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난 대책추진 등 3개 분야…특별교부세 확보

예산군이 정부부처 각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국가지방협력 특별교부세 1억 6200만 원을 지원 받았다. 예산군청 청사.
예산군이 정부부처 각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국가지방협력 특별교부세 1억 6200만 원을 지원 받았다. 예산군청 청사.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은 정부부처 각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국가지방협력 특별교부세 1억 6200만 원을 지원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세부내역은 자연재난 대책추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각각 7500만 원, 6000만 원, 2700만 원 등 총 1억 6200만 원을 지원 받았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자연재난 대책추진평가’에서 2022년 9월 15일부터 2023년 3월 15일까지 5개월간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재해대응 추진 실적 △중앙 합동점검 △대처 우수사례 등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고충민원 처리 부문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혁신평가에서는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자율추진 과제 △협업 추진 성과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성과 △현장서비스 확대 기반 구축 △데이터 기반의 지방행정 혁신 지표에서 우수한 등급을 획득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부처에서 실시하는 각종 평가에 우수한 성과를 거둬 특별교부세 인센티브를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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