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은 4일 대전대 둔산캠퍼스 컨벤션홀에서 김병일 제12대 병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오민석 전 병원장은 “병원 통합 및 신관 준공 등 많은 변화에도 불구하고 함께 해준 교직원과 지역민들께 감사하다”며 “새롭게 취임하는 김영일 병원장을 도와 우리 병원이 미래 의학의 중심 병원으로 거듭나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김영일 병원장은 “의료와 경영을 병행해야 하는 이 자리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품격 고객 감동 서비스를 실현하는 병원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취임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한방내과 전공의 정진용(지도교수 손창규) 씨를 중심으로 한 연구팀이 한의학의 오랜 지식으로부터 시작된 “怒傷肝(노상간): 과도한 스트레스는 간을 상하게 한다“라는 병리현상을 현대 과학적으로 해석해 SCI(E)급 국제학회지인 Brain and Behavior (IF 2.219)에 게재했다.현대인들에게 스트레스는 피할 수 없는 건강요소가 됐다.과도하게 스트레스를 받으면 다양한 질병의 발생과 진행을 촉진시킨다는 것을 잘 알려진 사실이다.한편, 인체의 조직 중에서 스트레스에 가장 취약한 장기 중의 하나가 간인데, 일찍이
충남교병원 병리과 박창열 임상병리사가 IAC(국제세포학회)가 주관하는 국제세포병리사(Cytotechnologist) 자격을 취득했다.지난 10월 인증시험을 치러 최근 자격인증 통보를 받은 것이다.국제세포병리사(IAC) 자격인정시험은 국제세포학회(IAC, International Academy of Cytology)가 국제적 수준의 전문세포병리사를 인정하는 자격시험으로, 국내에서 세포병리사자격을 취득한 사람에 한해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세포병리사는 조직 및 세포병리 검사분야의 임상병리사를 대상으로 우수한 인력을 선발해 교육을 수
을지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재국 교수가 대한뇌졸중학회 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Conference Stroke Update 2018: ICSU 2018)에서 포스터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김재국 교수는 최근 서울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을지대병원 심장내과 강기운 교수와 공동 연구한 ‘전향적인 다기관 심방세동 코호트에서 리듬 조절과 심박수 조절 치료에 따른 뇌졸중 발병 비교(Comparative Occurrence of Ischemic Stroke with Rhythm versus Rate Control Strategy i
건양대병원은 소화기내과 최용우 교수가 최근 전북대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 총동문회가 주관하는 ‘자랑스러운 동문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자랑스러운 동문대상’은 전북의대 동문으로서 꾸준한 진료와 연구, 교육, 사회기여 활동을 통해 모교의 명예를 드높인 동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최 교수는 전북의대를 졸업(6회)한 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서 연수했으며 예수병원 내과과장, 건양대병원 진료부장 및 진료부원장을 거쳐 건양대 의과대학장을 역임했다.약 30여 년 간 췌장 및 담도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연구를 시행해왔고, 지난 2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통증센터 조대현 교수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세계통증학회 (IASP,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Pain) 위원에 위촉됐다. 세계통증학회는 통증의 정의를 규정할 정도로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통증 학회로, 현재 아시아에서는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에서 위원을 배출했다.한국에서는 조 교수가 처음으로 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조 교수는 인대나 근육에 이상이 있는 근골격계 질환에 인대강화주사를 시행한 국내 1세대 의료진으로, 특히 허리 내시경 중에서도 고도의 기
건양대병원 전병준(34) 씨가 권역응급의료센터의 효율적 운영과 응급의료체계의 질 향상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전 씨는 지난 2011년부터 건양대병원에서 근무하며 수준 높은 응급의료체계 구축 및 환자 중심 서비스 제공 등 지역 내 보건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건양대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은 2016년부터 권역 내 재난의료지원 공조체계를 확립하고 응급의료기관 질 향상 및 평가를 위해 노력했으며, 2017년 응급의료기관평가 권역응급의료센터 부문에서 A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전 씨는 “권역응급
충남대병원 약제부 성예원 약사가 24일 더케이호텔서울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국병원약사회 주관 에서 ‘미래병원약사상’을 받았다.성예원 약사는 2002년부터 충남대병원 약제부에 근무하면서 병원약사업무가 일반조제업무에서 임상약료업무로의 전환 필요성을 인지하고, 중환자 대상 NST(Nutrition support team) 업무를 선도적으로 시작해 내과계 중환자의 사용약물 검토 및 중재, 약물 간 상호작용 검토, 중환자 NST 자문 등을 통해 중환자 약물치료효과 최대화 및 중환자 치료 질적 향상을 위한
제16대 을지대학교병원장에 김하용(56·사진) 정형외과 교수가 취임한다.신임 김 원장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원광대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1997년 을지의과대학 개교와 동시에 연을 맺은 후 23년간 재직하면서 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과장 및 주임교수, 진료부장, 진료 제1부원장 등을 지냈다.김 원장은 소아 정형분야의 명의로, 뇌성마비와 사지변형 등으로 인한 보행 장애 치료에 정평이 나있다.지난 2002~2003년에는 뇌성마비의 보행 분석과 이에 따른 치료로 유명한 미국 포틀랜드의 슈라이너 아동병원(Shriners
을지대학교병원 신경과 최유진 교수가 최근 대구에서 열린 ‘2018 대한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추계학술대회’에서 포스터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최유진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순천향대 김기영 교수와 공동 연구한 ‘유전성 파킨슨병의 원인 유전자중 하나인 ‘Parkin’과 루게릭 병의 원인 유전자 중 하나인 ‘FUS’를 함께 발현시킨 초파리 모델의 미토콘드리아에서 어떤 상호작용이 있을까?(What would the interaction between Parkin gene and FUS expression in mitochondria of
충남대병원 안과 김창식 교수가 17일 서울 아산병원에서 열린 ‘한국녹내장학회 제34회 국제심포지엄 및 정기총회’에서 제14대 한국녹내장학회 회장에 선출됐다.임기는 2019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김 교수는 1986년 충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96년 충남대 안과 교수로 부임했다.1997년부터 녹내장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녹내장학회 총무이사, 기획이사, 학술이사 등 주요 업무를 관장하며 학회 발전에 기여했다.김 교수는 “한국녹내장학회의 내실 있는 발전을 추구하여 국내외적으로 의학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치과 김진 교수가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 제1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김 교수는 지난 18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8년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취임식을 갖고, 2020년까지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됐다.김 교수는 단국대 대학원에서 치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로 국내 최초로 아시아‧태평양 조직은행 전문가 과정 인정서 취득,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 부회장,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대전충청지부 회장, 대한구강악안면외과 편집위원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건양대병원은 정형외과 이진웅 교수가 2018년도 ‘대한견주관절학회 트레블링 펠로(Traveling fellow)'에 선발돼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미국 내에 있는 세계적인 견주관절센터를 순회 연수했다고 9일 밝혔다.트레블링 펠로는 유럽, 일본, 한국 등의 나라에서 의사를 선발해 미국 견주관절학회의 협조 하에 미국 내 저명한 견주관절 전문 의료진과 센터들을 순회하며 교류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올해 한국에서는 대한견주관절학회의 추천으로 이진웅 교수가 선발됐으며, 미국 내 유수의 견주관절 센터들에 초대받는 기회를 얻었다.
뼈스캔(Bone Scan)검사를 이용하면 50%에 달하는 원인미상 흉통의 정체를 상당부분 밝혀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제학술지 Nuclear Medicine Communications 최신호에 실린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이상미 교수(핵의학과)의 ‘저-중등도의 프래밍험 평가를 보이는 비전형적 흉통환자에게 뼈스캔의 역할(Clinical role of bone scintigraphy in low-to-intermediate Framingham risk patients with atypical chest pain)‘이란 논문
단국대병원 정형외과 김종필(47) 교수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열린 ‘대한수부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Annual International Meeting of Korean Society for Surgery of the Hand)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방아쇠 무지의 A1 활차 절개술 후 활줄 현상에 대한 전향적 연구(A Prospective Study of Bowstringing after A1 Pulley Release of Trigger Thumb: Percutaneous versus Open Techniq
대장암의 30%는 간으로 전이된다. 따라서 대장암 치료방향 결정에 앞서 간전이 여부 확인은 필수다.간전이 여부를 확인하는 가장 탁월한 방법은 조영증강MRI검사(contrast-enhanced MRI)다.하지만 조영제를 주사한 후 간 부위를 촬영하는 조영증강MRI검사는 비용과 조영제 부작용, 긴 검사시간 등 여러 단점을 갖고 있어 늘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부담을 주는 검사법이었다.최근 이 단점 많은 조영증강MRI검사를 대체할 최적의 검사법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제시돼 국내외 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영상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종양혈액내과 박지찬(46) 교수가 지난 12일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제6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박 교수는 대전 지역 최초로 대전성모병원에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를 구축하는데 기여,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말기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호스피스 활동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미국 텍사스대학교 MD 앤더슨 암센터 연수 경험을 토대로 호스피스 돌봄 시스템 구축에 노력했으며, 대전성모병원뿐만 아니라 타 기관에도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호스피
충남대병원 이비인후과 장재원 교수가 Yonsei Medical Journal에서 선정하는 Best Paper Award를 수상했다.Yonsei Medical Journal은 1960년에 창간해 1962년 Medicus에 등재된 이후 현재까지 국내학술지 중 SCI에 등재된 2종의 의학분야 학술지 중 하나로(국내 모든 분야는 8종) 국내·외 우수한 논문을 게재해 최근 그 영향 지수를 올리고 있는 학술지이다.Best Paper Award는 당해 발행된 논문 중, 최근 3년간 피인용지수가 가장 높았던 논문에 부여하는 상으로 장재원 교수는
단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석범(47·충남광역치매센터장) 교수가 20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11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이 교수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천안시와 충청남도 치매조기검진사업에 참여해 치매환자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 확산에 기여했고, 치매관련 실태조사 사업 및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치매예방 관리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또 치매전문인력 및 시민예방 교육에도 힘쓰고 있으며, 2014년부터 치매인식 개선 한마음 걷기대회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
충남대병원 비뇨의학과 나용길 교수가 19일 대한비뇨기과학회 및 대한비뇨기과학재단(천준 회장 및 이사장)으로부터 해외의료 봉사활동의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대한비뇨기과학회와 스와질랜드 보건부는 2016년 스와질랜드 보건향상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비뇨의학과 교수팀들이 매년 2회씩 스와질랜드 정부병원을 방문해 비뇨기질환으로 고통 받는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료와 수술을 진행해오고 있다.충남병원도 스와질랜드 간호대학생들의 병원실습을 지원하고 2016년에는 5만달러 상당의 수술기구 및 체외충격파쇄석기를 기부한 바 있다. 나 교수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