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약제부 성예원 약사

충남대병원 약제부 성예원 약사가 24일 더케이호텔서울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국병원약사회 주관 <2018년도 병원약사대회>에서 ‘미래병원약사상’을 받았다.

성예원 약사는 2002년부터 충남대병원 약제부에 근무하면서 병원약사업무가 일반조제업무에서 임상약료업무로의 전환 필요성을 인지하고, 중환자 대상 NST(Nutrition support team) 업무를 선도적으로 시작해 내과계 중환자의 사용약물 검토 및 중재, 약물 간 상호작용 검토, 중환자 NST 자문 등을 통해 중환자 약물치료효과 최대화 및 중환자 치료 질적 향상을 위한 업무를 의료진과 협업해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2015년 본원 최초로 제 6회 영양약료 전문 약사를 취득했고, 올해 중환자약료 전문 약사에도 합격했다.

성 약사는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의료진과 협업해 환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물 요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미래병원약사상은 한국병원약사회가 최근 5년간 학술활동을 통한 공로가 뚜렷한 만 45세 이하 병원약사를 대상으로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회원 10명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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