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교육감, 공정률 96% 현장 상황 점검

최교진 교육감과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들이 21일에 바른유치원을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 제공
최교진 교육감과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들이 21일에 바른유치원을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 6-3생활권 산울동에 조성 중인 바른유치원이 오는 3월 4일 정상 개교한다. 

바른유치원은 산울동 리첸시아 파밀리에 하자 사태와 맞물려 정상 개교에 차질이 우려됐다. 

21일 <디트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바른유치원 현재 공정률은 96%로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오는 28일 준공 예정.

최교진 교육감은 이날 오전 현장을 방문해 개교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최 교육감은 기본 시설, 급식, 교육과정을 살피고 인근에 조성 중인 바른초등학교 등 공사가 진행 중인 만큼 통학로 안전도 점검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바른유치원은 주차장과 차량 회차로를 연결시켜 놓아 등하원 시 불편함과 교통 혼잡을 예방하고자 했다"며 "현재 인력 발령이 완료됐고, 급식 시운전과 베이크 아웃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최 교육감은 “바른유치원 준공 이후에도 바른초등학교 신설 공사가 당분간 진행된다”라며 “공사 현장은 물론 통학로에서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바른유치원은 연면적 4053㎡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총 13 학급이 편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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