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 인식개선, 치매예방 관리사업 발전 공로

단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석범 교수가 20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11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단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석범 교수가 20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11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단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석범(47·충남광역치매센터장) 교수가 20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11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천안시와 충청남도 치매조기검진사업에 참여해 치매환자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 확산에 기여했고, 치매관련 실태조사 사업 및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치매예방 관리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치매전문인력 및 시민예방 교육에도 힘쓰고 있으며, 2014년부터 치매인식 개선 한마음 걷기대회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키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이 교수는 지난 2013년 12월에 개소한 충남광역치매의 수장으로서 치매 예방, 조기발견 및 치료, 효율적인 치매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비롯해 치매인식개선사업, 관련 전문교육 등을 실시하는 등 충청남도 치매관리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국가에서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치매관리법’으로 지정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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