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중부 본부장과 인터넷신문 NCN뉴스 대표를 역임했던 전종구씨(53)가 야구배트 전문 제조회사인 맥스S&I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이 회사는 야구 방망이와 목제 관련 실내 인테리어 제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며 공장은 대전시 동구 이사동에 있다. 사무실은 대전시 유성구 전민동 한남대 창업보육센터 212호실에 있다. 중앙일보 중부본부장 시절 야구 배트를 생산하려는 현 사장을 도와준 게 인연이 되어 11일 대표이사로 취임하게 됐다. 맥스 S&I는 연간 약 10만개를 소비하는 국내 시장에 60%를 점유하고 있으며 나무 벽돌, 마루 등 목
목요언론인클럽에서 제정한 ‘이달의 언론인 상’이 오는 7월 처음으로 수상자를 선정하고 격월제로 지역언론인을 대상으로 시상하게 된다. 대전, 충남지역 원로 및 중견 언론인 모임인 목요언론인클럽은 4일 오전 11시 대전시 중구 부사동 소재 골드빌딩 5층 회의실에서 긴급 이사회를 열고 ‘이달의 언론인상’ 제정을 확정했다. 목요언론인클럽은 이날 회의에서 매 2개월마다 대전,충남지역 언론 종사자를 대상으로 ‘이달의 언론인상’을 선정, 신문.방송. 통신. 인터넷신문을 2개 분야로 나눠 2명씩 시상키로 했다. 지역 언론 발전에 기여한 언론인으로
김석진 전 충청투데이 부장.충청투데이 김석진 전 정치행정부장(44)이 건설회사 사장으로 변신했다.김 전 부장은 4일 대전시청 기자실에 들러 “지난 5월 건설업면허를 내고 충남 서산에서 J2ENC라는 일반 토목회사를 설립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 충청투데이를 그만 두고 8개월 만이다.김 부장은 “그동안 소위 노가다 판에서 현장 경험을 쌓았다”면서 “친구와 함께 건설 회사를 차리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기자에서 사업가로의 변신한 것에 대해 “월급을 받던 내가 모든 것을 책임지고 벌어서 직원들 월급 주고, 하다 보니 심적 부담이 크
정부의 기자실 통폐합 추진으로 언론계가 들썩이는 가운데 충남 예산군 주재기자 5명이 자발적으로 기자실 폐쇄를 촉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이는 기자들의 취재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기자실을 기자들이 스스로 거부한 셈이어서 이를 두고 해석도 분분하다.기자실 폐쇄를 요구하는 공문대전일보, 중도일보, 충청투데이, 충남일보, 중부매일 예산군 주재기자들은 지난 3월 ‘예산군출입기자단(간사 신언기 기자ㆍ중도일보)’을 구성하고 그동안 지속적으로 예산군에 기자실 폐쇄를 요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자신들의 요구가 수용되지 않자 지난달 29일
대전.충청 대학홍보협의회 신임 회장에 강전의 한남대 대외홍보팀장(48)이 선임됐다. 1996년 결성된 대전.충청 대학홍보협의회는 현재 대전.충청권 22개 4년제 대학이 참여, 지난 1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강 팀장을 제11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강 팀장은 한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 지난 1986년 한남대에 입사했으며 1997년 '제2대 대전.충남지역 대학홍보협의회장'을 역임했다. 지난해에는 '한국대학홍보협의회(KUPA)' 이사로 추대된 바 있다.
송용덕 김명숙 커플.송형섭 전 중도일보 편집국장의 아들 송용덕군(33)이 오는 9일 낮 12시 30분 서구 둔산동 오페라웨딩에서 웨딩마치를 올린다. 신부는 사회복지사인 김명숙양(32).서울대 인문대학서 박사과정 4년차인 용덕군이 반려자인 명숙양을 만난 것은 3년전. 그러나 대학원 선배의 소개로 만났었지만 그때는 호감을 느끼지 못해 사귀지 않았었다.그러다 지난해 여름 교회에 갔다가 다시금 만나게 된 뒤부터 사랑의 속삭여온 이들 커플은 용덕군이 “옆에 같이 있어주면 잘 해주겠다”는 싱거운(?) 프로포즈를 하면서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용
민영이 대전일보 편집국 부국장 막내 딸 안숙양(27)이 2일(토) 오전 11시 대전시 유성구 소재 계룡 스파텔 무궁화 홀에서 결혼식을 갖는다. 안숙양은 올해 충남대 예술대를 나와 현재 대전시 가장동 소재 참미술 학원 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신랑 김기명 군(31)은 지난 해 대덕대를 졸업하고 신탄진에 있는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 제조회사인 한림 밴텍 직원으로 재직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 해 친지의 소개로 만나 결혼을 하게됐다. (민영이 국장 연락처) 011-211-1103
정부가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과 관련해 기자실을 통폐합하려 하자 대전청사 기자단이 KTV 생방송 기자회견에 참석을 않기로 했다. 사진은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기자실 통폐합과 관련해 정부대전청사 출입기자협의회는 정부의 조치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청 단위 KTV 생방송 기자회견에 참석을 거부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정부대전청사 기자협의회 간사인 김원준 파이낸셜 뉴스 기자는 29일 오후 기자와의 통화에서 “기자단 총의로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최근 분위기 때문에 안 되겠다 싶어 몇몇 중견 기자들과 상의해 결정한 것”이라
공동체라디오의 내용을 채우기 위한 시범사업이라고 일컫는 라디오엑세스 결과로 만들어진 CBS 전북방송의 [시민 전파를 타다] 프로 중 '주부수다방' 녹음현장. 따뜻한 차와 다과,그리고 마이크의 오묘한 조화가 있는 수다 코너이다. 이웃 주민의 결혼 이야기와 수돗물 단수, 반상회 등 시시콜콜한 동네 이야기가 주류를 이루는 ‘동네방송’ 시대, 대전에서도 열릴까. "월평동 ○○아파트 ○○호에 사는 노처녀 김미숙 씨가 시집간대요. 저녁에 함이 들어 온다니까, 시끄럽지만 양해합시다." 누구나 학창 시절 유명 DJ의 라디오 프로를 들으며 전국 방
제 7회 민주언론상 특별상에 KBS 대전방송총국의 '충청패트롤' 팀이 선정됐다. KBS 대전방송총국의 ‘충청패트롤’ 팀이 대전충남 민언련에서 주최하는 제 7회 민주언론상 특별상에 선정됐다. 대전충남 민주언론상은 지난 2001년 처음 제정돼 지역 민주언론 정립에 기여한 기관이나 단체, 개인의 공로를 알리기 위해 제정, 매년 창립 기념일에 시상해 오고 있다. 대전충남 민언련 민주언론상 선정위원회는 충청패트롤 팀 선정 이유에 대해 “지난 1월 대전시 의회 의원 및 출입기자단의 관광성 해외 연수와 해외공짜취재 관행의 문제를 지적한 ‘세금이
한진걸 의원서구의회의 계도지 예산 부활과 관련 서구의회에 소속된 한진걸 의원이 에 전화를 걸어왔다. 그는 첫 마디에 “이는 뒷통수 맞은 꼴” 이라며 “이미 지난해 주민계도지 예산 중 절반이 삭감됐었고 이를 수정발의안을 통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올라오리라고는 예상도 못했었다” 고 말했다. 한 의원은 특히 지난 27일 에 보도된 [서구의회 계도지 예산 부활 ‘잡음’] 이라는 기사에 “삼가 사죄 드립니다” 라는 제목의 댓글을 달고 “예결위원으로 활동한 이유의 상당부분을 차지한 계도지 폐지를 위한 노력이 결과적으로
구우회 서구의원.끊임없이 잡음을 일으켜온 서구의회 계도지 예산안이 지난 25일 전격 통과됨에 따라 한 의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구의회는 지난 25일 제 1차 임시회 본회의에서 부분 삭감됐던 4510만원의 계도지 예산안을 다시 통과시켰다. 특히, 이 과정에서 지난해 “계도지 예산 삭감”을 주장했던 구의회 의원이 돌연 말을 바꿔 계도지 수정예산안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져 비난을 사고 있다. 구의원은 지난해 서구의회의 선심성 해외여행이 논란이 일자 의원들의 유럽연수를 비판한 박 모 의원에 대해 법적조치를 취하고 이를 보도한 지방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