고 반응할 수 있는 광범위한 개념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유튜브의 알고리즘’이나 ‘스마트카(자율주행차량)’, 메타버스(3차원 가상현실) 등이 스마트테크놀로지의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천안시가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6일 천안시에 따르면 시민 60% 이상이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재택근무와 원격 수업 등 집에 머무는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아파트 내 층간소음 민원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이에 시는 층간소음을 해결하기 위해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계획’을 수립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특히 층간소음 민원의 근본적 원인을 ‘이웃 간 소통의 부재’로 보고, 시민 스스로 층간소음을 해결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나간다는 계
# 직장인 이모 씨는 최근 아랫집에서 층간소음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는 쪽지를 받았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 이용이 까다로워지며 다시 시작한 홈트(홈트레이닝)가 원인이었다. 홈트용 매트를 깔았음에도 과격한 동작으로 인해 소음이 고스란히 아래층으로 전달됐던 것이다.길어지는 집콕에 운동 욕구가 홈트로 터진 요즘이다. 하지만 층간소음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홈트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실제 한국환경공단에 접수된 층간소음 관련 상담건수는 2019년 2만6257건에서 지난해 4만225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국회와 청와대 기자실이 문을 닫았다. 국회와 청와대는 12일부터 2주일간 시행에 들어간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기자실을 폐쇄했다. 국회 코로나19 재난대책본부에 따르면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가 시작한 12일부터 소통관 기자실 지정석을 비롯해 기자회견장, 프레스라운지 자유석 이용을 전면 제한했다. 다만 출입기자의 청사 출입은 가능하다. 의원회관의 경우 공무상(공무원, 공기업, 정부투자기관, 협회, 공적 업무) 필요시, 하루 전 신청을 통해 제한적으로 출입을 허용한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오는 22일부터 유망 AI 벤처기업 ‘㈜유클리드소프트’와 손을 잡고 고경력 은퇴과학자의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데이터 어노테이터 양성과정’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데이터 어노테이터란 디지털 뉴딜의 핵심기술인 ‘데이터 라벨링’의 작업자를 뜻한다. ‘데이터 라벨링’은 인공지능(AI)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수집·가공·입력하는 작업으로, 재택근무가 용이하다는 장점까지 있어 디지털 중심 시대의 신규일자리로 각광받고 있다.우선 구는 17일부터 ‘데이터 어노테이터 양성과정 교육’을 희망하는 은퇴과
대전 중구는 12월까지 중구민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재택근무 확대, 화상회의 활성화, 온‧오프라인 수업 병행 등 비대면 업무‧수업 환경으로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수요자 중심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교육과정은 컴퓨터 기초, 스마트폰 기초 및 활용, 한글 및 엑셀 활용 등으로 구성했으며, 구민의 수요에 따라 맞춤형 강좌개설도 가능하다.구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현재 온라인 교육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추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집합교육도 검토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시청 내 확진자 발생으로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직원들이 현업에 속속 복귀하며 시청 업무도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12일 시청 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20일까지 총 15명의 공무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확진된 직원의 소속 부서원과 밀접접촉 직원 등 196명의 직원이 자가격리에 들어가 방역지침에 따라 2주간의 격리 기간을 거쳤다.이들 중 27일 정오를 기점으로 19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최종 음성판정을 받아 업무에 복귀했고, 나머지 5명도 27
유성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시공간 제약 없는 최적화된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근무 시스템을 도입한다.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4일 기존방식인 구청 내에서 진행하는 비대면 영상간부회의와는 다른 외부망을 통한 영상간부회의를 시범 개최하고 정용래 유성구청장과 간부공무원들은 현장이나 자택 등에서 실시간으로 회의에 참여했다.이번 외부망 영상회의는 비상상황 시 시간과 공간에 제약 없는 회의 소집을 현실화했고, 이와 함께 운용 중인 스마트폰 모바일 결재시스템과 더불어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각종 재난발생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