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300포대와 함께 이웃에 전달

현대오일뱅크가 25일 대산읍사무소 앞마당에서 ‘제 11회 사랑의김장나누기’ 행사를 했다. 현대오일뱅크 제공.
현대오일뱅크가 25일 대산읍사무소 앞마당에서 ‘제 11회 사랑의김장나누기’ 행사를 했다. 현대오일뱅크 제공.

[서산=최종암 기자] 현대오일뱅크가 24일 충남 서산시 대산읍사무소 앞마당에서 ‘제 11회 사랑의김장나누기’ 행사를 했다.

행사에는 임직원과 가족, 대산읍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이웃 간의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김장에 사용되는 배추, 무, 고춧가루 등 재료는 모두 대산 공장 인근 농가에서 수확한 것을 사용해 의미를 더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날 담근 김장김치와 함께 쌀 300포대(3,000kg)를 지역의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이웃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 정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 지역대표기업으로서 지역사회공헌을 적극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오일뱅크는 매년 서산 지역에서 생산되는 햅쌀 10억 원 어치를 구매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등 지역상생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공헌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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