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돈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은 4일 "언론과 SNS,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적극 홍보해 시민 불편을 해소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오는 9일부터 17년 만에 시내버스 노선이 개편됨에 따라 시민 불편이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2021년 버스 준공영제 시행 후 도시공간 구조변화에 따른 교통수요와 통행패턴을 반영키 위해 시내버스 노선개편 용역을 추진했다. 시민과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오는 9일 버스노선을 정식 개편한다. 시는 버스
[황재돈 기자] 청주시는 오는 9일 이후 시행 예정인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앞두고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시내버스 노선개편 민원대응팀'을 가동한다고 4일 밝혔다. 민원대응팀은 문화제조창 2층 공용미팅룸 A-1에 위치하며, 전화·방문 민원을 처리하는 민원대응팀 7명과 현장에서 민원에 대응하는 현장대응팀 18명으로 구성된다.현장대응팀은 육거리, 문화제조창, 시외버스터미널 등 환승거점과 시민 이용량이 많은 주요 승강장 총 9개소에서 환승방법과 버스정보기 안내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노선개편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민원대응팀으로 전화
[황재돈 기자] 음성군은 4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실시한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경영자원 부문에서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는 1996년부터 매년 전국 지자체를 시·군·구 그룹별로 평가하며, 통계 연보와 부처·기관의 공식 통계자료 등 4만여 개의 기초데이터를 조사‧분석해 경영자원(300점), 경영활동(300점), 경영성과(400점) 3개 부문과 종합경쟁력(1,000점)으로 우수 지자체 발표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경영자원 부문은 ▲인적자원 ▲도시인프라 ▲산업기반 등 지자체 경쟁력을 창출할
[황재돈 기자] 음성군은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165억원을 9300여 농가에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앞서 군은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대상 검증과 현장점검을 통해 지급 대상 9300여명, 8159ha면적을 확정했다.특히 올해부터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 농지 요건 중 '2017~2019년 기간 중 1회 이상 쌀·밭·조건불리 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받은 농지여야 한다'는 법률조항이 삭제돼 지급 대상이 확대됐다.군 관계자는 “농촌 일손 부족과 기상이변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소득안정에 공익직불금이 조
[황재돈 기자] 충북도는 지난 10월 출생아 수 증가율이 전국 최고를 기록하며 7개월째 전국 1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10월 충북지역 출생아 수는 648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0.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증가율은 -7.5%로, 증가세를 보인 곳은 충북이 유일하다. 도는 충북 출생아 수 증가율이 꾸준하게 높은 것을 두고 임신·출산 친화 시책 효과로 보고있다.도는 11개 시·군과 협력해 출산‧육아수당 1천만원 지급, 전국 첫 난자 냉동시술비 지원과 임산부 예우 조례 제정 등 시책을 펼치고 있다.
[황재돈 기자] 음성군은 1일 최근 6년간 중앙부처, 충북도 주관 공모사업에서 연평균 1440억원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민선7기부터 올해까지 확보한 사업비는 총 8638억 원이다. 분야별로 ▲정주여건 164건, 4657억원 ▲경제성장 33건, 2077억원 ▲지역발전 63건, 1904억원.올해는 100억원 이상의 대규모 사업으로 ▲수요맞춤형 전기다목적자동차 기반구축 사업(199억원) ▲농촌공간정비사업(170억원) ▲농촌공간정비사업(170억원) ▲상용차 전용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사업(110억원) ▲도시바람길숲
[황재돈 기자] 청주시는 1일 청주산업단지를 저탄소 그린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부 공모사업인 ‘저탄소 그린산단 조성사업’은 비점오염관리에 취약한 노후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비점오염 저감 및 물순환 개선과 함께 식생 조성 등을 통해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사업이다.시는 지난해 9월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국도비 포함 총 74억원을 투입해 청주산단 일원에 클린로드(1km)를 설치, 저영향개발(LID) 기법과 연계할 계획이다. 클린로드는 폭염으로 인한 도심 열섬현상 저감 및 대기 중 미세먼지·아스팔트 분진 제거를 위해 하수 재
[황재돈 기자] (사)대한민국합기도총협회는 지난 24~26일 사흘간 충남 청양군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대통령기 전국합기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합기도총협회가 주최하고, 충남합기도협회와 청양군합기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5300명이 참여했다. 당초 예상한 3000명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로, 역대 최다 참가자수를 기록했다.선수단은 단체연무경기(3종목)와 대련경기(90종목), 호신형경기(24종목), 호신술경기(54종목), 기록경기(24종목) 등 195개 종목에서 그동안 쌓은
[황재돈 기자] 증평군은 30일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년 청소년 상담복지사업 운영 성과 보고대회'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가부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점검키 위해 3년 주기로 종합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에서 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S등급을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지원 기반 조성과 사업 인프라, 운영 성과 사례, 지자체 영역, 직원 역량 등 모든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윤은미 센터장은 “최우수기관이 되기까지 위기 청소
[황재돈 기자]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30일 경제자유구역청과 농업기술원, 투자유치국, 국제통상국을 대상으로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 운용계획안을 심사에서 비효율적 연구용역과 와인 세미나 등 예산 낭비를 지적했다.먼저 김꽃임 의원(국민의힘‧제천1)은 ‘경제자유구역청 방재대책 연구용역’과 관련해 “사업대상지가 오송읍으로 (용역)실효성을 가지려면 청주시와 협업이 필요한 것 아니냐”며 “종합방재대책은 난안전실 중심으로 추진하는 것이 적절하다. 별도의 연구용역은 비효율적이며 예산 낭비”라고 지적했다.김국기 의원(국민의힘‧영동)은 “충북형
[황재돈 기자] 이재영 증평군수가 국회를 찾아 지역 현안사업 국비 증액 지원을 요청했다.30일 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전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도종환 국회의원을 만나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증액 지원을 요청했다.건의사업으로는 증평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과 도안2처리분구 하수관로정비사업, 증평군 장동리 LID 비점오염저감사업 3건이다.이 군수는 “군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이도록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마지막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재돈 기자] 음성군은 다음달부터 출향인을 대상으로 ‘음성출향인증’ 발급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출향인증 발급은 애향심과 소속감을 고취하고, 정서적 유대감이 낮은 출향인 가족과 교류를 확대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된다.출향인증은 현재 군 이외 지역에 주소를 둔 사람 중 가족관계등록부 상 등록기준지가 음성이거나 주민등록을 군에 3년 이상 둔 적이 있는 사람과 그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을 대상으로 발급된다.이들에게는 백야 자연휴양림, 수레의산 자연휴양림 및 오토캠핑장 이용 시 군민과 동일한 할인 혜택
[황재돈 기자] 고속철도 분기역인 충북 오송역 연간 이용객이 10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2010년 11월 개통 후 처음이다. 충북도는 지난 26일 기준 오송역 연간 승하차 이용객 수가 1000만8327명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0월 이용객은 97만2214명으로, 월간 최다를 기록키도 했다. 오송역 이용객은 2011년 120만 명을 시작으로 코로나19 확산 기간인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면 역 이용객 수가 꾸준히 증가했다. 2022년에는 958만 명을 기록했다. 도는 철도 중심지 오송역 위상을 공고히하고, 행정
[황재돈 기자] 충북도와 청주시는 28일 국토교통부 주관 서울 건설회관에서 열린 신규 국가산업단지 합동 기업설명회’에 참석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를 소개했다.이와 함께 철도관련 앵커기업 3개사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투자협약 기업은 '현대로템', '우진산전', '대아티아이'다. 도는 이날 참석기업을 대상으로 오송 철도클러스터 투자환경과 철도산업 혁신 기반시설, 주변 산업단지 현황, 투자혜택을 홍보했다. 김명규 도 경제부지사는 참여기업CEO와 환담에서 “오송 철도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서 앵커기업들의 적극적인
[황재돈 기자] 괴산군은 내년 2월 말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추진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군은 우선 읍면 복지담당자와 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민관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난방 취약계층 현황 조사에 나선다. 에너지바우처, 연탄바우처, 난방비 지원사업 등과 연계해 1대 1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키로 했다. 갑작스런 한파에 대비해선 취약계층 집중 보호와 방문건강관리,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한파대비 시설 안전점검, 난방용품지원 등을 추진한다. 송인헌 군수는 “고물가, 경기침체 등 경제적 불황 속에 겨울
[황재돈 기자] 충북 진천군과 음성군이 정부 '탄소중립 시험인증 특구'로 신규 지정되면서 신성장 동력 창출이 기대된다. 29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정부는 제55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열어 진천군과 음성군을 탄소중립 시험인증 특구로 신규 지정했다. 특구 지정 고시는 12월 예정이다. 진천·음성군은 시험인증 국가사무 관장 기관인 국가기술표준원이 위치했고,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ESS센터 등) 등이 들어서 국내 유일 시험인증 특화발전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도는 특구로 지정된 진천 문백정
[황재돈 기자] 충북도와 음성군은 29일 도청에서 ㈜디에스테크노와 15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환 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안학준 디에스테크노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디에스테크노는 5년간 1504억원을 들여 음성 성본산업단지 3만3052㎡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1990년 설립된 디에스테크노는 반도체 제조용 장비 핵심부품인 석영(Quartz), 실리콘(Si), 실리콘카바이드(SiC) 등의 특수소재 제조·가공 전문기업이다.특히,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0년 기술혁신 중
[황재돈 기자] 이재영 증평군수가 29일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2023 귀농활성화 선도인상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가 주최한 귀농활성화 선도인상은 농업발전과 귀농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귀농정책을 펼치는 지자체장에게 주어지는 상이다.이 군수는 귀농귀촌인의 역귀농 사례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친 점을 인정받았다.▲증평에서 살아보기 ▲귀농인의 집 ▲귀농인 화합의 장 지원 ▲귀농귀촌인 융화교육 지원 ▲신규 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등의 정책 추진으로 귀농귀촌 활성화에 기여했다.또한 농특산물 선순환 유통체계를 일
[황재돈 기자] 청주시의회는 28일 시의회 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청주TP와 전통시장연합회 등을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먼저 도시건설위원회는 이날 청주TP를 찾아 산업단지 조성 추진 상황과 부채 관련 이슈를 점검했다.의원들은 자산운용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배당이익 현황과 공공기여 계획, 부채 증가 원인 등을 살폈다.이우균 위원장은 “2조 이상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인 만큼 법인 청산,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될때까지 자금관리와 PF대출금 상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재정경제위원회는
[황재돈 기자] 송기섭 진천군수와 서강석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28일 진천상산초등학교 급식현장을 방문했다.이들은 학생들과 친환경 지역 농축산물을 이용해 만든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급식 만족도 의견을 나누고, 급식관계자를 격려했다. 앞서 군은 지난 9월부터 양파, 마늘, 감자 등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 12개 품목을 농산물유통지원센터를 통해 공급하고 있다. 급식 질을 높이고 지역 중소농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함이다.군은 또한 학교에 공급하기 전 463가지 성분의 잔류농약 검사를 거치는 등 식재료 안전성에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