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이 충남 도내 최초로 굿뜨래페이로 농가당 60만 원을 지급한다. 지역화폐로 지급해 막힌 지역경제의 흐름을 뚫어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충청권 최초로 농민수당을 도입한 군이 농민수당 19억 과 농업환경실천사업비 56억 등 총 75억 원을 1만3000여 농가에 농가당 60만원 씩 부여군 전자화폐인 굿뜨래페이로 지급한다.군은 올해 처음으로 농민수당제를 도입해 농가당 14만 원을 지급함에 따라, 농업인은 그동안 현금으로 지급받던 농업환경실천사업비 45만 원, 지역화폐 인센티브 1만 원을 포함한 60만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다음달 2일부터 23일까지 내년도 농업농촌의 경쟁력 확보와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6개 분야 38개 새기술 보급사업을 확정하고 희망농가의 신청을 접수받는다.26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내년도 농촌지도시범사업은 ▲작물환경분야 ▲소득작물분야 ▲특화기술분야 ▲미래역량분야 ▲생활자원분야 ▲귀농귀촌분야 등 6개 분야이다.작물환경분야 시범사업은 벼 밀묘소식 이앙, 벼 우량품종(삼광벼) 종자생산 자율교환, 벼 품종비교 시범포 운영, 밭작물 안정생산단지 육성시범, 토종작물 재배단지 조성사업 각 1곳씩이다.소득작물분야는 배 국내육
1월 1일자로 단행하는 부여군 정기인사는 ‘변화’와 ‘혁신’에 방점이 찍혔다. 개혁의 바람이 거셌다는 평가다.부여의 새로운 가치와 성장 동력을 가속화하기 위한 박정현 표 인사가 확실한 색깔을 드러냈다는 평이 주류다.이번 인사의 주요 특징은 ▲발탁 임용 ▲소수 직렬 배려 ▲여성 진출 확대로, 민선 7기 3년차를 맞아 본격적인 부여발전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박 군수의 의지로 풀이된다.우선 발탁 임용에 있어서는 관행적으로 이어져온 주무팀장과 명부순위 중심에서 역량 위주의 인사로 전환됐다. 어느 보직에서도 승진을
공주시가 지난 24일 유구 자카드섬유마케팅센터에서 소공인복합지원센터 착공식을 가졌다.한국섬유스마트공정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착공식에는 김정섭 시장과 박병수 공주시의회 의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남직물공업협동조합, 유구인견발전협의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시행한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국도비와 시비 56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20년 준공된다.소공인복합지원센터는 현 한국섬유스마트공정연구원과 유구자카드섬유마케팅센터를 리모델링해 공동장비구축과 공동
올 겨울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공주 사계절 썰매장이 오는 1월 11일 개장한다.26일 공주시에 따르면 오는 1월 11일부터 2월 21일까지 공주산림휴양마을에 조성된 사계절썰매장과 추억의 얼음썰매장이 개장 준비 작업을 마치고 운영에 들어간다.운영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로, 매주 월요일과 설날·눈·우천 시에는 휴장한다.얼음썰매장은 자연결빙 방식으로 당일 아침 개장여부를 결정하고 10세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이용할 수 있다.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 5명과 간호요원 1명이 현장에 배치된다.얼음썰
청양군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으로 정산면지역에 100세대(총 사업비 200억)규모를 건설하게 되면서 공공임대주택 신규 조성으로 인구감소 문제 해소와 정주여건 개선을 꾀하는데 한발 더 다가갔다.군은 23일 국토교통부로부터 ‘2019년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공모에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이로써 군은 정산특별농공단지 근로자 증가와 정산2산업단지 조성계획에 따른 주거시설 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비용분담 계획 등 지자체의 제안에 따라, 임대주택 건설과 마을계획을 연계 추진하는 상향식 공급 모델이다. 특히
공주사랑 모바일 상품권인 ‘공주페이’가 출시 4개월 만에 발행액 20억원을 달성하는 등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24일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 8월 충남 최초로 출시한 공주페이가 당초 올해 목표인 10억 원의 2배를 넘는 2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누적 사용현황을 살펴보면 충전액 20억 원, 사용액 12억 원, 환전액은 9억 원으로 나타났다.하루 평균 결제건수는 550건, 결제액은 1600만원으로 공주시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결제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 같은 추세라면 예전 종이상품권 운용 시 8년 동안 얻은 48억 원의 유
김정섭 공주시장이 2020년 새해를 맞아 시민과 더욱 소통하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16개 읍면동 순방에 들어간다.이번 순방은 오는 1월 9일 지역 주민이 직접 뽑은 2호 면장이 있는 이인면을 시작으로 1월 22일까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된다.시민과의 대화 마당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해 발언할 수 있다.대화 마당을 이끌어갈 사회자도 올 하반기와 마찬가지로 주민이 직접 맡을 예정으로, 자연스럽고 친숙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시민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주민 호응이 좋았던 포스트잇을 활용한 건의 방식은 이번에도 적용한다
공주시가 올해 추진한 시책 중 시민들이 가장 공감하거나 화제가 됐던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이석우 시민소통담당관은 2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올해 시민들에게 와 닿은 정책은 무엇인지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도 시정을 설계하고 추진하데 활용하기 위해 공주시 10대 뉴스 설문을 펼쳤다"고 밝혔다.설문 결과 공주시민들이 꼽은 10대 뉴스 가운데 1위는 3420표를 얻은 공주페이가 차지했다.충남 최초로 지난 8월 발행된 모바일 전자상품권 공주페이는 최근 발행액 20억 원을 돌파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으며 빠르게 정착되
공주시가 2020년 경자년 새해 시정화두를 ‘적토성산 갱위강시(積土成山 更爲强市)로 정했다.김정섭 시장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모든 시민의 뜻과 힘을 모아 2020년을 다시 강한 시로 만드는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라며 이 같은 의미를 담아 시정화두를 ‘적토성산 갱위강시’로 정했다고 밝혔다.‘갱위강시’는 521년 무령왕이 가장 전성기를 구가할 당시 중국 남조에 사신을 보내 ‘누파구려 갱위강국(累破句麗 更爲强國)’을 당당하게 선언한 내용을 인용한 것으로, 흙이 모여 산을 이룬다는 ‘적토성산’과 연결해 의미를 부여했다.김 시장은 새해에는
공주시가 2020년 1월 공주의 역사인물로 공주한옥마을에 세워진 ‘고려 현종 임금의 공주 방문 일천년’ 기념비의 주인공인 고려 현종과 김은부를 선정했다. 현종(顯宗, 992~1031)은 고려 제8대 임금으로 고려의 체제를 구축하고 문화를 중흥시킨 인물이며, 공주절도사(節度使) 김은부(金殷傅, 미상~1017)는 피란(避亂) 중 현종과 인연을 맺게 된 고려의 문신이다. 현종의 즉위 원년인 1010년, 거란의 2차 침입으로 인해 나주로 피란하던 현종은 1011년 1월 공주에 방문했다.현종의 일행이 연미산 아래쪽의 나루에서 배를 타고 고마
세계문화유산 공주 공산성에서 쌍수정 일대의 추정 왕궁지를 출입하는 길과 왕궁지 관련 시설을 만들기 위해 국가에서 진행한 대규모 토목공사의 흔적을 확인했다.공주시와 공주대박물관은 2018년 6월부터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시행하고 있는 ‘공주 공산성(사적 제12호)’ 발굴조사에서 쌍수정 일대의 왕궁지 관련 시설을 만들기 위해 국가에서 진행한 대규모 토목공사의 흔적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시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에 공주시 금성동 14-4번지 일원 발굴조사 현장설명회를 갖는다.이번 발굴조사는 쌍수정 일대의 ‘백제 왕궁지’
공주시가 지난 20일 정안알밤휴게소(하행선)에서 2020 겨울 공주 군밤축제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주시 관광 홍보의 날’ 행사를 펼쳤다.공주시 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 50여명이 참여해 관광객들에게 공주알밤과 알밤 뻥튀기 등을 무료로 제공했다.특히,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0 겨울공주 군밤축제’를 홍보하며 축제 홍보용 전단과 함께 공주시 관광 홍보물 2천매를 배포하며 뜨거운 홍보활동을 펼쳤다.또한, 공주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무료 시식 기회를 마련하고, 공주시 홍보영상을 방
공주시가 지난 21일 고마센터에서 공주지역 다문화가족 여성들로 구성된 다문화가족 협동조합 설립 창립총회를 가졌다.이 협동조합은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과 설립 컨설팅 등 교육이수를 마친 관내 결혼이주여성 10여명으로 구성됐다.이번에 설립된 다문화가족 협동조합은 다문화 특색을 살려 미래로 나아가는 협동조합이라는 의미를 담아 ‘다ㆍ특ㆍ미 협동조합’으로 명칭을 정했다.이들은 조만간 카페 공간을 확보해 ‘숨쉬는 공간’이라는 이름의 카페를 공식 운영할 예정이다.김정섭 시장은 “공주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이주여성들이 꿈
청양군이 26일까지 군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급식 데이 행사를 갖고 식생활 복지를 꾀한다.이 로컬푸드 데이는 지난 16일부터 어린이집 아동들이 함께하고 있으며 청양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의 성공적 안착과 안전 먹거리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행사다.군은 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가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곁들여 설명하면서 품질 좋은 식재료 사용과 올바른 식사 문화를 소개하는 등 반가움을 사고 있다.군은 2020년 ▲안전 먹거리 보장을 통한 식생활 복지 실현 ▲지속가능한 지역식품 선순환체계 구축 ▲친환경농산물 공급 확대 ▲청
공주시가 23일 스웨덴 스톡홀름에 있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로부터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받았다.국제안전도시 인증은 국내에서 아산시, 구미시, 세종시 등에 이어 공주시가 21번째다.공주시는 최근 스웨덴 스톡홀름에 있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의 최종 심사를 거쳐 국제안전도시로 공식 승인 통보를 받았다.국제안전도시는 사고·폭력·재해 등으로부터 신체적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뜻한다. 인증 기간은 5년이다.안전도시로 공인받으려면 안전증진을 위한 협력기반, 고위험 연령·환경·계층 안전증진 프로
공주시가 내년 1월 1일자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20일 시에 따르면 민선7기 공약사항인 ‘읍․면장 시민추천제’ 확대 시행에 따라 11월초 5급 공무원 승진 의결(5명)을 했으며, 그 이후 발생한 결원에 대해 직렬간 균형, 시정기여도, 조직 관리 및 직무수행 능력 등을 고려해 부서장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6급 이하 승진인사의 경우 정원 증원, 공로연수, 명예퇴직 등으로 발생한 결원에 대해 승진후보자 명부 순위와 현직급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6급 21명, 7급 28명, 8급 13명을 각각 승진 의결했다.시 관계자는 “민
청양군이 내년도 푸드플랜 대도약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군은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양군 푸드플랜 민관 거버넌스 추진위원회의를 열고, 올해 성과를 돌아보면서 2020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어 농산물에 대한 군수품질인증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도 갖었다.청양군은 2020년을 푸드플랜 대도약의 해로 정하고, 5대 분야 10개 과제를 선정해 중점과제로 추진한다.5대 분야는 공공형 운영체계 운영, 먹거리 시설기반 확충, 연중기획생산체계 확보, 소비시장 확대, 사회적 경제 육성이며, 10개 과제는 ▲통합형 중간지원조직 구성 ▲청양군 먹거리
애터미(주)가 19일 사랑의 나눔 냉장고 34대(3300만원 상당)를 공주시에 기탁했다.이 회사는 지역사회 환원 차원에서 주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애터미런의 수익금으로 사랑의 나눔 냉장고와 물품보관냉장고를 구입, 기탁했다.기탁된 사랑의 나눔 냉장고는 공주시 읍면동 주민센터 및 공주기초푸드뱅크, 고마공주나눔터 등에 설치됐으며 관내 저소득 가정 기부물품 전달 시 사용된다.공주기초푸드뱅크를 통해 기탁 받은 식료품은 선물꾸러미 작업을 한 후 읍면동 사랑의 나눔 냉장고로 전달돼 수혜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주병학
공주시가 올해 추진한 ‘깨끗한 공주·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이 지역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독거노인가정 등 방문 청결의 날 운영을 통해 30가정을 방문, 50톤의 쓰레기를 수거 처리했다.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은 34개 마을 740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 요령 등 기초 환경교육을 실시해 주민의식 개선 및 깨끗한 공주 만들기 붐 조성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 밖에 ▲클린구역 지정 운영 ▲청소사각지대 쓰레기관리대책 추진 ▲재활용품 전용봉투 사용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