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토요일 10시경 오픈
카페·교육실·회차당 인원도 확대

국립어린이박물관의 지구마을 놀이터. 정은진 기자
국립어린이박물관의 지구마을 놀이터. 정은진 기자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약 한 달간 임시 휴관기를 가진 세종시 국립어린이박물관이 확장된 기능을 품고 오는 23일 본격 재개관한다. 

20일 국립어린이박물관 기획 홍보부에 따르면 3일 뒤 재개관하는 국립어린이박물관에 카페 기능이 추가된다. 

카페 이름은 '다온'이며 커피나 음료 등을 마실 수 있다. 간식 등 식품은 추후 추가될 예정이다. 

또 교육실도 개선됐다.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으로, 보다 더 다양한 수업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기획 전시실도 보완됐다. 기획전시실 2파트에 서울 소재 상상나라와 협업 전시가 진행된다. '바람' 관련 신규 전시물 4종이 추가 전시될 예정이다.

지속 보완 요청이 제기됐던 회차당 인원도 늘어난다. 박물관 측은 <디트뉴스>와 통화에서 "회차당 300명이었던 인원을 400명으로 확대했다"고 전했다. 

예매 비용은 개인 2000원, 단체 1000원이다. 세종시민 할인은 없으며 다자녀는 50% 할인된다. 

예약은 박물관 홈페이지 (https://www.nmcik.or.kr/)에서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 12월 26일 개관한 국내 최초 독립형 국립어린이박물관은 아이들이 많은 세종시의 대표적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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