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이 대전으로 1차 이전을 완료했다. 한국임업진흥원(임업진흥원)은 22일 유성구 계산동 임업기술실용화센터로 1차 이전 작업을 마친 뒤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조승래 국회의원, 정용래 유성구청장, 산림 유관단체 기관장들이 참석했다.임업진흥원은 산림과학 분야 연구‧개발 성과 실용화, 임산물의 생산·유통·정보제공, 임업인 산림소득증대, 산업화 촉진 등을 위해 설립된 산림청 산하기관이다. 지난 2021년 10월 중소벤처기업부
[보령=최종암 기자]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보령요트경기장과 대천해수욕장 수역에서 ‘2023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가 열린다. 보령시는 대회 30일을 앞두고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국제요트대회는 킬보트와 딩기, 오섬, 아일랜즈 레이스 등 3개 종목, 선수와 임원 등 5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는 국외 참가팀 다변화를 위한 대회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현재 개최 중인 독일 킬위크 세계선수대회에 참가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그 결과 일본, 중국, 태국,
[한지혜 기자] 대전시민 10명 중 6명이 민선8기 대전시정 1년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대전시는 22일 만 18세 이상 대전 성인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선 8기 1년 시정만족도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기간은 5월 27일부터 6월 7일까지, 조사 기관은 ㈜코리아정보리서치다. 시에 따르면, 이장우 대전시장의 시정 운영과 관련해 시민들은 매우잘함(15.7%), 대체로잘함(46.5%) 등 62.1%가 긍정 평가를 내렸다. 이외에는 대체로못함(17.7%), 모름(14.2%), 매우못함(6.0%) 순으로
[한지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21일 오후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56차 총회에 참석해 0시 축제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총회는 시도지사협의회에서 추진 중인 지방분권 관련 사항 보고, 각 시도에서 제안한 정책, 정부 균형발전 정책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 시장은 16명의 시‧도지사에게 오는 8월 대전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되는 0시 축제를 홍보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를 요청했다.이장우 시장은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과 혁신은 이제 지방에서 찾아야 한다”며 “지방정부가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를
충청권 시‧도지사는 오는 7월 1일 취임 1주년을 맞이한다. 저마다 색채로 1년 임기를 지나온 대전‧세종‧충남 단체장들의 시·도정 운영 성과와 과제, 긍‧부정평가를 차례대로 짚어본다. [한지혜 기자] 민선8기 대전시정 1년 평가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빠른 정책 결정, 일하는 조직문화 확산 등을 통해 시정에 활력을 넣었다는 긍정 평가와 대규모 개발 사업 추진에 따른 재원 마련 부담, 민관거버넌스 축소 등 부정 평가도 비등하다. 이장우 시장은 취임 후 ‘일하는 공직문화’ 기조를 내세우며 정책 속도감을 강조해왔다. 도시철
[한지혜 기자] 대전시가 민선8기 출범 1년을 맞아 10대 뉴스 선정을 위해 온라인 시민 투표를 진행한 결과,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과 우주산업 3축 포함 등이 최대 성과로 꼽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투표는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중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160만 평 선정’은 총 4449표를 받아 11.5%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국가산단 후보지는 유성구 교촌동 일원으로 약 160만 평 규모다. 현재 시는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와 대덕특구를 연계한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
[한지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브루스 해럴(Bruce Harrell) 미국 시애틀 시장을 만나 오는 8월 열릴 0시 축제 홍보를 적극 요청했다. 이 시장은 19일 오전 시청에서 브루스 해럴(Bruce Harrell) 시애틀 시장을 접견하고, 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오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0시 축제를 언급하며 시애틀시 방문단을 초청, 시민들에게 축제를 홍보해줄 것을 제안했다. 또 오는 9월 시애틀시와 포틀랜드에서 개최되는 대전시립무용단 공연에 대한 시애틀시의 지원을 요청하고, 10월
[지상현 기자]"2023년 미래정치아카데미는 더 높은 이상과 글로벌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미래정경아카데미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새롭게 도약합니다."2010년 1기를 시작으로 지난 해까지 매년 한 기수씩 총 13기 동안 1300여 명의 원우를 배출한 미래정치아카데미가 14기 출범을 앞두고 변신을 꾀한다.명칭부터 '미래정치아카데미'에서 '미래정경아카데미'로 변경한 것을 비롯해 강의 장소도 기존 배재대에서 대전상공회의소로 바꾼다. 새로운 출발을 위해 한국공공행정연구원 원장도 유병로 한밭대 교수가 추대됐다.김성완 한국공공행정연구원 이사장은
[한지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15일 대만 신주시와 과학기술 분야 협력 합의서를 체결하고, 세계 반도체 1위 기업인 TSMC와 전자기업 폭스콘을 방문해 산업 현장을 살폈다.이 시장은 이날 가오홍안 시장을 만나 “대전은 대한민국 최고 핵심 국책연구기관이 집적된 곳으로 국내 최대 연구 인력과 연구개발 인프라를 갖춘 대한민국 과학도시”라며 “신주시와 도시 간의 협력을 넘어 대학, 연구기관이 함께 협력하고 공동 연구, 교차 투자하는 관계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가오훙안 신주시장은 “신주시는 대만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과학기술 도
[한지혜 기자] 이종국 신임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장이 취임 2주 만에 자진 사퇴했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지난 14일 사표 수리 후 후속 채용 절차를 검토 중이다.15일 시청자미디어재단에 따르면, 이 신임 센터장이 제출한 사직서는 당일 수리됐다. 앞서 ‘대전KBS 5시N 대세남(FM 94.7 MHz)’은 이 센터장이 과거 언론인 신분으로 성추행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전력 등을 언급하며 부적절한 인사 문제를 비판한 바 있다.대전여성단체연합도 지난 8일 성명을 내고 “새롭게 취임한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장이 KBS대전방송총국 보
[한지혜 기자] 민선8기 이장우 대전시장 취임 이후 시 인권 행정이 “후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문가와 시민단체는 인권 관련 제도, 기구, 거버넌스 등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거나 환경, 여성 분야 정책이 편파적으로 시행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와 대전충남인권연대는 14일 오후 2시 대전NGO지원센터에서 ‘대전시 민선8기 1주년 인권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첫 토론자인 이병구 대전인권행동 집행위원장은 인권행정 후퇴 사례로 반인권 행태를 보여온 개신교 계통 민간단체에 대전시인권센터와 대전청소년성문화센터를
[유솔아 기자] 대전시가 향후 5년간 반도체 인재양성에 2455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매년 1000명의 반도체 인재를 배출한다는 구상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반도체 인재양성 4대 국책사업 유치’ 기자회견에서 “반도체 인력 양성에 국책사업과 자체사업을 연계해 5년간 총 2455억 원을 투입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매년 1000명의 현장 맞춤형 반도체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반도체 인재 양성 거점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시는 출연연 등 최고 연구 인프라와 인력을 갖추고 있고,
[한지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대만과 싱가포르를 차례로 방문해 산업 동향을 살필 예정이다.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해외출장은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후보지 확정, 바이오기업 머크사 공장 증설 유치 등 성과 이후 선진 정책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추진했다.대표단은 이장우 시장과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을 포함해 시 도시브랜드담당관, 시 전략산업반도체와 바이오헬스산업과 관계공무원, 반도체 분야 전문가인 카이스트 장호종 교수, 연구개발특구 진흥재단과 대전테크노파크 관계자 등으로 꾸려졌다.이들은 첫날인 14일 주
[한지혜 기자] 민선8기 폐지 위기에 몰렸던 대전 국제와인페스티벌이 ‘국제 와인 EXPO’로 재도약한다. 기존 실내 위주 행사에서 실외로 범위를 넓히고, 지역과 상생에 초점을 맞춰 개편할 전망이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12일 오전 시청 기자실을 찾아 오는 9월 3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대전 국제 와인 EXPO 2023’ 개최 계획을 밝혔다.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대전엑스포 30주년을 맞아 행사명을 ‘대전 국제와인페스티벌’에서 ‘대전 국제 와인 EXPO’로 변경했다. 행사는 8일간 대전컨벤션센터 제1~2전시장, 한빛탑 일원
[박길수 기자] ㈜현대백화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점장 김윤형)이 지난 9일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회장 김영태)를 통해 대전 시민 공영자전거 타슈(QR단말기 포함) 100대 (1억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대전시의 부족한 공영자전거 ‘타슈’ 확충을 돕고자 기획됐으며, 시민의 편익 및 교통복지 향상과 환경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기탁식에 참여한 나명식 현대백화점 부사장(상품본부장)은 “대전 시민의 발이 되어 주는 ‘공영 자전거 타슈’의 확충에 도움이 될 수
[한지혜 기자] 학계와 시민사회가 민선8기 이장우 대전시장의 시정 운영 성적표에 평균 D학점 평가를 줬다. 이들은 시민참여와 협치를 외면한 우익 포퓰리즘 정치, 환경 대신 개발 위주 프레임을 택한 정책 방향 등에 대한 개선 필요성을 제안했다. 대전충청포럼, 민주평등사회를 위한 전국교수연구자협의회 대전세종충남지회, (사)대전시민사회연구소는 9일 오후 2시 충남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하누리강당에서 ‘윤석열 정부와 민선 8기 대전시정 1년 성적평가 학술포럼’을 열었다.포럼 좌장은 박양진 충남대 고고학과 교수(대전충청포럼 대표)가 맡았다. 토
[박성원 기자] 농협중앙회 대전본부가 9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확산을 위해 NH농협카드 특화상품인 ‘zgm. 고향으로 카드’ 릴레이 가입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전농협은 이날 북대전농협 심청용 조합장을 시작으로 14곳 농·축협 조합장이 동참해 ‘zgm. 고향으로 카드’ 가입행사를 실시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대전농협은 상품 출시 이후 지난 4월 20일 이장우 대전시장 가입을 시작으로 대전시 5개 구청장을 비롯해 농업관련단체, 비영리단체 등 주요 기관장 가입행사를 지속하고 있다.‘zgm.고향으로
[세종=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청권 4개 시·도·와 대한체육회가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구성을 놓고 실무 책임자 인선에 합의하지 못해 조직위 구성이 미뤄지고 있다.규모가 큰 국제대회를 유치했다는 호평이 무색하게 양쪽은 의견차로 갈등만 표출하고 있는 모양새다.체육회는 충청권 4개 시·도가 체육회와 후보 도시 간 유치 협약을 지키지 않고 독자적으로 조직위 인사를 선임했다고 반발하고, 충청권 4개 시·도는 체육회가 국가적 중대사를 앞두고 혼선을 일으키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체육회는 8일 국제종합경기대회 유치시
[한지혜 기자] 대전시가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위한 100만 주민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현재 대전은 연구용 하나로 원자로가 위치한 곳으로 국가 주변 환경권 침해, 다량의 방사성폐기물 발생, 폐기물 장기 보관 등 수십 년째 직‧간접적인 불이익을 받고 있다.법에 의거해 원자력발전소(원자력시설) 소재지는 매년 수 백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고 있으나, 대전을 포함한 원자력시설 주변 지역은 국비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반면, 지난 2015년 방사선비상계획구역이 확대되면서 의무와 주민보호책임은 늘어났다.이번 서명운동은 자치
[한지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지난 1일 정부가 발표한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 조성을 위한 후속 계획 마련을 당부했다.한국형 ‘켄달스퀘어’는 ‘지구상에서 가장 혁신적인 1스퀘어 마일’로 불리는 미국 보스턴 켄달스퀘어를 본 딴 사업으로, 특화 산업 중심지를 조성하는 게 골자다. 정부 집중 지원 대상지 8곳에 대덕특구가 포함됐다.대상지는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민간 대기업 연구소, 한국연구재단, 대전과학산업진흥원 등 혁신기관이 밀집한 유성구 가정로 일원이다. 이 시장은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