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풀꽃문학관 주차장과 중동 주차타워, 금성 백미고을 2주차장 등 공주시 공영주차장 3곳(304면)이 온‧오프라인 스마트 시스템으로 거듭난다.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28일 이 같은 공주형 스마트 주차장 구축 사업을 소개했다.지난 2월 ‘2023년 스마트도시 확산사업’ 공모 선정 이후 행정절차와 전기통신공사 실시 설계 용역 등을 완료하고, 최근 대상지 사업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도비 3억 원과 시비 7억 원을 매칭 투자해왔다.핵심은 각 주차장 내부에 영상 인식 카메라 등 20여종 장비와 주차장 외부(도로
[청양=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청양군의 2024년 재정 집행 키워드도 '긴축'으로 흘러가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지난 21일 2024년 예산안을 편성해 청양군의회(의장 차미숙)에 제출한 데 이어 28일 제295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장에서 시정 연설을 통해 이 같은 취지의 발언을 했다. 그는 "2024년도 지방교부세 정부 예산안이 올해보다 8조 5000억 원 감액된 채, 국회에 제출된 상태다. 우리 군의 지방교부세 비중은 올해 기준 전체 본예산 5100억 원의 50% 이상(2577억 원)에 달한다"며 “이 같은 재정 여건
[청양=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청양군은 27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과 야외 무대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2045 청양군 탄소중립 실천 및 확산대회’를 개최했다.15개 시군 이어가기(릴레이) 행사로 진행된 충남 실천 대회의 대미를 장식한 이날 행사를 통해 청양군민과 학생,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 지역 구성원들은 ‘탄소중립 그린 청양’을 조성하자는 결의를 다졌다.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도 행사에 참석해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노력할 청양지역 구성원들을 격려했다.이날 행사는 ▲청양군 탄소중립 정책과 실천 방향에 대한 영상소개
[청양=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마음이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를 가동했다.군은 27일부터 2024년 2월 말까지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 겨울철 맹추위와 독감 등 계절적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찾아내 지원하는 과정이다. 계절형 실업과 한파, 난방비용 부담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제도를 실행한다. 중점 발굴 대상은 ▲계절형 실업 저소득 가구 ▲소득․근로․주거․금융 위기가구 ▲단전․단수 등 사각지대 발굴시스템 확인 가구 ▲고립되기 쉬운 어르신, 장애인,
[부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전국 지자체가 정부의 지방교부세 대폭 삭감으로 인한 강력한 구조조정에 나선 가운데, 충남도를 비롯한 4개 시·군도 ‘지방채 발행’이라는 불가피한 선택지로 향하고 있다. 충남에선 현재까지 당진시와 서천군, 예산군, 부여군이 지방채 발행을 확정지었으며, 대부분 추진하던 대형 사업의 지속성과 민생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결단을 내렸다. 이중 부여군의 지방채 발행은 뼈아픈 대목이다. 민선 7기 이전 군정의 인수 부채 295억 원 전액을 조기 상환하며 총 26억 원의 이자 비용 절감 등 대대적인 재정 혁신을 도모
[공주=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최원철 공주시장이 이끌어갈 2024년은 어떤 모습일까. 내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보다 1136억 원(12.8%) 증가한 9994억 원 규모로 시의회에 제출된 상황. 최 시장은 27일 열린 제249회 공주시의회(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 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예산안 초점은 ▲공주 경제의 역동성 회복 ▲포용적 사회복지망 강화 ▲살기 좋고 안전한 환경 조성 등 3대 분야에 걸쳐 6대 역점 과제에 맞췄다. 갑진년(甲辰年)은 올해처럼 현장 행정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지역 만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공주시의 일부 치안센터가 폐지될 위기에 처한 것과 관련, 반대 목소리가 지역 사회로 확산되고 있다. 최근 경찰청은 경찰청 조직개편을 이유로 전국 치안센터 952개 중 576개소를 폐지하고 인력을 지구대 및 파출소에 배치하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치안센터는 경찰서가 없는 농촌에서 마을 주민들의 든든한 보안 기관으로 자리매김 중인데, 이 같은 감축 계획에 따라 공주시 동학사 치안센터 등 모두 3곳이 폐지 위기에 놓이고 있다.이와 관련, 인근 주민들은 언론을 통해 우려의 목소리를 표명해왔다. 반대 의견은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다가올 2026년에는 공주시 남북을 연결하는 제2금강교를 직접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복청(청장 김형렬, 이하 행복청)은 세종신도시와 공주시간 접근성 강화를 위해 세종 행복도시~공주3구간(제2금강교) 도로 건설사업에 대해 12월에 본격 착공한다고 밝혔다.이번 건설사업은 총연장 513.7m, 폭 9~12m 규모의 제2금강교를 건설하는 것으로, 2026년까지 개통을 목표로 한다. 정확한 위치는 공주 공산성과 신관동을 잇는 구간이다. 이 구간엔 제1 금강교가 근접하고 있다. 행복청은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 대표 특산물인 '공주알밤'의 가공품들이 새 판로를 찾는다. 공주시는 최근 공주알밤 가공상품 유통전문가를 초청해 품평회와 구매 상담회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 및 구매상담회에는 공주알밤을 활용한 상품을 개발하고 제조 생산하는 경영체 18곳이 참여해 공주밤 맥주와 밤 청국차 등 공주알밤을 활용한 가공품 20종을 선보였다.공영홈쇼핑, 롯데마트, GS리테일, 킴스클럽, 11번가 그리고 수출 대행업체 등 국내 굴지 유통망에서 참여한 12명의 상품구매전문가(MD)들은 시식 품
[청양=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공설운동장·터미널 이전사업' 등 청양군의 대형 추진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현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청양군의 내년 살림살이에 빨간불이 켜졌기 때문. 앞서 군은 올해보다 299억 원 감소한 5924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 올해보다 4.8% 줄어든 금액이다. 이에 따라, 지방교부세 의존도가 높은 청양군의 여건상 재정 악화를 피할 수 없는 상황으로 대형 추진 사업이 줄줄이 지연될 전망이다. 김돈곤 군수는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와 같은 상황을 설명했다. 김
[청양=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청양군의 내년 살림살이가 경기둔화 요건으로 인해 긴축재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앞서 군은 지난 21일 올해보다 299억 원(4.8%) 감소한 5924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을 청양군 의회에 제출했다.사회복지 분야는 1041억 원으로 11.6%가 증가됐고,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1473억 원으로 20.5% 증가했다. 수해 복구비는 308억 원이 편성됐다. 문화·관광 분야와 환경 분야는 계속 사업비 투자 시기 조정과 감액으로 각각 40억 원, 129억 원으로 쪼그라들었다. 이에 23일 김돈곤 청양
[김다소미 기자] 윤석열 정부 긴축재정 기조에 전국 지자체의 내년도 살림에 빨간불이 켜졌다. 충남도 15개 시·군도 팍팍해진 재정 여건에 지방채 추가 발행을 검토하고, 행사성 예산을 대폭 줄이는 등 다각도로 방침을 세우고 있다.정부의 이 같은 재정 운용 기조는 ‘59조 원’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 세수 결손 때문인데, 지자체에 배정하는 지방교부세 23조 원 감소를 불러오면서 압박이 커졌다. 일부 지자체는 대규모 자주재원을 교부받지 못하는 전무후무한 상황에 직면했다.충남도는 어려워진 살림살이에 내년도 지방채 발행 규모를 확대해 1500
[공주=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의 성공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 사업의 취지는 농촌에 흩어진 유·무형 자원과 민간 조직을 활용, 지역 특화 산업 육성과 공동체 활성화 등 농촌의 자립적 성장 기반 구축에 있다.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최덕근 시민자치국장을 비롯한 실국장과 배성의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공동 추진위원장, 지역 활동가 조직 대표 등 모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올해 3차 연도 사업 과정에서 마련했고, 처음 시작은 지난 2021년 사업
[청양=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청양군 칠갑산 천문대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행성 관측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야간 관측 시간에 태양계 행성 중 목성과 토성을 관측할 수 있는 시기에 맞춰 마련된 행사다.천문대는 행성들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을 준비했고, 관람객들이 더욱 즐거운 추억들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해 뒀다.주요 참여 행사는 태양의 홍염과 흑점을 관측할 수 있는 주간 프로그램, 계절 별자리와 숨겨진 천체를 찾아보는 야간 프로그램, 우주에 대한 상상력을 키워주는 천체 투영실 등으로 요약된다. 또 나만의 컵
[청양=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산림자원연구소 유치와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공공의료 기능 및 농업경쟁력 강화,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 관광객 500만 시대, 고향사랑기부제'.청양군이 2024년 7개 역점 사업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 나서고 있다.김돈곤 청양군수는지난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유병권 명예 군수를 비롯한 10개 읍면 명예 읍·면장들과 민선 8기 1년 군정 성과와 역점 사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김 군수는 “지난 여름 우리는 큰 수해로 실의에 빠졌고, 이때 명예 군수님과 읍·면장님들의 응원과 지원으로 빠른 시간에 일상을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동물도 기부하는 시대!" 공주시 ‘착한펫’ 1호 주인공이 탄생했다. 이름 마저 귀여운 '콩떡이'다. 공주시(시장 최원철)에 따르면, 신관동에 거주하는 설수화(수아우드 운영) 씨의 반려동물 '콩떡이'가 착한펫 1호로 가입해 매월 2만원의 기부를 시작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반려동물 기부 프로그램인 착한펫은 개, 고양이 뿐만 아니라, 도마뱀, 햄스터 등 종류에 상관없이 어떤 동물이든 가입할 수 있다. 착한펫에 가입하면 반려동물 명의의 회원증이 발급되며 성금은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비와 동물을
[청양=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청양군의 대표 관광지인 '지천구곡' 관련 환경 재정비를 촉구하는 제언이 나왔다. 이봉규 청양군의원은 21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제295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청양의 유명 유원지인 지천구곡은 관리소홀과 환경 악화라는 문제에 당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지천구곡은 기암괴석이 수려해 청양 10경으로도 유명한 관광지다.지천구곡 내에 있는 까치내 유원지와 물레방앗간 유원지는 물 흐름이 완만하고 깊지 않아 가족 단위의 관광객이 노지캠핑과 물놀이를 즐기던 곳으로 유명하다. 이 의원에 따르면, 2000년
[청양=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2023년 충남 사회적경제 한마당'에서 ㈜이플아토 허지혜 대표 등 4명이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보령 머드테마파크에서 개최된 ‘2023년 충남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에서 이들은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예비사회적기업 ㈜이플아토 허지혜 대표가 국회의원 표창 ▲마을기업 사자산영농조합법인 이남훈 대표가 국회의원 표창 ▲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 박영혜 기획이사가 도의회 의장 표창 ▲청양군 사회적경제과 한현택 사회적경제팀장이 도
[청양=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20일 정산면 행복마을터에서 2023년 하반기 찾아가는 이동군수실을 운영했다.이번 방문은 상대적으로 원거리에 위치한 정산·목·청남·장평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김돈곤 군수는 이 곳을 찾아 청양군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군민과 함께 대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이동군수실에서는 상반기에 건의된 26건의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현황을 보고하고 정산 다목적복지관 건립 현황을 설명하는 등 군정 신뢰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김 군수는 현장에서 농업재해 보상기준 개정, 고령자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공주시 시립미술관을 대체하던 고마 아트센터의 정상화에 하세월이 걸리고 있다. 고마 아트센터는 지난 7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수해를 입고 현재까지 복구의 험로를 걷고 있는 것. 저류지에 위치한 고마 아트센터의 지리적 특성상, 1층 컨벤션홀과 기계실, 전기실이 물에 잠겼고 수장고에 보관되던 다량의 작품들도 수해를 입어 현재 복구 중이다. 이후 반년이 지나도록 대관 등 시설 사용이 불가한 상태며 예정됐던 전시들도 모두 공주문화예술촌으로 이관된 채 전시되고 있다. 샤갈과 살바도르 달리 등 유럽 거장들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