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은 4일 대전대 둔산캠퍼스 컨벤션홀에서 김병일 제12대 병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오민석 전 병원장은 “병원 통합 및 신관 준공 등 많은 변화에도 불구하고 함께 해준 교직원과 지역민들께 감사하다”며 “새롭게 취임하는 김영일 병원장을 도와 우리 병원이 미래 의학의 중심 병원으로 거듭나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일 병원장은 “의료와 경영을 병행해야 하는 이 자리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품격 고객 감동 서비스를 실현하는 병원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 병원장은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대한침구학회 부회장, 한의학 연구원 비상임 연구원, 침구학회 편집위원과 한의사 국가고시 및 전문의 국가고시 출제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둔산한방병원 진료부장과 교육연구부장을 역임 후 현재 둔산한방병원 제12대 병원장으로 취임했다.
행사에는 이종서 총장, 임용철 혜화의료원장 등을 비롯한 교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