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달 30일 오후,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좋은 일자리 아이디어가 국민에게 더 많은 일자리 제공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를 개최했다.2019~2020년에는 국민이 공감하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민이 직접 일자리를 기획하는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했던 것에 더해, 올해는 제안된 아이디어들을 사업화하고 일자리로서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아이디어 모집 대상을 한국수자원공사 전 직원으로 확대해 진행했다. 이번 공모는 지난 6월부터 2달에 걸쳐 진행됐으며 수도, 수자원 등 한국수자원
세종시 시민감동특별위원회가 아파트 천국 세종에서 매년 반복돼온 길고양이·유기동물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시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에 발 맞춰 시는 시범적으로 길고양이 공공급식소 운영을 시행키로 했다.시민감동특위 5호 과제로 선정된 이번 주제는 길고양이, 유기동물, 시민의식 3개 분야에 걸쳐 수 개 월간 논의됐다. 위원 18명은 오는 10일 열리는 최종 회의에서 방안을 확정짓는다.그간 찬반 논란이 됐던 길고양이 급식소 문제는 충남 천안, 경기 평택 등 타 지자체 사례를 참고해 TNR 사업과 연계한 공공형 급식소로 대체해가는 안이 결정
대전의 공영자전거인 '타슈' 시즌2 (가칭)가 3일부터 둔산과 유성 일대에서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대전시에 따르면 타슈 시즌2는 자전거 자체에 스마트 잠금장치를 부착하고 스마트폰 앱을 통한 대여ㆍ반납으로 간편화 됐다. 또 기존의 휴대폰 소액결제 방식에 신용카드와 온라인 간편결제도 추가, 결제 방식은 다양해졌다.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iOS운영체제인 아이폰도 최근 애플사의 심사가 완료돼 공유자전거를 시범 이용할 수 있다. 타슈 시즌2는 서구 둔산동, 월평동, 탄방동과 유성구 만년동, 궁동, 봉명동, 어은동 등에 대여
40만 인구를 코앞에 둔 세종시가 자원 순환,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시책을 잇따라 시행하면서 시민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시 자원순환과는 올해 5월부터 아이스팩 수거 사업을 시행 중이다. 공동주택에서 아이스팩을 분리 배출하면, 시가 이를 소담동 집하장으로 수거해 세척‧소독한 후 필요한 수요처에 무상으로 공급하는 방식이다.최근 2차 사업까지 공동주택 등 총 200여 곳이 지원사업에 참여해 큰 호응을 보였다. 올해 시가 수립한 재사용 계획 물량은 3톤이다.시 자원순환과 이용진 주무관은 “세척된 아이스팩 전량이 식품·냉동업체
최근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의 확산세가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 각 시·군 지자체도 변이에 대한 직접 선별검사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대전시의 경우 변이바이러스를 직접 선별해 지역 내 유행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환자와 접촉자 관리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태안군, 서산시, 당진시의 사례를 볼 때, 이 지역에서 변이 바이러스 발생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다. 변이가 발생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발표를 안 한 것이며, 자체검사를 하지 않다보니 변이를 확인할 수 없었던 것이다.15일 서산시보건소 김지범 보건행
대전시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 직접 선별해 감염병 대응력을 높일 예정이다.15일 시는 실시간 유전자 검출법을 통해 알파(영국)와 델타(인도), 베타(남아공), 감마(브라질) 변이 바이러스를 선별해 지역 내 유행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환자와 접촉자 관리에 신속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시는 질병관리청의 진단 시약 유효성 평가가 완료돼 오는 18일까지 예비테스트를 진행한 뒤 내달 2일까지 선별검사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내달 중 확정 검사를 시행하기로 했다.15일 현재까지 대전시에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73명이다.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지난 9일 구청에서 ‘탄소인지예산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탄소인지예산제 도입을 위한 시범운영에 첫 발을 내디뎠다.탄소인지예산제는 예산이 투입되는 각종 정책을 추진할 때 온실가스 배출 영향도를 별도로 평가하고 이를 예산편성에 반영하는 제도다.2020년 기준 GDP 대비 중앙정부의 재정지출 비율은 25.6%이지만 예산편성 및 집행단계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제도적 장치는 미비한 상태로 공공부문에서의 탄소중립 노력은 부족한 실정이다.이에 대덕구에서는 예산 편성, 집행, 결산 과정에서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내달 초 예정이었던 ‘탑정호 출렁다리’ 개통 일정이 무기한 연기됐다.논산시청 홍보실 최동학 팀장은 와 통화에서 “안전시설 보강을 이유로 연기하기로 결정됐다”며 “7월 개통을 목표로 두고 있지만,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시는 출렁다리의 정식 개통 전 미디어파사드와 음악분수는 시범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미디어파사드는 오후 8시~10시까지, 음악분수는 금·토·일 오후 8시 10분부터 약 20여 분간 진행될 예정이며 우천, 강풍, 시설점검 및 고장 등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공간 확보 문제로 우여곡절을 겪었던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가 이달 말 정식 개관한다.이춘희 세종시장은 24일 오전 10시 정례브리핑을 열고, 한예종 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 개관 일정과 운영 방안에 대해 밝혔다.한예종 주관 '예술영재육성 지역확대 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예술영재교육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지자체와 협력, 지역 예술영재 조기 발굴·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예종에서는 강사와 교육 기자재를 지원하고, 지자체는 시설요건을 갖춘 교육장소를 제공한다.시는 공모 사업에 응모, 지난해 4월 경남 통영시와 함께
천안시는 시민들의 태학산자연휴양림 내 ‘숲속의 집’ 11동을 추가 조성했다고 밝혔다.태학산자연휴양림은 관내 유일한 공립휴양림으로, 2001년 개장해 산림욕과 산책의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아왔으나 2015년 오토캠핑장 조성이후 숙박시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숙박이 가능한 산림휴양시설이 없는 것이 단점으로 꼽혀왔다.이에 시는 숙박이 가능한 숲속의 집 4인실 9동, 8인실 2동을 조성 완료했고, 현재 기존 참나무집과 소나무집을 체험시설로 활용하기 위한 리모델링 공사 중이다.숲속의 집은 친환경적이고 휴양림과 어우러지는 목구조를 기반
하반기 시범운영을 앞둔 세종예술의전당이 시민 안전과 편의를 중점으로 한 시설이 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세종시의회 이윤희 의원(소담‧반곡동)은 10일 열린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세종예술의전당 개관 준비 상황과 유의점을 지적했다.세종예술의전당은 오는 하반기 시범운영을 앞두고 있다. 이에 앞서 진행된 소방점검 결과, 캣워크 방향 스프링클러와 공조실 내 완강기 미설치 등 7가지 지적사항이 나왔다.또 공연장 1층 끝부분에 위치한 일부 좌석의 경우 외부로 향하는 통로가 막혀있어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처가 늦어질 수 있다는
세종시 로컬푸드 운동의 핵심, 싱싱장터 직매장 사업이 2단계 도약을 준비 중이다. 1·2호점을 운영하며 안정기에 돌입했지만, 동반해야 할 가치인 착한소비, 환경보호 의제에는 미진한 모습이다. 환경의 달 6월을 맞아 로컬푸드가 고민해야 할 미래에 대해 살펴본다. ① 잘나가는 세종시 로컬푸드에 ‘친환경’이 없다 세종시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이 안정기에 접어들었지만, 일상 전반에 스며든 '착한소비·환경보호' 의제에는 실천이 미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1호점 도담점, 2호점 아름점 2곳이 운영 중이다. 3호
충남도가 저출산·고령화·양극화 3대 위기 극복을 위해 일선 시·군 읍면동장과 소통강화에 나섰다.도는 지난 8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양승조 충남지사가 읍·면·동장 207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도정핵심 정책인 3대 위기 극복의 읍면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개방형 읍면동장 사례 청취, 3대 위기 극복 우수사례 평가대회, 도지사 특강,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우수사례 평가에서 최우수상은 수요응답형 공공형버스 시범운영 사례를 발표한 서천군 문산면이 수상
스마트시티 세종 국가 시범도시 구축 사업이 본격 착수 단계에 돌입하고 있다. 지난 4월 SPC 우선 협상 대상자인 세종오원(Sejong O1) 컨소시엄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예비 사업자 운영계획을 승인받으면서, 민간 참여 방식의 스마트 서비스 구축 기반을 마련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이병만)가 지난해 10월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 절차를 밟은데 이은 후속 조치다. 컨소시엄에는 대표사인 LG CNS 등 모두 13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주요 스마트 서비스 21개 중 교통 분야 6개를 우선 구축하고 있고,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오는 28일 임명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다. 위원장에는 김상봉(54) 고려대 정부행정학부 교수가 지명됐다.조수창 자치분권국장은 27일 오전 10시 보람동 시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세종자치경찰위원회 구성 결과와 시범운영 계획을 밝혔다.위원은 총 7명으로 시장 추천 1명, 의회 추천 2명, 교육감 추천 1명, 국가경찰위원회 추천 1명, 위원추천위 추천 2명 등으로 꾸려졌다. 이들 임기는 3년이다.위원 명단은 ▲김상봉(54) 고려대 정부행정학부 교수(시장 지명) ▲김영길(63) 前 KAIST 리더십센터장(의회 추
천안시가 20일부터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코로나19 방역망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충남 최초로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소’는 방역 사각지대를 직접 찾아가 시민에게 코로나19 검사 편의를 제공하는 선제적 방역조치의 일환이다.천안시는 최근 3밀 환경, 기숙형 사업장 등 감염 취약 시설에서의 확진자 발생 비율이 높아지자 숨은 감염자 조기 발견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검사를 독려하기 위해 이동 선별검사소를 운영하기로 했다.간호사, 임상병리사 등 2개조 6명 의료 인력으로 구성된 이동선별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 온라인평생교육원(원장 오창헌)은 교수자와 학습자가 최대 60명까지 원격으로 접속하여 가상훈련 콘텐츠를 통해 강의와 실험·실습을 진행할 수 있는 VR(가상현실) 원격교육시스템인 ‘VR Class’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VR Class’는 교수자 및 학생들이 HMD(Head Mounted Display, 머리착용 디스플레이), 컴퓨터, 휴대폰 등을 통해 VR로 만들어진 가상공간에 접속하여 강의와 실험실습을 진행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플랫폼이다.‘VR Class’에서는 강의실과 실습실
충남교육청이 ‘2030환경교육 종합계획’의 교육현장 거점역할을 하게 될 초록에너지 선도학교(이하 초록에너지학교) 47곳을 최종 선정했다. 1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초록에너지학교는 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등 교과과정 중심의 에너지전환교육을 진행하며, 교사학습공동체와 마을교육공동체가 동참하는 각종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에너지전환교육이란, 화석연료·원자력에 의존하던 기존의 에너지 공급 시스템을 재생에너지에 기반하도록 전환할 뿐 아니라, 에너지 절약과 효율성 향상 등 미래인재에게 필요한 에너지 역량을 키우는 교육을 말한다.
세종시 문화 향유 거점 ‘세종예술의전당’이 오는 10일 준공된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행복도시 2-4생활권 나성동 일원에 건립되는 세종예술의전당이 하반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세종예술의전당은 총사업비 1057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 6186㎡(부지면적 3만 5780㎡)에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어진다. 1071석 규모로 오는 하반기 시범운영을 시작해 내년 상반기 정식 개관한다.외부공간은 맞이마당, 시민광장, 가로쉼터, 사계절 정원 등 공간별로 세분화해 설계됐다. 도심 속에서 광장, 쉼터, 약
새나래로터리클럽이 4일 논산계룡교육지원청에 어린이날을 맞아 우리지역 청소년을 위해 100만원 상당 후원물품을 전달했다.이번 후원받은 물품은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복지사가 33가정을 방문해 직접 전달한다. 가정 방문을 통해 별도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가정에는 유관기관 협의를 통해 추후 맞춤형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새나래로터리클럽 정호연 회장은 “코로나19로 힘겨운 청소년에게 따뜻한 이웃의 사랑을 전해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지역이 따뜻한 공동체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