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지역 주민들의 신체질환을 동반한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 준비한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개소식을 23일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권국주 대전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장, 남시덕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을 비롯해 의료계·대전시청·경찰·소방·대전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운영사업은 정신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출동·분류·이송 등 즉각적인 초기 대응 및 집중치료 체계를 위해 추진됐다. 충남대학교병원은 응급의학과와 정신건강의학과 협진으로 내·외
[박성원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22일 오후 5시 병원 9층 대강당 상지홀에서 ‘개원 54주년 기념미사와 개원기념식’을 진행했다. 기념 미사는 강전용 마태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장의 주례로 거행됐으며, 개원기념식은 장기근속 교직원, 이념구현 교직원 및 부서, 협력업체 공로 표창,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교직원 표창은 40·35‧30·25‧20‧10년 장기근속자 75명을 비롯해 이념구현 교직원 11명 등 총 86명에 대한 공로 표창과 포상이 이뤄졌다. 또 병원 이념 구현을 주도적으로 수행한 이념구현부서는 △응급의학과 △재무
[박성원 기자]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산부인과 부인종양 로봇수술 600례를 달성했다. 지난 4월 500례 이후 단 7개월 만이다.수술 분야별로는 ▲자궁경부암 8례 ▲자궁내막암 17례 ▲자궁근종절제술 306례 ▲자궁절제술 166례 ▲자궁선종 절제술 44례 ▲천추 질 고정술 5례 ▲난소 종양제거술 54례 등의 부인종양 로봇수술을 시행했다.특히 자궁경부 및 체부암 수술을 제외한 대부분의 수술에서 자궁을 최대한 살려 가임력을 보존하고 전체 수술의 96% 이상을 단일공으로 집도하는 등 우수성을 입증해왔다.대전을지대병원은 산부인과를 모태로 성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은 감염관리팀 소속 교직원들이 22일 오후 병원 외래진료관 입구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손 위생 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감염병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열린 손 위생 교육은 병원 감염관리팀 주관으로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한시간 동안 진행됐다. 교육은 오염도 측정과 손 씻기 방법 교육으로 구성됐다. 환자와 보호자들은 먼저 ATP(Adenosine Triphosphate)측정기를 이용해 손과 휴대전화의 오염 정도를 확인한 후 손 세정제를 사용해 손 씻기를 시행했다. 이
[박성원 기자] 대전선병원이 21일 중구 의사회와의 협력으로 주관·기획한 연수교육이 대전선병원 별관 강당에서 70여 명의 지역 의료전문가 및 의원 개원의들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연수교육은 지역 내 의원과의 최신 의료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종합 의료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에서는 대전선병원의 심장내과 백주열 전문의의 ‘변이형 협심증의 진단과 최신 지식’(Diagnosis of variant angnia pectoris and the latest knowledge)을 시작으로 척신경과의원 박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최근 사회적으로 불특정인 대상 흉기난동이 빈발함에 따라 직원들이 안전이 위협되는 상황에 처했을 때 스스로 방호할 수 있는 기초호신능력 배양을 위해 21일 ‘폭력으로부터 나를 지키기 위한 호신술 및 제압술 특강’을 열었다.이날 특강에서는 경찰인재개발원의 협조 하에 경찰무도 체육센터에서 무도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강희석 교수 등 3명이 기초 이론교육 및 시범을 보인 후 무도 교관의 지도하에 병원 직원들이 직접 주요 상황별 호신술 및 제압술 실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교육 참석자들은 “최근 우리 사회에서 묻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의료진들이 최근 국제 학술대회에서 3개 분야 학술상을 휩쓸며 세계 속에서 대한민국 응급의학의 위상을 드높였다. 여러 기관이 아닌 단일 대학병원 소속 연구진이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충남대학교병원 의료진이 차별화된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음을 이번 수상으로써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응급의학과 의료진은 최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된 ‘2023년 미국심장학회 소생의학 심포지엄’에서 3개 분야 학술상을 받았다. 연구진은 심정지 환자에 대한 소생의학 분야
[이희택 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이 지난 16일과 17일 사이 제4회 간호부 신규 간호사 돌잔치 ‘Cheer Up Day’와 함께 2023 합동 소방 훈련을 진행했다.간호사 돌잔치는 지난 2022년 1월~12월까지 입사한 신규 간호사 113명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병원 환경 및 업무 적응을 위해 애쓴 노고를 격려하고, 간호사로서 자부심과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신수희 간호부장의 축사로 시작된 돌잔치는 ‘반짝이는 날들을 응원해’와 ‘나의 1년을 돌아보며’란 주제로 선배 간호사들의 응원 영상과 손편지로 따뜻한 마
[박길수 기자]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전지부는 16일 소아암재단을 찾아 헌혈증 246매를 기부했다.기부한 헌혈증은 물리치료사협회 대전지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2년째 진행된 “희망의 헌혈 챌린지”를 통해 대전 지역 물리치료사 및 가족과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의 챌린지를 통해 기부됐다.대전지부 이춘희 지회장은 “2022년에 이어 2023년도에도 대전 지역 물리치료사들과 함께 혈액이 필요한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줄수 있어 너무 기쁘고 추후에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원 기자] 대전·세종·충남 병원회가 지난 15일 충남대학교병원 행정동 3층 세미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지역 내 진료협력체계 강화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날 이사회에는 충남대학교병원 조강희 병원장과 을지대학교병원 김하용 병원장, 대전성모병원 최은석 병원장,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 이용만 병원장, 대전보훈병원 이정상 병원장, 대전한국병원 정봉각 병원장, 대전기독요양병원 홍승원 병원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조강희 회장은 ‘심뇌혈관 문제해결형 진료협력 네트워크 건강보험 시범사업’ 공모 관련 지역 내 의료기관의 협력을 강조했다.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간담췌외과 간이식팀이 최근 대전·세종·충청지역 최초로 간이식 수술 100례를 달성했다. 이번 100례 달성은 지난 2011년 7월 첫 생체 간이식을 시작한 이래로 12년 만에 이룬 값진 결과이다. 지난 2018년 4월부터는 독립적인 체계를 구축해 본격적인 간이식 수술을 진행했으며 이후 빠른 성장을 이뤄 지난 5년간 80건의 간이식을 시행했고 그중 74건은 생체 간이식이었다.또 2021년 5월부터 모든 기증자에 대해 복강경을 이용한 수술을 안정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특히 혈액형 부적합 생체 간이식은 전체
[박성원 기자] 건양대학교병원이 오는 21일 오후 2시 건양대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췌장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건강강좌는 대전 서구와 관내 대학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일환으로 개최되는 강좌로, 세계 췌장암의 날(11월 21일)을 기념해 건양대병원 췌장암 다학제 진료팀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췌장암은 치료가 어렵고 생존율이 낮아 ‘암중의 암’이라고 불리며 특별한 증상이 없고 조기진단이 쉽지 않아 대부분 수술이 어려운 3, 4기 암 상태에서 진단된다고 알려져 있다.강좌는 ▲췌장암의 진단(소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