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안성원 기자] 예산시장이 재개장 이후 두 달 만에 48만여명이 방문하면서 누적 총 방문객 68만명을 돌파했다.예산군과 백종원의 더본코리아가 추진하는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창업과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서고 있는 예산시장은, 재개장 두 달만에 추가 창업을 통한 레시피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아울러 5월 가정의 달 연휴 특수 속에 예산시장이 전국적으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백종원 대표의 유튜브를 통해 작곡가 김형석 씨의 버스킹 공연과 창현노래방 등 다채로운
[예산=안성원 기자] 최재구 예산군수는 지난 26일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지난 2월 27일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시작된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에 대한 국민참여를 장려하기 위해서 실시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각 기관단체장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약속을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최 군수는 “1회용품 줄이기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과제”라며 “1회용품 사
[예산=안성원 기자] 예산군은 문화재청의 문화유산 관람료 지원사업으로 천년고찰 수덕사 등 조계종 산하 사찰 문화재 관람료가 올해 5월 4일부터 무료로 전환됐다고 25일 밝혔다.군에 따르면,문화재 관람료는 문화재보호법 제49조(관람료의 징수 및 감면)에 따라 소유권자는 관람자로부터 관람료를 징수할 수 있다.이에 따라 2007년 국립공원 입장료 폐지 이후에도 공원 안에 존재하는 사찰 등에서 문화재 관람료 징수가 유지돼 문화재를 관람하지 않는 탐방객과 지속적으로 갈등을 빚어왔다.문화재청은 이런 관람료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조계종 산하 사
[황재돈 기자] 홍성군은 24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재난관리평가는 지난해 실적을 대상으로 올해 1~3월 실시했으며, 전국 재난관리책임기관 330개(중앙부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관의 단계별 재난관리 실태를 평가하는 것으로써 재난 분야의 최상위 종합평가이다.군은 자연·사회재난 및 안전관리 유형에 대한 6개 분야 36개 지표에 대하여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재난대비 훈련 ▲방재시설 유지관
[황재돈 기자] 홍성군은 내달 1일까지 승마체험을 희망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승마체험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승마체험은 방학 기간 '승마체험을 원한다'는 지역 청소년들의 여론을 반영했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승마체험은 홍성군 승마장과 용봉산 유소년 승마장 2곳에서 이론 수업과 말 끌기, 말 타기 등을 60분간 체험한다. 신인환 축산과장은 "군은 지속적인 승마장 시설 보강 등 관리를 통해 안전하게 승마체험을 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은 정부부처 각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국가지방협력 특별교부세 1억 6200만 원을 지원 받았다고 23일 밝혔다.세부내역은 자연재난 대책추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각각 7500만 원, 6000만 원, 2700만 원 등 총 1억 6200만 원을 지원 받았다.군은 행정안전부의 ‘자연재난 대책추진평가’에서 2022년 9월 15일부터 2023년 3월 15일까지 5개월간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재해대응 추진 실적 △중앙 합동점검 △대처 우수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이 행정안전부의 생활인구 규정 시행에 대응하는 전략사업 발굴에 나선다. 22일 군에 따르면, 생활인구는 정주인구 뿐만 아니라 지역에 체류하며 활력을 높이는 사람까지 지역 인구로 보는 새로운 인구개념이다.특히 행안부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 따른 생활인구의 세부 요건을 규정해 지난 18일자로 시행에 들어갔다.해당 규정에서 생활인구는 시·군·구에 1일 동안 머무른 시간의 총합이 3시간 이상인 경우가 월 1회 이상인 사람을 뜻하며, 행안부 장관은 생활인구의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의 두록(듀록) 전문 자돈생산농장인 호은2농장(대표 박경원)이 축산업의 미래를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19일 군에 따르면, 오가면 소재 호은2농장은 재래식 돈사를 인수해 150두를 일괄 사육했으나 계획성 없는 구조로 농장 운영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새로운 방식의 돈사를 신축했다.특히 호은2농장의 새로운 시도는 그동안 축산악취로 이웃 주민과의 갈등을 겪어온 축산업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호은2농장은 외부 건축물이 마치 박물관이나 관공서와 같은 느낌을 짓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며, 내부에도 중앙
[예산=안성원 기자] 예산군 자율방범연합대(연합대장 박형수)는 19일 예산군 사랑채 주차장에서 대전세종충남적십자혈액원(원장 박종술)의 헌혈 버스를 통해 10회째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예산군 자율방법연합대가 2020년 6월부터 실시한 헌혈 캠페인은 10회째를 맞았다. 특히, 2020년 2회에서 코로나19 및 오미크론 확산으로 혈액 수급 불균형이 심각했던 2021년부터 헌혈 행사를 2회에서 3회로 늘리며 지속적으로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에 적극 동참해왔다. 지난 2020년 156명, 2021년 202명, 2022년 170
[황재돈 기자] 충청남도개발공사와 NH농협은행 충남본부는 18일 충남 예산군 봉산면 사과 농가를 함께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이날 일손돕기에는 충남개발공사와 농협은행 충남본부 임직원 등 70여명이 동참했다.이들은 일손 부족으로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서 사과 적과 일손돕기와 마을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벌였다.정석완 충남개발공사 사장은 “바쁜 농번기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일손돕기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것”이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이 도내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이하 활력타운) 선정 후보지 3곳 중 2곳에 포함되며 유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18일 충남도와 예산군에 따르면, 활력타운은 국토교통부 등 7개 중앙부처의 공동 공모사업으로 은퇴자·청년 등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문화·복지·일자리가 포함된 주거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충남에서는 예산군을 비롯해 보령시와 부여군이 공모를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예산군과 보령시만 정부의 중앙 서면 심사를 통과했다.정부는 수도권과 광역시 등을 제외한 7개 도 단위 광역단체당 1곳씩
[황재돈 기자] 홍성군의회는 18일 제294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오는 19일까지 이틀간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회기에선 2023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한다.앞서 군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기정예산 대비 185억원 증액한 8148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추경 예산은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9일 본회의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서 김덕배 의원과 최선경 의원은 '대형산불 피해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지역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자', '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의 대표 체험형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예당호 모노레일 이용객 수가 18일 기준으로 20만 명을 돌파했다.군에 따르면, 이번 이용객 20만명 돌파는 지난해 10월 9일 개장 이래 222일만에 이룬 쾌거로 지난 2월 11일 10만 명 돌파 이후 96일만의 성과다. 1일 평균 이용객 수는 900명을 넘었다.군은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여행객 증가와 함께 예산군과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함께 추진한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 이후 출렁다리를 비롯한 예산지역 주요 관광지 방문객도 덩달아 증가하는 ‘낙수효과’
[황재돈 기자] 홍성군은 17일 산불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기정예산 대비 185억원 증액한 8148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2회 추경예산안은 산불 피해 신속 복구에 중점을 뒀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산불 피해 복구비 139억원과 국·도비 성립전 예산 51억원을 포함했고, 행사성 경비 5억 원은 삭감 편성했다. 산불 피해복구비로는 주거비, 농작물·농업시설·가축·축산시설·산림작물 복구 생활안정지원금 36억원과 조립주택·폐기물처리·산림 복구 등 103억원을 담았다. 연초 계획된
[황재돈 기자] 홍성군은 지난 15일 군농업기술센터서 신품종 딸기 '홍희' 품종 설명회를 열어 본격적인 보급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홍희는 군농업기술센터와 농업회사법인 헤테로에서 10년에 걸쳐 개발·육성해온 신품종 딸기로, 2년간 실증 재배를 통해 딸기 향과 우수한 식감이 특징이다.또 타 품종 대비 고당도, 고품질 대과성임에도 공동과 발생이 매우 적다.군은 향후 품종 보급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품종 육종 개발과 맛과 품질향상을 위한 재배기술 정립 및 연구개발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관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은 ‘예산군 인구증가 시책추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지원대상을 확대했다고 16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 3자녀 이상 양육 가정이었던 다자녀가구 기준을 군에 주민등록을 둔 세대 중 2자녀 이상을 양육하고 막내가 만 20세 이하인 가구로 정의해 다자녀 대학입학 축하금, 다자녀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주택구입 대출이자 등 다자녀 지원대상을 확대했다.또 전입실비 등 지원 대상을 군에 체류지 변경을 한 외국인까지로, 기존 세대당 지급하던 전입실비는 1인당 지급으로 확
[예산=안성원 기자] 예산군이 기후변화 대응 및 농가 소득원 다변화를 위한 대체작물 보급 사업 대상 농가를 선정하고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올해 군은 기후변화대응대체작물육성사업에 총사업비 19억 7600만 원을 투입해 블랙사파이어 포도 비가림 시설과 덕시설, 묘목 구입비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맞춤형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군은 중부권 최대 사과 주산지이지만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사과 재배 한계선 북상과 재배지역 확대로 타 지역 사과생산 증가 등 과수 재배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작물 다양한 시도에 나서고 있다. 특히 사과라는 단일 작물
[황재돈 기자] 홍성군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산불 피해 40여 일 만에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으로 입주를 시작했다. 15일 충남도와 홍성군에 따르면, 이날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와 이용록 홍성군수,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등은 조립주택 입주자 이재민 2세대를 찾아 위로를 전했다. 도는 이재민 중 친인척 집 등 임시 거처를 마련한 23세대 39명을 제외한 31세대 56명에 대해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 제공을 위한 재해구호기금 등 총 13억 2800만 원을 지원했다.앞으로 18일까지 남은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 설치를 완료하고 이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의회가 12일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제290회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군의회는 이번 임시회 동안 관내 주요 사업장 현장답사와 함께 조례안과 건의안 등 총 17건의 안건을 의결했다.특히 ▲국립산림치유원 유치(심완예 의원), ▲농기계 사고 안전대책 마련(이정순 의원), ▲예산상설시장 주변 주차창 확충(김태금 의원)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다뤘다.심완예 의원은 대술면 방산리에 대규모 국유림을 언급하며, 풍부한 산림자원과 교통 여건이 좋아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예산군을 최적의 입지로 제안하며 군과 충청남도
[예산=안성원 기자] 최재구 예산군수는 지난 11일 농협중앙회와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하여 군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난 2월에 이은 올해 두 번째 방문으로 최 군수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강승규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에게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군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을 각각 건의했다.최 군수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예산군 농협연수원 유치를 건의했으며, 연수원 건립의 최적지인 예산군을 홍보하고 설명했다.특히 농협중앙회 방문에는 홍문표 국회의원, 이종욱 농협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