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형국) 교직원들이 11년째 불우환자들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2012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의료비 지원은 병원 교직원 400여명의 참여로 지금까지 4억2천만원의 기금이 모아져 390여명의 불우환자를 도왔다. 지난해에도 32명에게 5천2백만원의 의료비가 지원됐다. 기부금은 참여 교직원들의 급여공제 방식을 통해 모금되며, 전액 병원 후원심의위원회에서 선정된 불우환자들의 의료비로 사용된다. 골절 수술비를 지원 받은 원00 환자는 “형편이 어렵고 가입한 보험도 없어 치료비 걱
[디트메디] #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기온이 낮아지면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질환을 조심해야 한다. 혈압이 오르고 혈관이 수축하면서 심장에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못하기 때문이다.특히 찌릿한 가슴 통증이 자주 반복된다면 협심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협심증은 방치하면 급성 심근경색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을 명확히 알아두고 제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협심증을 알리는 가장 큰 신호는‘협심증’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혈관이 좁아져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뜻한다. 심장
“배려와 존중을 몸소 실천한 설립자처럼 진정한 의미의 봉사자가 되어 병원 발전에 기여하겠습니다”2일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제22대 병원장에 취임한 박형국(62) 신임 원장은 “가장 신뢰받는 봉사자로서 병원 숙원사업인 새병원의 성공적 개원과 권역민의 신뢰 받는 중부권 최종거점병원 완성, 교육-연구-진료가 유기적으로 공존하는 순천향 메디컬 클러스터 구축 등 소명을 완수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 병원장은 취임 일성으로 ‘나보다 남을 위하여’라는 말로 경영에 임하는 자세를 강조했다. 스승이자 순천향 설립자인 故 서석조 박사가 생전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제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 결과에서 충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받았다고 29일 밝혔다.상급병원 지정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다.이번 평가에는 단국대병원을 비롯한 기존 45개 상급종합병원과 신규 9개 종합병원이 신청한 바 있다.보건복지부는 지정 신청한 의료기관의 제출자료를 토대로 서류심사 및 현지조사 등을 실시하여 29일 제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기관을 최종 발표했다.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에 대하여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
충청남도 천안의료원(의료원장 이경석)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Electronic Medical Record)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정보원에서 환자 안전과 진료 연속성 지원을 위해 의료기관에서 사용 중인 전자의무기록시스템에 대한 국가적 표준과 적합성을 검증함으로써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를 제공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이다.인증제도를 통해 전자의무기록이 표준화되면 의료기관 간 의무기록을 공유할 수 있어 고객 편의상 향상 및 진료연속성을 기대
[박성원 기자] 건양대학교병원이 ‘상급종합병원’에 새롭게 지정됐다.29일 보건복지부는 제5기(2024년~2026년) 상급종합병원 지정 평가 결과, 건양대병원을 포함한 47개 의료기관을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했다.상급종합병원은 의료체계 중 최상위 의료기관으로, 암 등 중증질환에 대한 난이도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으로 제공하는 의료기관이다.각종 인증평가, 교육, 시설 및 환경, 첨단의료장비 등 지정기준을 충족한 종합병원 중에서 보건복지부가 3년마다 지정 또는 재지정한다.건양대병원은 이번 지정에 따라 중증질환자에 대한 치료 수준을 더욱 높여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이상일 대전지역암센터소장과 윤석준 권역호스피스센터장이 ‘2023년 암예방 시민건강 증진사업’에서 암관리 및 호스피스 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전광역시장상 표창을 받았다.이상일 대전지역암센터소장(위장관외과 교수)은 지역 맞춤형 암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대전시민 대상 홍보활동 및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추진하는 등 그동안 지역민의 암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윤석준 권역호스피스센터장(가정의학과 교수)은 전국 제1호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으로서 지역사회 기반 가정형호스피스 체계를 완성하고 수
한아의료재단 문치과병원(대표병원장 문은수)은 28일 한아문화센터에서 2023년 지산장학금 전달식을 열어 충남지역 및 천안·아산 지역의 어려운 가정 초·중·고·대학생 58여명에게 3,000만원을 수여했다. 문은수 이사장과 문치과병원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지역사회와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육성하기 위한 교육 후원 및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병원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 사회에 환원하다는 취지로 지산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문은수 대표병원장과 천안교육지원청 송명숙 교육국장 등이 참석해 2023년 지산장학생으로 선발된 58명
[디트메디] # 초등학생 자녀를 둔 직장인 김 씨는 아이가 열이 심하게 난다는 선생님의 연락을 받고 급하게 학교로 향했다. 아이와 근처 소아과를 찾은 김 씨는 단순한 유행성 감기라는 진단을 받고 처방 약을 잘 챙겨 먹으면 금방 나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좀처럼 아이의 증상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설사를 하는 증상을 보이자 다시 병원을 찾았다. 결국 검사를 진행한 뒤에야 아이가 독감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최근 독감이 무섭게 번지고 있다. 지난 1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 외래환자 1000명 당 독감이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26일 라마다앙코르바이윈덤천안 연회장에서 개최한 송년행사에서 2024년 새병원 완공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동안 열린 행사에는 서교일 이사장, 서유성 의료원장, 박상흠 병원장 등 경영진과 보직자, 진료과장, 부서장, 교수협의회, 노동조합 위원장과 상집간부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저녁식사 등 송년행사에 이어 새병원 진행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청취한 후 2024년 성공적인 완공과 이전을 위해 함께 진력할 것을 다짐했다. 행사에서 새병원 건설 및 개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상위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완결형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서류 및 현지평가 시행한다.올해는 지난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1년동안 전국 41개 권역응급의료센터를 포함한 422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설, 인력 장비 등 필수영역을 비롯하여 환자의 안전성, 진료의 효과성, 환자 중심성, 공공성 영역 등 총 7개 영역, 39개 지표를 나누어 종합
[박성원 기자] 건양대학교 의과대학(이하 건양의대)이 대전 서구 더숨내과 김지혜 원장으로부터 1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받았다고 22일 밝혔다.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김영진 건양대 의과대학장, 황원민 발전기금관리위원장, 비뇨의학과 고동훈 교수, 더숨내과 김지혜 원장이 참석했다.건양의대 동문인 김지혜 원장은 최근 건양대 의과대학 증축공사 소식을 듣고 연말연시를 맞아 의과대학 발전과 후배들의 교육을 위해 써달라는 뜻을 전했다.김지혜 원장은 “동료 및 선후배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했던 대학과 의료원이 발전하는 모습에 뿌듯한 마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