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대보건설, 15일 공사 재개 합의

공사 비용 문제로 지난 5일부터 중단됐던 세종시 4-2생활권 공동캠퍼스 조성 공사가 재개 수순을 밟는다. 사진 정은진 기자
공사 비용 문제로 지난 5일부터 중단됐던 세종시 4-2생활권 공동캠퍼스 조성 공사가 재개 수순을 밟는다. 사진 정은진 기자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공사 비용 문제로 지난 5일부터 중단됐던 세종시 4-2생활권 공동캠퍼스 조성 공사가 재개 수순을 밟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대보건설은 오는 18일 세종시 행복도시 4-2 생활권 공동캠퍼스 18공구 공사를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사가 중단된지 13일 만이다.

발주처인 LH 세종본부는 15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시공사와 여러 차례 협의를 통해 공사를 재개하기로 했으며 공사 중단으로 지연된 공기를 만회해 정상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 "공동캠퍼스는 지역 균형 발전과 인재 양성에 필요한 국가 정책사업이라는 상징성을 고려해 애초 예정된 올해 9월 개교에 차질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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