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최종암 기자] 현대오일뱅크가 24일 충남 서산시 대산읍사무소 앞마당에서 ‘제 11회 사랑의김장나누기’ 행사를 했다.행사에는 임직원과 가족, 대산읍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이웃 간의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김장에 사용되는 배추, 무, 고춧가루 등 재료는 모두 대산 공장 인근 농가에서 수확한 것을 사용해 의미를 더했다.현대오일뱅크는 이날 담근 김장김치와 함께 쌀 300포대(3,000kg)를 지역의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이웃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제48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참가해 출전 4개팀 모두가 금상을 수상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한화토탈에너지스는 23일 일산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회에서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금상 4개, 국가품질명장 1명, 국가품질유공자 2명을 수상했다.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산업현장에서 원가 절감, 생산성 향상 등의 개선활동으로 품질 향상에 기여한 분임조를 발굴해 포상하는 산업계의 전국체전으로 불린다.올해 대회에는 시도별 지역예선을 통과한 90개사 266개 분임조가 참가해 현장개선, 상생협력 등 14개 분야에서
[서산=최종암 기자] 21일 오전 8시경 충남 서산시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현대오씨아이’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24일 서산시에 따르면 사고는 공정설비 점검 후 재가동을 위해 점화를 확인하던 중 발생했으며, 인명피해와 화학물질유출 등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시는 향후 사고로 인한 피해를 우려해 비상대응체계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완섭 시장은 현대오씨아이 사고와 관련 사태를 수습할 관계기관과 인근주민들에게 신속한 전달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점을 지적하고 문제해결대책을 강력히 주문했다.대책마련에 나선 구상 부시장은 2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의회가 23일 제98회 당진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윤명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현대제철 파업 조기 정상화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최근 현대제철 노사간 특별격려금 지급 문제 등 임금·단체 협상이 결렬돼 파업이 장기화로 치닫고 있다.지역경제에 미치는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상화를 촉구한다”고 밝혔다.정부 및 국회 역시 철강산업이 국가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감안, 현대제철 파업이 더 이상 장기화되지 않도록 행정적, 정치적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윤명수 의원은 “원
[당진=최종암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24일 0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충남지역본부가 24일 오전 10시 당진현대제철에서 총파업출정식을 강행했다. 동시에 전국 16개 지역본부도 거점별 출정식을 가졌다.출정식에 참여한 노조원 550여명은 ‘안전운임 개악저지, 일몰제 폐지, 차종·품목확대’를 요구했다.그들은 “화물운송시장의 적폐를 바로잡고 화물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을 위한 투쟁의 길을 선택했다. 품목확대를 제한하며 화주를 처벌하지 않으면 어떤 화주가 안전운임제를 지키겠느냐”며, 정부의 정책을 성토했다.
[태안=최종암 기자] 24일 새벽 0시 20분경 충남 태안군 북격비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24톤, FRP)화재가 발생했다.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기관실 원인미상 화재로 선체가 전소되었지만 승선원 전원(8명)은 화재발생 직후 인근 선박으로 대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새벽 0시 25분경 화재를 진화했다.해경은 사고선박 선장을 대상으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의회 윤명수 의원이 ‘환경미화원’이라는 명칭을 ‘환경공무원’으로 변경할 것을 제안했다.윤 의원은 23일 제98회 당진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주변 환경을 가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 ‘환경미화원’은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부터 사용해 왔지만 쓰레기를 수거하는 청소노동자라는 편견과 차별적인 인식이 강하게 내포돼 있어 종사자들의 사기를 떨어뜨린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는데 문제의식을 공유할 것”을 제안했다.윤 의원에 따르면 2017년 서울 양천구에서 처음 ‘환경미화원’이라는 명칭을
[서산=최종암 기자]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의원들이 22일 음암면 사과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활동에는 14명 의원 전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김맹호 의장은 "농촌의 고령화가 갈수록 심각해지며 농번기 일손은 부족을 넘어 한계점에 달했다“며 ”이번 봉사에 의원 전원이 참여했으니 의회차원의 단합된 해결책을 모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의 가야산 기슭이 수려한 산세와 풍광을 살린 ‘서산의 알프스’로 탈바꿈된다.22일 시에 따르면 운산면 용현리 산8-60번지 일원 서산한우목장에 2023년까지 52억 원을 들여 2Km의 웰빙산책로가 조성된다.한우목장은 서산9경 중 하나로 초지가 넓게 펼쳐져 계절마다 이국적인 풍경을 뽐내는 곳이다.이 사업은 2013년부터 이어진 서산시의 숙원이자,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10년 만에 본격 시작되는 것이다.산책로는 초원 위 1.6km의 데크길과 목장을 한눈에 조망할 전망대와 포토존이 들어선다.입구에는 107대
[당진=최종암 기자] 오성환 당진시장이 23일 당진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98회 당진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3년 시정 운영계획을 밝혔다.이날 연설에서 오성환 시장은 2022년 첫발을 뗀 민선 8기에서 추진해온 각 분야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예산편성 내용을 설명했다.오 시장은 민선 8기의 주요 성과로 ▲기능 중심의 조직개편 ▲현대엔지니어링 등 기업 유치 ▲투자유치 시 지역인재 고용 30% 할당제 시행 ▲안정적인 농촌 일손 수급을 위한 계절근로자 교류 협약 체결 ▲수소 도시 사업 선정을 통한 수소에너지 산업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 최유진 주무관(송산면 행정복지센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전국 각 시·도별 대표 한 명이 연구 과제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포럼에서 최 주무관은 충남도 대표로 출전했다.최 주무관이 이날 발제한 주제는 ‘바퀴달린 컴퓨터의 세상, 미래차 산업의 지방세 과세연구’로 전기자율주행차 상용화에 대비한 적절한 과세방안에 관한 내용이다.지난 9월 도 대표로 선정된 이후 주말을 아끼며 발표연습에 매진했다는 최 주무관은 곁에서 응원해준 세무과 동료들 특히 인명란
[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가 ‘석남동 공동묘지 환경정비사업’을 완료하고 인구증가로 인한 도심확장의 발판을 마련했다.23일 시에 따르면 석남동 286-13번지에 위치한 석남동 공동묘지(1만 3255㎡)는 그동안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지역 발전의 걸림돌로 지적됐다.시는 2019년 7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유연묘 50기와 무연묘 446기 등 총 496기의 이장을 완료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규모 공간을 마련했다.김영식 서산시 경로장애인과장은 “자연 친화적인 선진 장사문화 정착을 위해 만전을 기함은 물론 시유지들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