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 3월 25일자로 우주기술단장에 인하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의 이형진 교수를 선임했다.이형진 단장은 정부에서 위탁받은 우주기술단 소관분야 지원사업의 △평가관리 △사업기획 △중장기 발전방안 제안 및 정책수립‧자문 △예산 배분방안 수립 △진도점검 및 성과활용 촉진 △연구수요‧기술예측‧연구동향 등 조사분석△대외협력 업무에 관한 사항△우주항공청으로의 사업이관 등에 대한 업무를 2024년도 연말까지 담당하게 된다.
[박길수 기자] 국내 연구진이 인공지능(AI) 기술로 교통신호 최적화 기술을 개발해 차량의 교차로 통행시간을 15% 이상 단축했다. 이로써 도시교통 소통이 원활해질 길이 열렸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인공지능 강화학습을 적용한 신호최적화 기술로 교통량이 변화하는 상황에서도 빠르게 교통신호를 바꿔주는 효과가 있는 ‘도시교통 브레인(UNIQ)’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소규모 교차로의 신호최적화 기술은 한 곳이 개선되면 다른 부분이 안 좋아지는 풍선효과를 일으킨다. 하지만, ETRI는 이번에 개발한 클라우드 분산처리 기술로 2
[박길수 기자] 대전시가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대전시는 지난 12일 대전콘텐츠코리아랩에서 ‘인공지능 기술실증 테스트베드 조성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인공지능 기술실증 테스트베드 조성사업은 지역기업의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제품 또는 서비스를 대전 내 공공기관의 인프라와 연계하여 사업화로 창출 가능한 테스트베드를 조성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신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대전시는 지역의 인공지
[박길수 기자]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 3월 1일자로 생명과학단장에 경희대학교 유전생명공학과의 정기홍 교수를 선임했다.정기홍 단장은 정부에서 위탁받은 생명과학단 소관분야 지원사업의 ▲평가관리 ▲사업기획 ▲중장기 발전방안 제안 및 정책수립‧자문 ▲예산 배분방안 수립 ▲진도점검 및 성과활용 촉진 ▲연구수요‧기술예측‧연구동향 등 조사분석▲대외협력 업무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업무를 2년간(임기 : 2024.3.1.~2026.2.28.) 담당하게 된다.
[한지혜 기자]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Perigee Aerospace, 이하 페리지)와 달로에어로스페이스(Dalro Aerospace)가 위성 발사관 테스트를 위한 발사 서비스 구축에 협력한다. 이들은 지난 15일 발사관 테스트를 위한 미션 수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달로에어로스페이스는 큐브위성 등 소형 인공위성의 발사관, 큐브위성 발사 중계 서비스 개발 기업이다. 큐브위성이 발사관에서 사출되는 과정의 핵심인 ‘회전 최소화’를 목표로 인공위성의 안정성과 성공률을 높인다는 전략에 초점을 맞춰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위성을 포함한 탑
[박성원 기자]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이하 핵융합연)이 2023년 한 해 동안 연구원 발전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직원에게 수여하는 ‘자랑스런 KFE人 상’에 오종석 책임연구원을 선정하고 2일 개최한 시무식에서 시상했다.오종석 책임연구원은 핵융합(연) ITER한국사업단 ITER시스템기술부 부장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7개국이 국제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국제핵융합실험로(ITER)의 초전도자석 전원공급장치 국내 조달책임자이다. 지난 2011년 ITER 국제기구와 총 18대의 전원장치 조달약정을 체결한 이후, 설계 및 제작을 거쳐 지난
[박성원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방승찬 원장이 제19대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이하 연기협) 회장으로 선임됐다.연기협은 12일 오후 대전 오노마호텔에서 임시 총회를 개최하고, 회장 선임 안건을 상정해 ETRI 방승찬 원장을 회장으로 선임했다.방승찬 원장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전자공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94년 연구원에 입사한 이래 무선전송기술연구그룹장, 무선통신연구부장, 미래기술연구본부장, 통신미디어연구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22년부터 제10대 원장으로서 연구원을 이끌
[박성원 기자] 다양한 첨단기술이 복합적으로 필요한 대표적 거대과학 분야인 핵융합 관련 연구기관과 국내 산업체들의 동반성장과 상생을 위한 소통의 장이 열렸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이하 핵융합(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주최, 핵융합(연)과 대전광역시가 공동 주관하는 ‘2023년 핵융합 산업 상생한마당(이하 상생한마당)’을 지난 6일 대전 엑스포타워 유니콘라운지에서 개최했다. ‘상생한마당’은 핵융합에너지 개발을 위한 핵심기술 연구를 수행하는 공공연구기관인 핵융합(연)과 유관 산업체 간의 기술이전, 공동개발 등 교류
[박성원 기자] 핵융합에너지 실현을 위해 국제 공동으로 개발하는 국제핵융합실험로 (이하 ITER)에 설치될 초전도자석 전원공급장치의 최종품이 국내에서 완성돼 ITER 건설지인 프랑스 카다라쉬로 운송을 시작한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이하 핵융합(연))은 ITER 건설을 위한 국내 조달품 중 하나인 초전도자석 전원공급장치의 최종품목인 토로이달필드(이하 TF) 변압기가 제작 완료돼 우리나라가 담당하는 모든 전원공급장치의 출하를 마쳤다고 9일 밝혔다. ITER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7개국이 핵융합에너지의 대량생산 가능성을 실증하기 위해 초
[박성원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지식재산권 창출과 활용 등 지식재산 경영 전반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특허청으로부터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연구원은 지난 12일, 연세대에서 열린 ‘2023 범부처 공공기술 이전·사업화 로드쇼’에서 수상기관 중 유일하게 2020년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은 수익화 중심 지식재산 경영을 장려하기 위해 2020년도에 특허청에서 신설한 포상 제도이다. 최근 3년 동안 지식재산 경영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박성원 기자] 국내에서 그간 수입에 의존해 온 다목적 산업재 ‘벤토나이트’를 우리 기술로 품질을 높여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공정을 개발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저장처분성능검증부 김봉주 박사는 국내산 저품질 벤토나이트를 외국산과 동등한 품질까지 높일 수 있는 생산 공정 개발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벤토나이트’는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점토의 일종으로, 물을 흡수하면 부피가 크게 팽창하는 특성을 지녀 토목 분야에서 방수재로 많이 사용된다. 불순물을 흡착해 제거하는 능력도 탁월해 정제 및 탈색, 건조제, 화장품과 의약품의 원료로
[박성원 기자] 차세대 연구 주인공인 젊은 연구자들이 창의적 연구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사업이 연구 현장을 한층 활기차게 만들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젊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고 국가 미래 기술을 책임질 차세대 리더그룹을 육성하자는 취지로 2023년 차세대주역 신진연구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그동안 젊은 연구자들은 사업을 수행하면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가 쉽지 않았다. 연구 경험 등이 부족해 선배 연구진을 도와 지원역할을 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하지만 ETRI는 젊은 연구자들이 자신의 아
[박성원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과 대우건설이 선진 원자력 연구개발과 원자력 신사업 발굴에 함께 나선다.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18일 대우건설 서울 본사에서 체결했다.대우건설은 원전 설계부터 시공, 해체까지 원자력 분야의 다양한 기술과 경험을 갖춘 국내 건설사로 최근에는 체코·폴란드 원전 수출을 위한 ‘팀 코리아’의 건설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연구원과 대우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선진 원자력 기술개발과 사업화 역량을 함께 강화해 나간다. ▲SMART100, SFR(SALUS) 등 선진원자로 ▲ 해외 연구용 원자로 ▲ 사용후핵연료 저장
[박성원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이 한국가속기및플라즈마연구협회와 함께 제6회 국제가속기스쿨(이하 ISBA)을 오는 12일까지 포항가속기연구소에서 개최한다. ISBA는 가속기 분야 아시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이론 및 현장 실습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2018년(제1회)부터 작년(제5회)까지는 일본 고에너지가속기연구기구(KEK)와 히로시마대학 주관으로 일본에서 개최했으며, 일본이 아닌 곳에서 개최되는 것은 올해 우리나라가 처음이다.이번 교육 과정에는 별도 선발 심사를 거친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박성원 기자] 국내 연구진이 해외 4개국, 20개 기관과 수행한 국제공동연구의 결과가 국제기구에서 호평을 받아 ‘성공스토리’로 소개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연구진이 유레카 국제공동연구 ‘파트너(PARTNER)’를 통해 개발한 ‘표준기반 데이터 관리체계 및 시스템 아키텍처 기술’이 글로벌 연구역량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ETRI를 비롯한 국제공동연구진이 연구개발을 통해 얻은 성과는 유럽 IT 진흥기구인 ITEA가 발행하는 7월호 매거진에 ‘성공 스토리’로 소개됐다.*ITEA(Information Te
[박길수 기자]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이하 플랫폼) 모빌리티ICT본부 SW/AI사업단(장경선 단장)은 목원대학교(이하 목원대)에서 5일부터 18일까지 대전‧세종‧충남 권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코딩역량 강화 부트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SW/AI 자율주행 분야 최신 기술 교육을 통해 미래 SW/AI 분야 핵심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DSC 공유대학 SW/AI 융합전공 재학생 및 참여대학 참여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자율주행의 핵심인 필수 프로그래밍 언어(C, Java)를 중심으로 역량 개발 캠프 및 코딩테스
[박길수 기자]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 모빌리티ICT사업본부는 20일 디지털 소통 강화를 위한 웹진 창간호를 발행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웹진은 핵심분야 사업단별 추진과제 소개 및 정보 공유, 홍보 기능 재고를 목적으로 인포그래픽 및 영상 등 콘텐츠로 구성, 분기별 발행될 예정이다. 반응형 웹을 적용해 PC, 모바일 모두 최적화 되어 사용기기 제한없이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웹진은 모빌리티ICT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omepage.cnu.ac.kr/mobility-ict/)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모빌
[박성원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 임인철 부원장이 지난달 26일 ‘IAEA(국제원자력기구) SAGNE(원자력에너지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돼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IAEA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SAGNE는 지난 2000년에 설립된 IAEA 최고 자문기구로 IAEA 사무총장이 임명한 20여 명의 세계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매년 정례회의를 통해 원자력발전, 핵연료주기, 방사성폐기물 등 원자력 제반 분야의 IAEA 활동에 대해 사무총장에게 의견을 제시하고 자문하는 기능을 수행한다.이번 임인철 부원장의 SAGNE 위원 선임은
[박성원 기자]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이하 핵융합(연))이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진행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안전한 연구환경 마련을 위한 안전 점검 및 안전 문화 확산 활동을 추진했다.집중안전점검이란 행정안전부가 주도하는 안전 캠페인으로 집중기간을 정해 정부·공공기관·국민 모두가 사전에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예방 활동이다. 핵융합(연)은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대전 본원 및 군산연구소의 전 실험실을 비롯해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 관련 시설의 안전 점검
[박성원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 최기용 박사가 ‘제73차 OECD/NEA 원자력시설안전위원회(CSNI)’에서 의장단으로 선출됐다. OECD/NEA는 OECD 산하 원자력기구이다.CSNI는 OECD/NEA 산하 상설기술위원회로 매년 정기 회의를 개최해 원자력 시설의 안전성 평가 및 향상을 위한 정보를 교류하고, 다양한 국제 공동연구를 이끌고 있다. 최근에는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해 소형모듈형원전(SMR)의 개발 및 안전성 평가를 주도하고 있다.CSNI 의장단은 원자력 안전 분야 연구를 국제적으로 선도하고 있는 우리나라와 미국, 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