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Red Dot Design Award 2024)’에서 제품 디자인부문 ‘본상’을 수상했다.올해 수상작은 글로벌 시장에 연내 출시 예정인 전기버스용 타이어 신제품 ‘e 스마트 시티 AU56(e Smart city AU56)’이다. 이번 수상으로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한층 공고히 하게 됐다.한국타이어의 ‘e 스마트 시티 AU56’은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컴파운드로 제작돼 전기버스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
대전 유성구 국공립 힐스테이트 어린이집이 지난 22일 개원했다.힐스테이트 어린이집은 원신흥동 갑천1블록 힐스테이트아파트 관리동 어린이집을 10년간 무상임대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신규 개원했다. 정원은 55명이다. 신영 어린이집은 기존 가정어린이집을 10년간 장기임차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해 개원했다. 정원은 20명이다. 개원식에 참석한 정용래 청장은 “지속적으로 공공보육 환경을 확대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유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이번 개원을 통해 국공립어린이집을 30개소까지 확충했다. 오는
[한지혜 기자]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 이사장이 본사 이전 논란에 공식적으로 입을 열었다. 인근 상권을 위축시킬 것이란 우려에 공감을 표명했지만 “붙잡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 지자체가 본질적인 대안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선을 그었다. 박 이사장은 24일 오전 공단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후 건물, 직원 근무 여건, 업무 편의, 경제성 등을 따져보면 이전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인근 상인 반발 등은 모르는 바가 아니지만, 소진공 이전이 원도심 활성화 문제의 전부인 것처럼 발목잡는 것도 납득하기 어렵다
[박성원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23일 대전 본사에서 한국전력공사(KEPCO), SK텔레콤(SKT)과 ‘공공·민간 데이터 기반의 사회안전망 서비스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회안전망 서비스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수도·전기·통신 데이터를 결합·분석해 사용량이 급감하는 등 이상 패턴을 보일 시 이를 이상징후로 보고, 보호자 및 지자체 등에 통보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번 협약은 수도·전기 등 공공 지능형 검침 인프라(Advanced Metering Infrastr
대전 중구 문창동(동장 유재경)은 24일 문창신협(이사장 이범식)과 저소득층 가정 아동‧청소년 급식카드 지원 협약을 맺었다. 문창신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결식아동 30명을 대상으로 매달 7만 원 충전식 카드를 지원한다. 연간 총 지원액은 2520만 원이다. 대상 아동은 토‧일‧공휴일에도 음식점과 편의점 등에서 도시락과 식사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범식 이사장은 “가정환경이 어려워 가정 돌봄을 받을 수 없는 아동과 그 가족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며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결식 예방에 작은 보
대전 중구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 열람, 이의신청 절차를 오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진행한다.대상 필지는 4만 2602필지다. 열람과 이의신청이 가능한 자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이다.열람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www.realtyprice.kr), 중구청 누리집(http://www.djjunggu.go.kr.), 중구청 토지정보과, 토지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공시된 개별공시지가와 관련해 의견이 있을 경우 기간 내 구청 토지정보과, 동 행정복지센터
대전에서 세종과 청주를 거쳐 청주공항까지 최단 시간에 연결하는 고속광역열차가 운행될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CTX(Chungcheong Train Express) 개설이 사업 착수를 위한 기지개를 켰다. 당초 정부 재정사업으로 추진하려던 이 공사는 민간 업체가 사업 주체로 나서겠다고 제안하면서 방향을 급선회한 상태다.민간기업이 설계부터 시공까지 모든 절차를 진행하는 민자방식이다. 대형 사회간접시설(SOC)을 재정사업으로 진행하는 것과 민자방식으로 진행하는 건 여러모로 차이가 크다. 가장 차이나는 부분은 사업 진행 속도다. 민자사업은 ‘
[내포=최종암 기자] 충청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충남도 10개 시·군 80여 곳 가맹점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충남투어패스 통합권’을 최근 출시했다.충남투어패스 통합권은 24시간 또는 48시간 동안 충남에 있는 관광지, 체험 시설, 카페 등 약 80여 곳 가맹점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패스권이다.사용자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쿠팡, 티몬, 투어패스몰 등 12개 온라인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충남투어패스 통합권 대표 제휴시설로는 ▲천안 상록리조트 상록랜드(상록놀이공원 5개 기구 이용 가능) ▲뚜쥬루 빵돌가마마을(돌가마
[유솔아 기자]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핵심 거점이 될 ‘정부대전청사역’의 청사진이 공개됐다. 기존 도시철도 1호선 내 ‘유료환승 구간(Paid Zone)’을 만들어 환승 편의를 높이고, 직승·환승 구간을 분리해 승객 동선을 단순화한 게 핵심이다. 국토교통부는 24일 정부대전청사역 1번 출구 앞에서 CTX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백원국 국토부 2차관,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 손병두 국가철도공단 건설본부장, 김창영 국가철도공단 GTX지원단장, 이광균 DL E&C(이앤씨) 부장, 이응준 삼보기술단 부사장, 유득원 대전
[한지혜 기자] 정부가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CTX(Chungcheong Train Express)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시작한다. 국토부와 대전시, 세종시, 충북도는 24일 오전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충청권 CTX 거버넌스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백원국 국토부 2차관, 충청권 3개 시‧도 부단체장, 이 참석했다.국토부는 이 자리에서 오는 25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민자적격성 조사를 의뢰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선도사업 계획을 발표한 지 약 3개월 만의 조치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 석문간척지 조성을 예고했던 51만 평, 30만 마리 돼지축사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23일 충남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에 제출된 스마트축산복합단지 추진용역비 예산안 12억 원이 전액 삭감됐다.진보당 당진시위원회는 24일 이 같은 사실을 논평을 통해 밝히고 “돼지축사조성 완전철회를 위해 17만 당진시민과 끝까지 싸워나가겠다”고 결의했다.논평에 따르면 ▲농촌지역 주민여론을 무시했던 행정권력의 일방통행에 대한 분노 ▲전국 최대 규모 산업폐기물처리장 및 각종 환경유해시설 방치 ▲최악의 정주여건 우려 등으로 쌓였던 당
[이미선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우리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국내 대표 젊은 소리꾼과 퓨전밴드가 펼치는 갈라콘서트 '풍류일가(風流一家)'를 오는 27일 오후 5시 국악원 큰마당에 올린다.공연은 우리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하윤주(정가), 김준수(판소리), 김무빈(서도소리)이 퓨전밴드‘두 번째달’과 함께 갈라 콘서트를 선보인다.에스닉 퓨전밴드 두번째달은 엠비씨(MBC) 드라마 ,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밴드다. 정기적으로 국악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