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전 총선 후보 대거 참석해 필승 응원..주민 등 500여명 참석

김제선 예비후보가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김 예비후보 캠프 제공
김제선 예비후보가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김 예비후보 캠프 제공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제선 예비후보가 16일 ‘모두의 캠프’ 개소식을 개최하고 필승을 다짐했다.

대전 대표 사회혁신가이자 민주당 17호 영입인재인 김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두 딸이 태어나고 자란 석교동에서 27년 살아온 중구주민”이라며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사회운동과 시민과 함께 만들어온 사회혁신가로서의 활동은 결국 내가 살고있는 지역의 기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군림하는 구청장이 아니라 시민의 뜻을 대행하는 집행자로서 지방행정의 표준을 만들고 싶다”며 “시민의 제안이 정책이 되고, 시민과 공무원의 대화가 대안이 되는 자치정부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권한대행인 장철민 국회의원을 비롯해 서구을 박범계 국회의원, 대덕구 박정현 최고위원, 중구 박용갑 예비후보, 서구갑 장종태 예비후보, 유성을 황정아 예비후보가 참석해 민주당 원팀임을 확인했다.

또 민주당 중구 당원을 대표해 김헌경 고문이, 시민사회를 대표해 박진도 국민총행복포럼 이사장이 참석하는 등 중구지역 당원과 시민사회,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어르신‧청년‧여성‧장애인‧공동체‧사회적경제 등 각 영역의 중구주민이 나와 주권자의 요구가 담긴 ‘주권자 명령’을 준비해 김 예비후보에게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재명 대표는 축전을 통해 “절망의 대한민국에서 희망을 꽃 피우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지친 국민의 삶이 내일의 기대로 채워질 수 있도록, 바로 지금,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그 길에 더불어민주당이 김제선 후보와 함께 하겠다”고 축하했다.

김 예비후보는 개소식 후 선대위를 본격 가동하고 ‘기분좋은 변화, 믿는다 김제선’이라는 슬로건으로 국회의원 후보인 박용갑 예비후보와 원팀을 이뤄 총선과 중구청장 선거 압승을 위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 예비후보 개소식에는 많은 인패들이 몰렸다. 김 예비후보 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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